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304 [펌] “모든 건 제조사 책임” 네이버뉴스, ‘개편’하면 달라질까 [한겨레] 지난 21일 네이버가 뉴스개편안을 발표해, 기존의 뉴스 서비스 방식을 ‘내부 링크’에서 ‘각 언론사 링크’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으로 뉴스를 서비스하는 각 언론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네이버의 하루 방문자는 1300만~1400만명, 이들 모두에게 초기화면에서 노출되는 공간에 각 언론사의 기사가 직접링크되면, 현재 인터넷언론의 이용행태가 크게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8월2째주 평균 랭키닷컴 기준으로 최대 방문객을 보이는 일간지도 하루 방문자는 100만명에 못미친다. 2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NHN교육실에서 각 매체사 담당자 수십여명이 참여한 네이버의 뉴스개편 설명회가 열렸다. 네이버의 홍보팀의 이상훈 서비스PR 파트장은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의 인원이 참석해 .. 2006. 8. 25. '포털뉴스서비스'와 언론사 검색포털 네이버의 뉴스서비스개편안을 계기로 과연 언론사의 대포털 관계의 궁극적인 모습은 무엇인지 묻는 이들이 적지 않다. 포털사이트와 언론사의 관계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전후로 무관심, 방치의 단계를 거쳤고, 2004년 탄핵을 지나면서 포털을 적극적으로 인식하는 단계에 올랐다. 최근은 포털과의 관계개선을 시도하는 변화모색의 단계로 봐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의 부작용과 한계에 대한 학제적 접근과 산업적 환경의 검토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뉴스 콘텐츠 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포털사이트의 가치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신문사(닷컴)이 유일하게 혹은 중요하게 뉴스 콘텐츠를 포털사이트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언론사가 포털사이트에 뉴스 .. 2006. 8. 23. SBSi, 콘텐츠 공유로 UCC 노린다 SBSi가 SBS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용자제작콘텐츠(UCC)의 길을 열었다. SBSi는 22일 SBS 웹사이트에서 일부 방송 콘텐츠를 무료 공개, 이용자들이 마음껏 편집하고 개인 블로그 등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넷티비(NeTV)'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넷티비 서비스를 활용하면 영상, 이미지 등을 결합할 수 있고, 자막삽입도 가능하다. 그러나 넷티비 서비스에 오픈된 SBS 프로그램은 스타 출연 부분과 오락성이 강한 동영상 클립으로, 기존 유료 드라마일 경우는 결제를 하게 돼 있다. SBSi 관계자는 "넷티비는 동영상의 90% 이상이 방송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어 이용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분야를 키우기 위해 지속투.. 2006. 8. 23. "이용자 관점 아쉽다"…"언론사간 양극화 부추겨" 네이버의 뉴스개편안 제안에 대해 언론계 반응이 예상대로 싸늘해지고 있다. 21일 네이버의 뉴스개편안이 공개되자 각 신문사닷컴은 "구체적 설명을 들어봐야겠지만 일단 실익은 없는 것 같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특히 언론사별뉴스 신설과 검색시 아웃링크도 나아진 것이 없는 '개악'이라는 혹평도 나왔다. 인터넷기자협회는 22일 성명을 통해 "외부의 비판과 사회적 압력에 따른 눈가리고 아옹 식의 자구책"이라고 비판했다. 인기협은 "결국 언론사와 뉴스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확대시켜 '미디어 양극화'를 심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신문협회의 한 관계자는 "언론사에 따라 입장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결국 신문사닷컴 별로 투자는 늘어나고 실익은 없을 수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소속 한 기.. 2006. 8. 22. 포털뉴스에서 신문사(닷컴)의 의미 포털 내 뉴스 서비스가 순방문자 수 뿐만 아니라 평균 체류시간에서도 종합일간지 웹 사이트를 압도한지 오래다. 코리안클릭의 올 1월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빅3 포털은 조선, 중앙, 동아 등 종합일간지 사이트에 비해 순방문자 수와 평균 체류시간에서 2~5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인터넷 이용시간 중 포털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47.8%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준 뉴스/미디어 전체 사이트의 시간 점유율은 3.2%에 그쳤고, 그중 종합일간지 사이트는 1.2%에 불과했다. 포털 뉴스가 댓글-커뮤니티 등 다양한 연결 서비스에 의해 강력한 이용자 흡인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종합일간지 사이트들은 오프라인에서 거둔 신뢰도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경쟁력과 UCC에서 .. 2006. 4. 18. 언론사(닷컴)-포털간 관계 변화 올까? 올해는 언론사와 포털사이트간 관계가 새롭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디어 시장으로 IPTV, 와이브로 등 플랫폼이 속속 구현되면서 콘텐츠 수급 전략과 제작 방식에 변화가 예상된다. TV포털, 즉 IPTV는 동영상 포맷을 중심으로 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수요를 폭발적으로 늘리면서 신문사(닷컴)에게 시련과 도전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 와이브로, DMB 등 이동 단말기들은 콘텐츠 이용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가공해내는 콘텐츠 가공 및 기술 부문에 투자를 필요로 한다.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갖춘 방송 등 일부 신문사를 제외하면 새롭게 펼쳐지는 시장은 혹독한 고통을 줄 지 모른다. 특히 언론사가 보유한 자본력의 양극화는 뉴미디어 투자 수위를 더욱 첨예하게 대립시킴으로써 경영 및 시장의 위기.. 2006. 2. 27.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