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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557

기자들의 창조적 역할 절실 종이신문과 웹 서비스를 담당하는 닷컴간의 실질적 협력관계 유무를 떠나 콘텐츠 생산주체와 내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수년간 외부 콘텐츠를 갖고 와서 웹 사이트에 제공했지만 별반 재미를 보지 못한 닷컴의 경우 결국 독자들은 ‘뉴스’를 선호한다는 것, 또 그 ‘뉴스’가 인터넷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뉴스(예, 인포테인먼트)여여 한다는 데는 의견이 일치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콘텐츠를 누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200명 이상의 취재, 편집 기자를 보유한 국내 신문사 편집국 구성원들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늘어나는 업무 부담을 이유로 인터넷용 콘텐츠 생산에 적극성을 띠지 못하고 있다. 트래픽과 마케팅이라는 두 마리 토끼에 허우적대는 닷컴 종사자들은 저널리즘, 매체.. 2007. 8. 23.
언론과 포털은 적인가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가 수 년간 한국언론을 좌우하면서 축적된 두 쟁점은 언론의 자생력과 포털의 영향력에 대한 이슈이다. 우선 언론사가 생산하는 콘텐츠는 시장과 이용자들로부터 각별한 가치를 갖는가 아니면 차별성없는 진부한 스토리로만 채워지고 있는가 등 언론과 그 콘텐츠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멀티미디어 서비스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는 미디어 시장에서 특히 신문기업은 사활을 건 몸부림을 치고 있지만 정작 콘텐츠의 질은 답보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포털사업자들이 언론사 콘텐츠의 수준을 고민하는 아이러니도 연출되고 있다. 하루에 1만여 개에 달하는 기사를 공급받는 포털뉴스는 그 양과 편이성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끌어 내면서 영향력을 증대시켜왔다. 그러다보니 어떻게 하면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이 제.. 2007. 8. 1.
포털규제 흐름과 표현자유의 가치 올해 들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규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정보통신부 등 국가기관이 기존 규제장치를 들어 포털사업자를 압박하는 형국이다. 여기에 정치권 일각에서 ‘검색서비스사업자법’ 등 포털사업자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을 다루겠다는 태세여서 포털사업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보통신부, 문화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포털규제에 나선 주무부처가 확대되는 것과 함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전자금융거래법,저작권법,정보통신서비스중독및예방에관한법률 등 포털사이트와 관련된 법제도들도 속속 재개정되고 있다. 여기에 한미FTA 후속조치, 대선 관련 미디어 및 선거관련 규제정책, UCC 규제정책, 방통융합 정책(망중립성, 온라인디지털콘텐츠 .. 2007. 8. 1.
[up] 올드미디어의 희망찾기 세계적으로 신문산업의 경영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지난 수년간 신문업계는 이를 극복하려는 혁신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신문업계가 안고 있는 최대 고민은 단연 젊은 독자층의 이탈에서 비롯한다. 젊은 독자층이 형성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디바이스(device)가 신문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세기 굴뚝산업 시대에는 정보 전달 매체로 종이신문의 위상이 강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완전히 그 지위를 물려 줬다. 인터넷은 기존 신문업계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고 있는데 예를 들면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터랙티브(Interactive)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정보 검색 등이다. 이들 킬러 서비스는 미디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문을 벗어나 웹으로, 웹으로 향하게 만들고 있다. .. 2007. 7. 30.
[up] "언론사-포털간 보편적 가치 준수해야" 언론사와 포털간 콘텐츠 이용규칙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신문사닷컴들로 구성된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가 지난달 하순 포털사업자에 요청한 '콘텐츠 이용규칙'은 뉴스 이용 범위, DB 저장 보유 기간 등 언론사-포털간 계약내용에 명기되지 않았던 조항들을 명문화하고 새로운 발전관계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제기됐다. 일단 이 이용규칙에 대해 포털사업자의 반응은 싸늘하다. 포털측은 "실익도 없는 안을 두고 무리하게 전개하고 있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이용자들도 지나친 저작권 보호 조치라는 시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 이용규칙은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보편타당한 틀과 무관하지 않다. 저작권 보호는 세계적 추세다. 저작권은 이용자가 됐든, 기업이 됐든 시장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 .. 2007. 7. 9.
혁신 않는 뉴스룸의 공통점 신문, TV의 뉴스룸이 혁신돼야 한다는 21세기 미디어 세계의 주술은 이미 하나의 명제로 작동하고 있다. 세계의 유력매체들은 이미 뉴스룸을 재정의해왔다. 뉴욕타임스의 통합뉴스룸은 드디어 완성국면에 와 있다. 데일리 텔리그래프는 머나먼 여정 끝에 새로운 뉴스룸이 구축된 빅토리아의 뉴미디어센터로 입주를 끝마친지 오래다. 국내의 경우도 비록 일부 매체에서 완전하지 않지만 뉴스룸의 통합이 이뤄지고 있다. 중앙일보는 JES로 JMnet의 새로운 뉴스보급로를 열더니 온라인,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않는 뉴스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중앙일보의 디지털뉴스룸은 국내 최대의 지위를 갖고 있다. 일간스포츠, 중앙m&b, 중앙방송 등 계열매체와 뉴스 조직의 콘텐츠는 조인스닷컴으로 집중화하면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2003년 .. 2007.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