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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99

"포털사 사회적 책임방기는 언론사 책임"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이 29일 3월 월례포럼으로 주최한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에서 포털사이트가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배경에는 언론사 종사자들의 원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언론광장이 이날 오후7시부터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개최한 월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포털사이트가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은 기존 언론사 종사자들의 '원죄'"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기자는 "민간기업인 포털사이트들이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체인 기존 언론사 종사자들이 포털이라는 뉴미디어를 새로운 판매망으로만 인식했지 뉴미디어의 전망에 대해 무관심했고, 자체적인 콘텐츠 개발.. 2005. 3. 30.
포털 뉴스 서비스, 연예매체 '집중' 경향 주요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연예매체 집중 경향'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지·잡지 등 전문지는 거의 노출되지 않는 대신, 인터넷 전문 시사매체·연예매체가 포털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미디어다음,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모두 10명의 네티즌들이 각각 포털 사이트를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확인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포털 초기화면, 뉴스 초기화면, 정치섹션 초기화면, 가장 많이 본 기사 등의 페이지에서 각각 제공매체와 그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포털 초기화면에서 연예 기사의 비중은 네이버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전이 가장 높고(평균 40% 내외), 오후와 저녁으로 갈수록 크게 떨어지지만 평균 20% 선을 유지하.. 2005. 3. 22.
[언론광장] 포털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3월29일(화) 저녁7시, 3월포럼 언론광장 3월 월례포럼이 3월29일(화)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가 주제발표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을 참조해 주세요. - 다 음 - ■ 일 시 : 2005년 3월 29일(화) 저녁 7시 - 9시 ■ 장 소 : 한국노동사회연구소(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2가 석당빌딩 2층, 프레시안 맞은편 건물) ■ 주 제 :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 사 회 : 박인규(언론광장 총무, 프레시안 대표) ■ 주제 발표 : 최진순(서울신문 기자) ■ 토 론 : 최정훈(미디어다음 미디어팀장) 임종수(EBS 연구위원) 이강용(웹칼럼니스트) 2005. 3. 9.
'디지털뉴스 이용규칙' 논란 점화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지난 2일 발표한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대해 현업 종사자간 공방이 벌어져 주목되고 있다. 가장 먼저 포문은 서울신문 최진순 기자가 열었다. 최 기자는 '논란 예상되는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이란 글(온라인미디어뉴스 사이트 3월2일자)에서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에 대한 동종업계의 인식과 관심에 현격한 차이가 있어 정착단계까진 갈등이 예상된다"며 "포털 사이트 내 개인 블로그의 기사 사용과 포털 책임 소재에 대한 문제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 기자는 "업계조차 공감대 형성이 미흡하다"면서, "이번 저작권 보호는 향후 진행되는 아쿠아 프로젝트 등 비즈니스를 위해서"라며 "사용자 입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일보 뉴미디어센터 이승훈 기자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2005. 3. 4.
'디지털 뉴스 이용규칙'에 대한 논란 최근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의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은 산업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아주 중요하고 획기적인 선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 때문에 본래의 취지가 설득력을 잃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디지털 뉴스'와 관련된 양대 사용자 기구이자 이익단체라고 할 수 있는 온신협과 '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는 지난달 24일 처음으로 간담회에서 만나 이야기를 한지 단 일주일만에 온신협 이름으로 이 내용을 발표했다.-물론 온신협은 이 저작권 문제를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해왔다. 이번 간담회(자료-녹취록)에서도 온신협의 '이용규칙'이 디지털 뉴스 사용자의 인식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점은 인정된다. 그러나 '디지털 뉴스' 사용자의 인식전환 이전에 시장내 저작권자간의 이해.. 2005. 3. 4.
[펌] 뉴스 저작권 제몫찾기 첫 걸음…과제 산적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가 ‘디지털뉴스 이용규칙’을 공표를 통해 뉴스 저작권에 대한 ‘제몫 찾기’에 첫 발걸음을 뗐다. 음반 제작자나 가수들이 디지털음원 등에 대한 권리행사에 나선데 이어 언론계에서도 기사는 “누구나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는 공공재”가 아닌 “엄연한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라는 인식 전환과 전파에 나선 것이다. 저작권 인식 제고에 주력 이번 이용규칙 공표는 무엇보다 국내 전국단위 11개 종합·경제지의 기사를 인터넷 등 뉴미디어를 통해 제공하는 닷컴사 등으로 구성된 온신협에서 내놓았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몇 년 새 독자적인 인터넷언론들도 많이 생겼지만 이들의 기사는 포털의 뉴스서비스 등에 절대량을 차지하고 스크랩엔진을 통해 기업체 등의 홈페이지나 인트라넷 곳곳에 저작.. 200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