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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265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받았습니다 27일 오전에 문화관광부에 들어가서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뉴미디어산업팀 관계자 분들도 만났습니다. 마침 제가 몸담고 있는 신문사에서 면에 내줬습니다. 개인적으로 몹시 쑥스럽고 기분 좋은 일입니다. 지난 2년여 동안 블로거로서 활동하면서 '소통'과 '참여'라는 주제를 놓고 제 나름대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해왔습니다. 제가 수상한 것은 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블로거들께 공을 돌리고자 합니다. 또 이번 수상 안팎으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분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저널리즘을 위해 부지런하게 뛰겠습니다. 기사 전문 ▷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는 '2007년 문화미디어산업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7일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기자는 미디어산업 전반의 전문지식을 바.. 2007. 12. 28.
AP-MTV '시민저널리즘으로' 선거 보도 미국 음악전문 방송 MTV가 AP와 제휴해 'Street Team 08'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각 주와 워싱턴 D.C.에서 각각 1명씩 모두 51명의 시민 기자가 참여, 대통령 및 의회선거와 관련 리포팅을 하게 된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리포트는 비디오, 블로그, 포드캐스트,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노출되며 Think.MTV.com 웹 사이트와 MTV의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AP 통신은 자사의 온라인 비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한다. 시민기자는 MTV의 젊은 시청자들의 대표로 대학신문 기자, 커뮤니티 기획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디어 컨설팅 기관인 나이트 재단(Knight Foundation)으로부터 뉴스 변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7.. 2007. 12. 24.
치열한 비판의식 조련해야…대학생 기자상 심사평 저널리즘의 본령은 기자가 흔들림 없는 문제 의식을 갖고 정교한 짜임새로 다가서는 분투 속에서 오롯이 드러난다. 생생한 현장감은 물론이고 가슴이 후련할 정도의 통쾌함을 아낌없이 담은 기사는 저널리즘의 미래를 불밝히는 교과서나 다름없다. 에 출품된 옥고들 역시 나무랄데 없는 도전정신과 패기가 한껏 느껴진다. 더구나 한 상 가득히 차려진 산해진미를 먼저 시식하는 것은 심사위원만의 특권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기자, 좋은 기사를 제대로 가려내 기성 저널리즘의 무대에 완연히 새로운 동력을 전달할 의무와도 직결된다. 마지막까지 오른 대학생 기자들의 작품의 공통점은 한 가지의 주제를 놓고 생활상의 문제에서 지역 사회로 그 접점을 늘려 비평과 대안을 확대한 흔적들이 많았다. 연작을 거듭하면서 기사의 완결도도 끌.. 2007. 12. 22.
"언론과 블로그 협업해야 동반 성장" 지난 18일 블로터닷넷(대표 김상범)과 사단법인 한국IT기자클럽(회장 백재현)이 주최한 ‘2007 블로그 미디어 포럼’. 블로그와 저널리즘, 그리고 미디어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 자리였다. 이날 아이뉴스24 김익현 대기자와 브릿재립 박주민 팀장은 각각 블로그의 진화 및 뉴스와의 관계, 마케팅 도구로서의 블로그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나는 이 자리에서 언론과 블로간의 협업의 패러다임이 절실하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 다음은 이날 나의 강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블로그는 한국 사회의 세 가지 풍경들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다. 첫째, 정치적 측면이다. 절차적 민주주의가 완결됨으로써 대중의 정치참여 욕구를 증진시켰다. 또 한국민주주의의 내용적 결함들이 여전히 노정됨에 따라 대중을 향해 발언하려는 시도.. 2007. 12. 21.
'미디어 쓰나미'로 저널리즘 재앙 뉴욕타임스 편잡자인 빌 켈러(Bill Keller)가 최근 인터넷이 주도하는 세계적인 정보 팽창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뉴스의 생산은 감소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빌 켈러는 한 강연장에서 "신문 미래의 위기는 정치적 압력이 아니라 블로고스피어나 새로운 기술에 의해 비평주의가 훼손되는 데서 비롯한다"고 지적했다. 또 "블로거들과 인터넷 검색엔진, 비꼬는 대화들은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뉴스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것은 바로 현장 기자가 격감하는 데서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면 주요 언론사들은 아직은 건재하지만 오늘날 바그다드처럼 기자 숫자는 줄고 있다. 사담 후세인이 사망했을 때 이라크에는 1,000명의 서방기자가 취재를 했지만 현재는 50명도 되지 않고 있다. 극히 일부만이 한정된.. 2007. 12. 20.
기자의 양심 벨기에 태생의 저널리스트 알라인 (Alain Hertoghe)은 지난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한 프랑스 신문사에서 해고됐다. 그는 당시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양심을 지지해주는 것이야말로 신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의 양심이 언론사 내부에서 어떤 것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는 것이다. 양심은 사물의 가치를 변별하고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을 뜻한다. 그런데 인간은 인식과 행동을 통해 세계와 결부되며 스스로의 사회적 성격을 의식해간다. 이때 인간이 마주서는 것이 바로 양심이다. 기자도 예외는 아니다. 예를 들면 기자가 취재 보도 편집을 하려고 할 때 기자가 파악하고 있는 것과 언론사의 방향이 충돌.. 200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