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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의 저널리즘이 디지털 혁신 성공 열쇠다" 포털 뉴스 흔들리고, 독자 떠나지만 혁신 시즌2 준비해야 전통 매체의 ‘디지털 혁신’은 크게 콘텐츠, 조직과 업무, 비즈니스 변화를 향한다. 콘텐츠는 기존 포맷에서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등으로 확장한다. 일반적으로 데이터 시각화, 인터랙티브 콘텐츠, 디지털 버전의 영상 재가공을 포함한다. 콘텐츠 혁신은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 변화를 촉진한다. 기술, 데이터 등과 관련된 디지털 부서를 신설·강화하고, 소셜미디어 유통, 프리미엄 콘텐츠를 다룬다. 트래픽 같은 정량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유료 가입자 이탈률·전환율 등 유용한 목표를 내세운다. 이는 비즈니스의 다각화, 다층화, 입체화로 나타난다. 콘텐츠 유료화를 중심으로 하는 구독 모델과 크라우드 펀딩 등 후원 모델, 온라인 맞춤형 및 온·오프라인 연계형 등 디.. 2024. 2. 2.
"지역신문은 진정한 지역성, 지역독자 관계 구축해야" 11월 3일 대전서 열리는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 기획세션 "지역신문과 지역독자의 공존 전략: 커뮤니티(C) 저널리즘(J) 콘텐츠(C) 테크놀러지(T)"을 맡았다. 주최측의 요청에 따라 사전 질문과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Q1. 강연의 대략적인 방향은? 지역 언론은 지역 사회를 비춥니다. 가령 교육, 주택, 의료, 범죄 등 시민의 일상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콘텐츠(C)로 알리죠. '지역 언론은 이 기본적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여기서 저널리즘(J)은 이슈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가치를 측정하는 거울입니다.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시민이 살아가는 지역 사회와 계속 연결하는 기능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지역 커뮤니티(C)와 관계를 형성하는 일입니다. '시민과 어느 정도로.. 2023. 10. 23.
뉴스 유료화 이대로면 답 없다...유료 구독 전환율 1%를 넘어라 한국 언론사 구독 모델의 해결 과제들 고객 경험과 커뮤니티에 미래 걸어야 "우리 독자는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가? 그들은 돈을 지불할 것인가? 어떤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가? 조직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2년 10월 출시된 중앙일보 유료 구독 플랫폼 ‘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의 핵심 질문이다.1) 중앙플러스는 사전 선별한 '플러스 콘텐츠'를 유료 결제하는 일종의 프리미엄 페이월(Freemium paywall) 방식이다. 콘텐츠는 6개 관심사(분야)와 65개 시리즈(연재물)로 구성했다. 콘텐츠는 편집국장이 주재하는 데스크 회의서 결정한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디렉터가 발제하는 내용을 취합해 새 아이템 선정과 기존 시리즈 종료 등을 논의한다. 기자는 관리시스템(CMS.. 2023. 9. 22.
뉴스 유료화를 둘러싼 냉정과 열정 사이 디지털 뉴스 유료 구독모델 적극 추진 흐름 일관된 디지털 리더십이 관건 "종이신문과 헤어질 결심"이 필요충분조건 는 10월 11일 유료 구독 서비스 '더 중앙 플러스'를 내놨다. 가 2013년 11월 '프리미엄 조선'으로 유료화 실험을 한 이후 10년 만이다. '더 중앙 플러스'는 '프리미엄 모델'로 매체가 지정한 플러스 콘텐츠를 열람하려면 회원 가입 후 결제를 해야 한다. 지난해 8월 는 ‘팩플’(IT), ‘헬로패어런츠’(육아), ‘쿠킹’(푸드), ‘앤츠랩’(주식) 등 일부 콘텐츠에 로그인월을 적용해 가입 회원의 반응을 점검했다. 는 지명도나 전문성 등을 종합해 기존에 테스트를 거친 분야를 포함 13개 영역의 유료 콘텐츠와 전담 기자(팀)들을 가동했다. '더 중앙 플러스'만 이용하는 베이직 이용권은 월.. 2023. 9. 22.
구독 모델 '위기' 벗어나려면? 인구 감소, 경기 불황, 저신뢰 생태계...첩첩산중 상품·가격 번들링 해외 사례 적극 벤치마킹할 때 획기적 상품과 구독 요금 제안 등 새 전환 필요 뉴욕타임스는 구독 번들링(bundling. 묶음 상품)으로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표적 매체다. 기존 상품에 여러 상품을 추가하여 한 데 묶는(패키지(package) 방식)은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모두 묶은 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거나(pure bundling), 개별적으로도 살 수 있게 하는 방식(mixed bundling)이 있다. 상품을 늘려 구성하면 평균 구독 가격을 높일 수 있다. 독자는 일반적으로 개별적인 상품 구매보다 번들로 더 많은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독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면 상품 만족도를 .. 2023. 9. 13.
대다수 언론사 트래픽 '폭망'...MBC, 경제지는 '선방' 2023년 2분기 언론사 전체 모바일 이용자 트래픽 순위(양대 포털 뉴스섹션 언론사별 트래픽+언론사 웹사이트 트래픽)는 경제지와 뉴스통신사가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대부분의 언론사 트래픽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한국 모바일 인터넷 뉴스 이용 트래픽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대비 순방문자 지표는 조선일보(-17.1%), 중앙일보(-15.1%), 동아일보(-10.4%), 한겨레(-17.2%), 경향신문(-11.5%), 한국일보(-16.0%)로 약세였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순방문자 지표도 매일경제 한국경제 동아일보(각 -10% 안팎), 뉴스통신사 MBC MBN(각 -10% 초과)을 제외하면 -20% 이상 떨어졌다. 페이지뷰와 체류시간 지표는 순방문자 지표보다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 2023.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