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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91

네이버 뉴스 개편안, 언론사 반응 '대조적' NHN의 검색 포털 네이버가 21일 초기 화면 뉴스박스에 언론사별 코너 신설, 뉴스검색시 아웃링크를 골자로 하는 네이버뉴스서비스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첫재,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제휴 언론사에 한해 네이버 메인 페이지의 뉴스박스를 직접 편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네아버 뉴스와 함께 ‘언론사별뉴스란’이 뉴스박스에 별도로 신설되며, 언론사가 직접 편집한 기사는 언론사 해당 기사 페이지로 링크된다. 이용자들은 기존 네이버 뉴스 또는 선택한 최대 4개 언론사 뉴스 중에 가장 먼저 보고 싶은 서비스를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뉴스박스 ‘언론사별뉴스란’에 참여할 수 있는 제휴언론사는 “5년 이상 발행 또는 온라인 서비스하였으며, 문광부 정기간행물로 등록된 언론사”로 제한을 뒀다. 또.. 2006. 8. 21.
[수정] 네이버, 언론사에 '파격'제안 중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언론사들에 '파격'제안을 하고 나섰다. 네이버 뉴스팀 관계자들은 금주부터 주요 신문사들을 순회하며, 언론사와 상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 한 관계자는 "네이버측에서 뉴스검색시 아웃링크와 네이버 뉴스 편집을 오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제안을 해왔다"고 말했다. 디지틀조선일보의 한 관계자도 "아쿠아 프로젝트가 곧 시행되는만큼 여러가지를 고려한 것 같다"면서, "기존 서비스를 고수한 상태에서 부분이행으로 보여지지만, 현재 흐름을 크게 수렴한 것으로 긍정적 변화 시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 정책변화 가능여부를 언론사들에게 듣고 있는 과정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실행안인데, 금명간 의견 수.. 2006. 8. 3.
언론사(닷컴)-포털간 관계 변화 올까? 올해는 언론사와 포털사이트간 관계가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디어 시장으로 IPTV, 와이브로 등 플랫폼이 속속 구현되면서 콘텐츠 수급 전략과 제작 방식에 변화가 예상된다. TV포털, 즉 IPTV는 동영상 포맷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리면서 신문사(닷컴)에게 시련과 도전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와이브로, DMB 등 이동 단말기들은 콘텐츠 이용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가공해내는 콘텐츠 가공 및 기술 부문에 투자를 필요로 한다.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갖춘 방송 등 일부 신문사를 제외하면 새롭게 펼쳐지는 시장은 혹독한 고통을 줄 지 모른다. 특히 언론사가 보유한 자본력의 양극화는 뉴미디어 투자 수위를 더욱 첨예하게 대립시킴으로써 경영 및 시장의 위기.. 2006. 2. 27.
對포털 뉴스 공급 중단 핫이슈 될까? 신문사 닷컴을 중심으로 대포털 뉴스공급 중단 논의가 솔솔 흘러 나오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도 미디어 전략에 변화가 예상된다. TV포털, 와이브로 등 플랫폼의 변화와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현업 종사자들은 2006년이 대포털 뉴스 제공 문제와 종전보다 차원이 다른 통합 뉴스룸 접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이 핫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3/4분기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진단도 잇따른다. 한 신문사닷컴 고위 관계자는 "포털을 상다리 4개 중 하나 이하로 잡는 것을 골자로 지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메이저 신문들을 중심으로 시장 구도 전환에는 포털 문제를 해소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결심이 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겨레신문 경영진은 포.. 2005. 12. 13.
한국외국어대 방송국과 인터뷰 "언론사-포털과의 상생 협력 모델이 필요합니다" 그간 언론사-포털의 관계는 콘텐츠 생산자-콘텐츠 유통업자의 관계였지만, 이제는 뉴스를 중심으로 복합 미디어화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포털 뉴스의 영향력이 강화된 것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은 논란이 되고 있는 황색저널리즘을 꼽을 수 있는데요. 긍정적인 것도 있습니다. '뉴스 콘텐츠'를 많은 이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자는 뉴스 콘텐츠 자체의 질적 양적 혁신을, 후자는 산업적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서 우선 신문 등 기성매체의 온라인저널리즘이 지나치게 협애하기 때문에 기존의 이용자 관점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 2005. 3. 18.
[펌] 언론재단 카인즈 깊어가는 '고민' 민간주도의 뉴스아카이브 모델의 출현이 예고된 가운데 한국언론재단 종합뉴스데이터베이스인 카인즈(www.kinds.or.kr)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인즈의 정체성 재정립은 물론, 공공성 제고와 언론사와의 협조체제 강화 등을 통한 뉴스시장의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고민에 빠진 카인즈 = 지난 1991년 언론의 전문성 제고와 일반인들에 대한 뉴스의 공공성 확대를 목적으로 서비스에 나선 카인즈는 당시만 해도 사회 중요 인프라로서 독점적인 기능을 수행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등장과 포털사이트의 뉴스서비스 확대 이후 영향력 축소와 위상 추락 등에 직면했으며 아카이브 모델의 등장 예고로 중대한 전환기에 도달했다. 카인즈는 단계적인 리모델링에도 불구하고, 매체 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2005.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