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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302

[up] 언론-포털 대격돌…기사보존, 퍼가기 제한 온라인미디어뉴스는 20일 낮 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사 한국아이닷컴)가 주요 포털사이트에 '콘텐츠 이용규칙' 공문을 발송한다고 보도했다. '콘텐츠 보존기한' '콘텐츠 원본의 변형금지' '콘텐츠의 이용범위 및 기술적 조치' 등 총 5조로 구성된 '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르면 디지털뉴스를 제공받는 포털업체들의 뉴스 저장기간을 7일 이내로 제한하고, 이후에는 DB에서 삭제토록 규정, 포털 이용자들이 7일이 경과한 기사는 검색을 할 수 없도록 했다. 또 이용자들이 포털사이트 내 블로그나 카페 또는 이메일로 퍼가거나 출력하는 등 무단으로 배포, 복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 기사 페이지의 여러 옵션(인쇄, 이메일, 퍼가기) 버튼은 사라질 상황에 처했다. 특히 언론사 기사의 이.. 2007. 6. 20.
"포털규제가 표현자유 해쳐선 안돼" 언론사와 정부내 관계 부처로부터 집중적인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주요 포털사업자의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지난달 중순 서울중앙지법이 김모씨가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SK커뮤니케이션즈, 야후코리아 등 4개 포털을 상대로 낸 명예훼손 관련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각 포털당 300~500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린 것 때문이다. 이 사건은 자살한 애인과의 사연이 소개된 기사와 댓글, 포털 검색 등으로 명예훼손을 입은 김모씨가 포털사업자의 관리 책임을 물어 법원에 소장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일단 포털사업자들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시작으로 11일 NHN까지 모두 항소를 하면서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언론사 기사를 유통하는 데 그치고 있는 현실에 비춰볼 때 과도한.. 2007. 6. 13.
구글,야후와 신문기업의 협력 Newspapers want Google News' quarterSome in newspaper industry are beginning to ask why Google is getting free ride when it comes to indexing stories. By Greg Sandoval Staff Writer, CNET News.com 언론사 기사제목만을 불러 와서 뉴스 페이지를 꾸미고 기사를 클릭하면 언론사로 링크해주는 구글의 뉴스 서비스에 대한 저작권 침해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언론사들은 이 서비스가 과연 어떤 이득을 돌려주는 지에 대해 회의하고 있지만, 구글은 더 많은 이용자가 언론사 사이트를 찾게 해주는 서비스라고 항변하고 있다. 언론사와 구글간의 새로운 합의 가능성은 이미 다양한 .. 2007. 6. 11.
[펌] 미디어정책, 플랫폼 위주서 콘텐츠 중심으로 이종 매체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수용자가 생산자를 겸하는 최근의 미디어 환경 변화는 언론 산업의 역학관계에서부터 그 근본적 가치체계까지 새롭게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미디어 간 공존방안, 언론의 공공성 개념 ‘진화’ 등 언론계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창간 12주년을 맞아 신문·지상파 방송·케이블TV·인터넷 포털 등 주요 언론매체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익적 서비스와 상업적 서비스의 영역설정’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간 균형발전’ 등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일시 : 2007년 5월 18일 /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사회 : 이남표 민언련 정책위원 토론 : 김영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사업지원국장 김지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 이상.. 2007. 5. 25.
미디어다음 "이 기사 누가 봤을까?" 호평 미디어다음이 23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는 포털사이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뉴스와 이용자간 데이터 마이닝을 진행, 이를 부가 서비스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미디어다음은 언론사가 전송한 기사 하단에 버튼을 달고 이 버튼을 클릭하면 기사를 본 사람의 수, 연령-성별-지역별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연령대별, 지역별 인기 기사도 제공한다. 기사를 읽은 이용자와 관련된 종합 정보를 공개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온라인미디어뉴스는 24일 "연령, 성별 등 뉴스를 읽은 이용자 정보는 로그인 유무를 떠나 IP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곧 포털 뉴스 서비스 소비 패턴을 검토할 수 있는 최초의 정보가 된다. 미디어다음 최정훈 본부장은 "그간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사이트의 여러 서비스.. 2007. 5. 24.
[up] `1인 기자` 그 한계와 전망 1인 기자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미디어 업계가 1인 미디어 '블로그'를 비롯 UCC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의 위상 변화를 상징하는 1인 기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1인 기자는 매체 종사 여부를 떠나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자들과 소통, '여론'을 확보하고 일정한 영향략을 가진 미디어를 의미한다. 이때문에 1인 기자는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장과 이용자들의 기호와 여론을 실재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행사한다. 국내에 1인 기자 등 기자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주목된 것은 20세기에는 '칼럼니스트' 등 오피니언 그룹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그룹은 베테랑 논설위원들이 주축으로 뚜렷한 색깔을 가진 논평으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층 기자들을.. 2007.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