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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94

대다수 언론사 트래픽 '폭망'...MBC, 경제지는 '선방' 2023년 2분기 언론사 전체 모바일 이용자 트래픽 순위(양대 포털 뉴스섹션 언론사별 트래픽+언론사 웹사이트 트래픽)는 경제지와 뉴스통신사가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대부분의 언론사 트래픽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한국 모바일 인터넷 뉴스 이용 트래픽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비 순방문자 지표는 조선일보(-17.1%), 중앙일보(-15.1%), 동아일보(-10.4%), 한겨레(-17.2%), 경향신문(-11.5%), 한국일보(-16.0%)로 약세였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순방문자 지표도 매일경제 한국경제 동아일보(각 -10% 안팎), 뉴스통신사 MBC MBN(각 -10% 초과)을 제외하면 -20% 이상 떨어졌다. 페이지뷰와 체류시간 지표는 순방문자 지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 2023. 9. 13.
2018년 언론계 키워드 "가짜뉴스, 유튜브, AI, 협업" 올해는 '언론신뢰'가 그 어느때보다 부상했다. 가짜뉴스 즉, 허위정보 확산으로 여론질서 훼손 우려가 비등했다. 공적 이슈에 대한 '프레이밍' 보도는 논란을 자초했다. 팩트 확인조차 없는 오보를 양산한 기성매체의 보도행태는 '가짜뉴스'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정치권에서 비롯했지만 포털사이트 책임성으로 확장됐다. 네이버는 언론계와 정치권의 압박(?)을 받는 가운데 뉴스편집과 댓글관리를 언론사에 위임하는 카드를 내놨다. 뉴스 서비스와 댓글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 만큼 수준 낮은 뉴스경쟁과 언론자 줄세우기 비판도 여전했다. 포털 뉴스의 전면적 아웃링크 도입이나 댓글 폐지 논의로 이어졌다. 허위정보 노출을 방치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유튜브 등 플랫폼사업자의 느린 대처도 전방위적 규제논란을 .. 2018. 12. 6.
"먹거리 보도는 정확성, 객관성이 관건" Q1. 이번 한 주간 MBC 뉴스 중에서 잘 된 보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강서구 지역 특수학교 설립이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이 과저에서 장애학생 부모를 배제하고 교육감과 지역 국회의원이 거래를 했다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다른 지자체도 이런 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제가 처리되지 않을까 우려되는데요. 공동체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존하는 방향은 중요합니다. 이를 정치도구로 삼은 정치권을 더 준엄하게 비판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이런 이슈가 불거질 때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는 사회적 대책도 다뤘더라면 좋겠습니다. Q2.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단독 보도로 전해졌습니다. 본 보도의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은 어떤 것이 있으셨.. 2018. 9. 16.
"시청자 눈높이에 맞게 전문성 더 강화해야" Q1. 이번 한 주간 MBC 뉴스 중에서 잘 된 보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래 질문들과 무관해도 괜찮습니다)단독보도가 이어졌습니다. 경찰서 압수물 관리 허술 보도는 대표적인데요. 생생하게 다뤘는데요. 시청자들이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소재인데요. 당사자들은 속상하고 불편한 일입니다. 발굴하기 어려운 내용을 잘 다뤘습니다. Q2-1. 는 지난 7월 16일부터 왕종명, 이재은 앵커의 진행으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앵커의 진행 방식을 어떻게 보고 계시며, 두 앵커 체제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더불어 , , 등 뉴스 내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코너들에 대한 의견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두 앵커 체제가 두달여가 넘었습니다. 젊은 앵커로 역동성을 .. 2018. 9. 6.
"사법농단 사태에 대한 시청자의 비판여론 전해야" Q1. 이번 한 주간 MBC 뉴스 중에서 잘 된 보도가 있다면? 공정위 퇴직자가 같은 기업의 같은 고문 자리를 그대로 이어받는, 이른바 '대기업 자리' 물려주기가 김상조 현 위원장 시기에도 이어지고 있다는 단독보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일종의 전관예우인 셈이죠. 취재기자가 직접 나와 2+1 취업 기준 등까지 자세히 전했습니다. 개혁을 내세운 김상조 위원장이나 공정위의 입장을 직접 들어봤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Q2.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 는 폭염 관련 보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생한 취재가 돋보였습니다. 도심 폭염지도로 강남보다 무더운 서울 강북 동네를 취재했습니다. 40도가 훨씬 넘는 골목길 온도가 나왔죠. 수요일 보도는 무려 10꼭지 20분 이상 집중보도했는데요.. 2018. 8. 8.
"월드컵 보도 승패 보다 과정에 초점두길" Q1. 이번 한 주간 MBC 뉴스 중에서 잘 된 보도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래 질문들과 무관해도 괜찮습니다) 장애인으로 서울시의원이 된 김소영 씨 사례는 울림이 큰 보도였습니다. 많은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의원을 조명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로서 장애인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시설이나 제도적 아이디어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갖게 합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성숙하고 생산적인 활동을 위해 여야 간 대립의 구도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닿아 있는 우리 동네 정치인을 많이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Q2. 21일,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담화문 발표와 함께, 관련 내용이 를 통해 보도됐습니다. 본 보도는 어떻게 보셨으며,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은 어떤 것이 있으셨나요? ..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