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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303

포털 언론인가, 아닌가 최근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에 대한 논란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문법 시행령에서 인터넷신문 및 포털의 언론 규정을 두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 뉴스 관계자의 블로그에서 댓글로 주고 받은 내용을 정리하면, 여러가지 시사점이 있다. "미디어는 뚜렷한 자기 논조가 있어야" sun : 아직까지 포털뉴스의 정체성이 모호한 시점에 있어서, 미디어다 미디어가 아니다는 라는 논쟁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매번 말하는 것이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커졌다고 그것만 가지고 포털뉴스가 미디어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미디어라면 기본적으로 사회적 의제 설정, 체계적인 여론의 수렴 절차 및 그에 따른 명백한 입장을 나타 낼 수 있어야 할터이고, 하나의 독립된 매체로서의 목소리, 논조에 따른 여론의 형성 과정을 할 .. 2005. 4. 14.
CBS 라디오 '김종휘 문화공감' 인터뷰 4일 오후 1시10분께부터 약 15분간 미디어 다음 김태호 팀장과 함께 인터뷰 했습니다. 본래 취지는 포털저널리즘이었는데, 콘텐츠 단가 문제로 다소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3부 문화계 백가쟁명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뉴스를 제공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방송사, 메이저 신문 ? 아닙니다.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 언론 입니다. 하지만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포털 언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무엇이 문제이며 또 해결책은 없는지 서울신문의 최진순 기자와 미디어 다음의 김태호 팀장에게 들어봅니다. - 포털 뉴스 장점과 단점은? 예. 일단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포털 뉴스는 이용자들이 여러 매체의 뉴스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뉴스 소비의 선택권이 부상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장치들을 활용한 뉴스 소비.. 2005. 4. 4.
[펌] ‘포털사이트 뉴스 집중 어떻게 볼까’ 토론회 △ 29일 저녁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포털 뉴스 집중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공 “기존 매체 추락 콘텐츠 소홀 탓” 최진순 기자, 신문 조직·자원 분배 혁신해야 “포털은 ‘사회악’ 갈수록 상업·권력화” 반박도 기존 매체가 포털사이트에 뉴스 이용자를 뺏긴 것은 변화한 온라인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고 포털에 뉴스를 팔아넘기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29일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와, 신문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자원 분배의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여야.. 2005. 3. 31.
[펌] 인터넷 '포털 저널리즘' 역할 논란 언론인가 단순 전달자인가 다음.네이버.야후.엠파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언론인가 아닌가. 아직 논쟁 중인 사안이지만, 분명한 건 미디어로서의 포털이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젊은 층은 전통매체 대신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비율을 늘린다.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 인터넷 매체들도 속속 생겨난다. 그러나 포털 뉴스의 힘이 커진 데 비례해 포털의 저널리즘 역할을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학계에선 "포털이 클릭 수에만 집착,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에 매달리는 등 책임의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단순한 관문 역할을 해야 할 포털이 지나치게 비대해 미디어 산업의 지형이 왜곡된다는 지적도 쏟아진다. 포털을 견제하기 위해 최근 '안티 포털'(www.antiportal.ne.. 2005. 3. 31.
<토론중계> '뉴스의 포털 집중' 놓고 공방 뉴스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집중되면서 포털 뉴스 서비스의 미디어 기능에 대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7시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는 언론광장(대표 김중배) 주최로 포털 뉴스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뉴스 시장이 포털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은 신문기업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초기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담당한 신문사닷컴은 향후 뉴스 콘텐츠 시장이나 온라인 저널리즘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전망 없이 과열경쟁으로 기반을 스스로 부숴버렸을 뿐 아니라 이용자 조사나 뉴스 콘텐츠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도 하지 않은 채 포털 사이트에 뉴스를 통째로 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털에서의 뉴스 콘텐츠가 킬러 서비스인 검.. 2005. 3. 31.
[언론광장 포럼] 기성매체 원죄론 - 포털책임론 등 맞서 ▲ 미디어포럼 은 29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월례포럼을 열었다. ⓒ2005 오마이뉴스 신미희 "포털이 숙주가 되고 기존매체가 기생하는 형국이다. 포털은 전체 저널리즘 지형을 바꿀 정도로 커졌다." "포털뉴스는 필요악도 아니고 사회악이다. 5년 지나면 포털뉴스 섹션은 없어질 것이다." 대한민국의 24시간 주요 이슈를 움직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막강 파워'를 자랑하는 포털뉴스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다. 최근 포털뉴스의 영향력 확대를 둘러싼 논쟁이 뜨거운 가운데, 저널리즘 차원에서 '포털뉴스 집중현상'을 살펴보는 자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미디어포럼 '언론광장'(대표 김중배)은 29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 2005.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