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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저널리즘418

진화하는 뉴스를 둘러싼 과제와 전망(III) 뉴스 생산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기자들의 업무 패러다임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 기자들은 뉴스 생산을 위해서는 직접 취재원과 접촉해야만 했다. 취재원은 독점적인 정보를 일부의 연고에 의해 전달할 뿐이기 때문에, 그같은 관계들을 역추적해 정보원에게 접근했다. 대면 접촉, 전화, 서신 등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정보 취득이 이뤄졌기 때문에 이 정보들의 검증 장치는 지극히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로 인한 마찰들은 모두 기자와 언론사에게 투영됐다. 또 기자들은 뉴스 생산에 따른 책임을 제한적으로 부과받을 뿐만 아니라 일방적인 우위의 관점에서 해소시켰다. 이로 인해 뉴스 콘텐츠는 권위적이며 단조롭고 폐쇄적인 레테르를 달게 됐다. 최근 인터넷 환경은 기자들의 정보원 접근을 다양한 지평으로.. 2005. 4. 22.
진화하는 뉴스를 둘러싼 과제와 전망(II) 뉴스 콘텐츠의 역할과 위상이 바뀌어감에 따라 뉴스 콘텐츠의 제작 환경도 변모하고 있다. 과거 뉴스의 생산 흐름은 데스크의 엄격한 통제에 의해 짜여진 기사만이 전달됐다. 그러나 최근 인터넷 뉴스는 본지의 중앙 센터(최종 데스크)와는 하등 관계가 없다. 예를 들면 CBS 노컷뉴스팀는 CBS의 논조, 종교성향과는 무관한 뉴스를 언제든 제공할 수 있다. 신문사닷컴도 부분적으로 신문사가 견지하는 논조와 경향을 벗어나는 경우가 계속되고 있다. 조선닷컴은 조선일보가 견지해온 정치뉴스보다는 '탈정치적' 뉴스를 '헤드라인 뉴스'로 서비스하는 데 전혀 두려움을 갖고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현재 유지되고 있는 전통적인 뉴스 관리 시스템은 이에 따라 이원화되면서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기성매체의 데스크들은 뉴미디어-웹 서비스.. 2005. 4. 21.
진화하는 뉴스를 둘러싼 과제와 전망(I) 뉴스의 역할과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 수많은 언론사들도 뉴스의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해 나섰다. 중요한 흐름은 첫째, 조직 내부에 뉴미디어 관련 전략을 연구하는 부서를 독립적으로 둔다는 것 둘째, 뉴스를 이용자들의 휴대 매체로 전달하기 위한 기술혁신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 셋째, 기존 콘텐츠의 내용과 형식을 새로운 플랫폼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인식과 실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몸부림에는 뉴스가 가진 고정적 관점이 달라지고 있는 점이 그 기저로 자리잡고 있다. 아래는 그것을 도식화한 것이다. 이같은 흐름을 보면 결국 '뉴스'를 다루는 직업군들이 다양하게 변화할 것이고, 미디어가 융합될 수밖에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매체 환경의 수립과 전략을 위해서는 국내의.. 2005. 4. 20.
[펌] 포털 뉴스 관심 폭발 포털 저널리즘 관심 폭발 저는 열린광장에서 주최하는 월례 포럼에 종종 구경가는 편입니다. 주제가 좋고 발제자 토론자들도 좋습니다.(토론회가 끝나면 늘 뒷풀이도 있답니다.) 이번 주제는 늦은 감이 엄청 많지만 제가 가장 관심있는 주제였습니다. 퇴근을 하고 밥을 혼자 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음만은 가볍게 토론회장소로 갔습니다. 놀랐습니다. 언론광장 주체 토론회 중 최다 참석이었습니다. 저는 두 시간이 넘게 진행되는 토론 시간에 마치 만원 전철 안에서처럼 옴싹달싹 못하고 끼어서 가까스로 메모만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일단 거기서부터 무척 불편했습니다. 발제자는 최진순 선배. 자주 뵙는 취재원이기도 하시고, 이 분야에서 대외적으로는 가장 잘 알려지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토론자는 이강룡 씨. 이.. 2005. 3. 31.
"포털사 사회적 책임방기는 언론사 책임"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이 29일 3월 월례포럼으로 주최한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포털사이트가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언론사 종사자들의 원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언론광장이 이날 오후7시부터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개최한 월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포털사이트가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기존 언론사 종사자들의 '원죄'"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기자는 "민간기업인 포털사이트들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체인 기존 언론사 종사자들이 포털이라는 뉴미디어를 새로운 판매망으로만 인식했지 뉴미디어의 전망에 대해 무관심했고, 자체적인 콘텐츠 개발.. 2005. 3. 30.
"연예인 X파일 주범은 옐로우저널리즘" 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등을 담은 보고서(일명 X파일) 유포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기성매체와 온라인 저널리즘 종사자간에 새로운 저널리즘을 모색하는 연대기구가 나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16일 오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한 '연예인 X파일 사건으로 돌아본 연예인관련 보도와 인권침해'라는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 "X파일 사건으로 온라인 저널리즘은 새로운 도전과 전환의 측면에 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민언련이 주최한 토론회가 16일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열렸다. 송경재 인천대 대학원 강사(왼쪽 두번째)가 을 주제로 발제 토론을 하고 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 최 기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일부에서 포털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에 대.. 2005.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