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99 [up]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찬반 논란 검색서비스와 그로 인해 파생되는 광고로 엄청난 자본을 축적하고 있는 포털사업자에 대한 압박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세청과 공정거래위원회의 세무조사 및 불공정거래 행위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치권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실은 15일 '검색서비스사업자법(포털법)' 토론회를 열고 검색서비스사업자(포털)의 의무조항을 강화하는 법안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우선 '검색서비스사업자'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검색서비스사업자를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등록토록 했다. 또 검색서비스사업자는 검색서비스에 따른 법률적 문제 발생시 그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하고, UCC채널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들에 대해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 특히 콘텐츠제공업자에게 부당요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한편 구글식의 자.. 2007. 5. 15. [up3] 기사 어뷰징과 네이버 가이드 라인 Q : 네이버가 검색 어뷰징에 대해 언론사를 모니터링하겠다고 했습니다. 그간 일부 매체들이 검색어 장사 기사를 남발한 데 따른 대책이라고 보여지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A : 언론사가 납품한 포털용 뉴스에 대한 문제점이 계속 불거지니까 납품업자한테 "잘 만들어라"고 한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포털 뉴스 서비스의 문제점들은 개선하지 않는 대신 이렇게 납품업자의 탓을 하는 겁니다. 네이버는 언론사들의 기사 어뷰징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팽배하다면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는데요. 이를 지키지 않으면 모니터링 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했습니다. 납품업자한테 기사 제대로 잘 만들지 못하면 불량 납품업자로 공개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거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참 애매합니다, 언론사가.. 2007. 3. 29. "중앙일보 뉴스룸 가봤더니" 중앙일보 뉴스룸이 3개월여의 공사를 마치고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업무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는 소식은 온라인미디어뉴스가 지난 20일 다룬 바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노베이션이 완성된 중앙일보 뉴스룸에 대해 국내 신문기업 중 가장 먼저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일로 간주하고 있다. 오늘 중앙일보 뉴스룸을 짧게나마 둘러볼 수 있게 돼 소개한다. 27일 정오 무렵 들른 중앙일보 뉴스룸은 대부분의 기자들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이 뉴스룸에서 가장 돋보이는 장치는 대형 LCD TV. 우선 국제부에는 총 4대의 LCD TV가 벽에 걸려 있다. 다른 부서와 벽, 천장에도 LCD TV가 여러 대 설치돼 있다. 중앙일보 뉴스룸 가장 한복판 쯤에는 가장 많은 LCD TV가 천장에 배열돼 있는데 뉴스룸의 디지털화.. 2007. 3. 27. [펌] 음란물 방치, 운영자는 나 몰라라 KBS 사회부 이효용 기자가 찾아 왔다. 포털사이트가 음란물 등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콘텐츠에 대한 관리가 미흡해 생기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서이다. 이번 일은 포털 사이트가 돈벌이에만 급급해 자체 정화엔 얼마나 소홀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8시간이나 이런 일이 벌어질수 있는지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사건은 실명 가입만 돼 있으면 누구나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사이트에 누군가 문제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자동적으로 '인기동영상' 순위에 올랐고, 급기야 사이트의 첫 화면에 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감시 기능은 전혀 가동되지 않았고, 음란 동영상은 8시간 넘게 방치됐습니다. 야후 관계자: "동영상의 경우 유저들이 손쉽게 올리도록 별 다른 .. 2007. 3. 19. '저널리즘' 없는 국내 온라인 뉴스 대만 인기모델 채숙진을 성매매자로 둔갑시킨 국내 언론사(닷컴)의 인터넷뉴스 행태를 꼬집은 미디어오늘 15일자 온라인 칼럼은 두고두고 곰씹어볼 필요가 있다. 이 칼럼에 따르면 국내 언론사는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대만 인기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했고, '사실'이 알려진 뒤에는 잘못된 기사를 수정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보도했단다. 이 오보 생산과 정리(?)까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보를 쓴 스포츠서울은 13일 오전 11시30분쯤 '대만 인기모델 매춘 파문 ‘대만 연예계 재계 발칵’'이란 제목의 기사를 썼고 그 뒤 내로라하는 언론사들이 관련 기사를 그대로 받아서 썼다. 그런데 5시간이 지난 오후 4시30분 한국은 웹 사이트에서 그날 아침 발행된 무가지 스포츠한국을 인용, 사실관계를 .. 2007. 3. 15. 신문, 동영상 뉴스 위한 고려사항 최근 신문업계의 비디오 콘텐츠 제작 열기가 뜨겁다. 온라인미디어뉴스에 따르면 기자들에게 캠코더 지급을 하며 동영상 뉴스 생산을 늘려온 조선일보의 경우 장비 지급 10주만에 동영상 총 갯수가 1,400건을 넘어섰다. 온라인미디어뉴스는 그러나 "모든 신문기업이 비디오 뉴스 생산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몇 가지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다음은 온라인미디어뉴스의 기사 내용이다.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캠코더가 지급된지 10주만에 동영상 총 갯수가 1,400건을 넘어섰다. 조선일보는 최근 발행된 사보를 통해 조선일보 기자들의 동영상 업로드 추이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조선일보 동영상 재생수(조회수)가 1만회 이상된 것이 64건으로 나타났다. 1만회 이상된 동영상은 현장사건 동영상이 21건, 인터뷰 영상과.. 2007. 3. 5. 이전 1 ··· 82 83 84 85 86 87 88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