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304 포털 뉴스 서비스, 연예매체 '집중' 경향 주요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연예매체 집중 경향'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지·잡지 등 전문지는 거의 노출되지 않는 대신, 인터넷 전문 시사매체·연예매체가 포털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미디어다음,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모두 10명의 네티즌들이 각각 포털 사이트를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확인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포털 초기화면, 뉴스 초기화면, 정치섹션 초기화면, 가장 많이 본 기사 등의 페이지에서 각각 제공매체와 그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포털 초기화면에서 연예 기사의 비중은 네이버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전이 가장 높고(평균 40% 내외), 오후와 저녁으로 갈수록 크게 떨어지지만 평균 20% 선을 유지하.. 2005. 3. 22. 한국외국어대 방송국과 인터뷰 "언론사-포털과의 상생 협력 모델이 필요합니다" 그간 언론사-포털의 관계는 콘텐츠 생산자-콘텐츠 유통업자의 관계였지만, 이제는 뉴스를 중심으로 복합 미디어화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포털 뉴스의 영향력이 강화된 것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은 논란이 되고 있는 황색저널리즘을 꼽을 수 있는데요. 긍정적인 것도 있습니다. '뉴스 콘텐츠'를 많은 이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자는 뉴스 콘텐츠 자체의 질적 양적 혁신을, 후자는 산업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우선 신문 등 기성매체의 온라인저널리즘이 지나치게 협애하기 때문에 기존의 이용자 관점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 2005. 3. 18. [펌] 언론재단 카인즈 깊어가는 '고민' 민간주도의 뉴스아카이브 모델의 출현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언론재단 종합뉴스데이터베이스인 카인즈(www.kinds.or.kr)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인즈의 정체성 재정립은 물론, 공공성 제고와 언론사와의 협조체제 강화 등을 통한 뉴스시장의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고민에 빠진 카인즈 = 지난 1991년 언론의 전문성 제고와 일반인들에 대한 뉴스의 공공성 확대를 목적으로 서비스에 나선 카인즈는 당시만 해도 사회 중요 인프라로서 독점적인 기능을 수행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과 포털사이트의 뉴스서비스 확대 이후 영향력 축소와 위상 추락 등에 직면했으며 아카이브 모델의 등장 예고로 중대한 전환기에 도달했다. 카인즈는 단계적인 리모델링에도 불구하고, 매체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2005. 3. 16. [언론광장] 포털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3월29일(화) 저녁7시, 3월포럼 언론광장 3월 월례포럼이 3월29일(화)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가 주제발표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조해 주세요. - 다 음 - ■ 일 시 : 2005년 3월 29일(화) 저녁 7시 - 9시 ■ 장 소 : 한국노동사회연구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 석당빌딩 2층, 프레시안 맞은편 건물) ■ 주 제 :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 사 회 : 박인규(언론광장 총무, 프레시안 대표) ■ 주제 발표 : 최진순(서울신문 기자) ■ 토 론 : 최정훈(미디어다음 미디어팀장) 임종수(EBS 연구위원) 이강용(웹칼럼니스트) 2005. 3. 9. 포털은 인터넷신문에 둬야 하나?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신문법)이 국회를 통과,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신문을 규정하는 데 있어 몇 가지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포털사이트를 '인터넷 신문'으로 봐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이 의문은 상당히 오래도록 논란을 거쳐 왔는데, 포털 뉴스 편집권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미 '저널리즘' 비평의 무대에 들어온지 오래다. 새 신문법은 ‘인터넷 신문’을 “컴퓨터 등 정보처리능력을 가진 장치와 통신망을 이용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시사 등에 관한 보도·논평 및 여론 및 정보 등을 전파하기 위하여 간행하는 전자간행물로서 독자적 기사 생산과 지속적인 발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상당히 포괄적으로 개념정의가 .. 2005. 3. 8. 포털 저널리즘 '비판' 본격화 최근 들어 포털 저널리즘의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나 칼럼이 언론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얼마 전 ‘연예계X파일’의 유포를 두고 포털의 책임 여부가 공론화되면서 시작된 이러한 비판 여론은 조만간 포털에 대한 직접적인 모니터링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달 21일자 “인터넷 포털 뉴스 사이트 ‘어깨힘’ 뺐지만 ‘책임’도 빼”라는 기사를 통해 “언론관련 법규 적용해 엄격한 책임 물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조선은 이 기사에서 포털 뉴스의 흐름과 포털 뉴스 운영 현황을 도표를 통해 설명하고 언론관련 학자들의 말을 인용해 포털이 저널리즘 영역의 영향력을 행사하며 그에 따른 책임의 필요성을 게재했다. 기자협회보 역시 지난 2월 2일자와 23일자 ‘언론다시보기’를 통해 포털 저널리즘에 대한 문제 제기성.. 2005. 3. 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