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7 [펌] 기자는 멀티플레이어 영역 확대? 업무 과부하? 기자는 멀티플레이어언론사마다 디지털장비 지급 등 취재역량 강화 ‘기자들의 영역확대인가. 업무의 과부하인가.’ 이종매체 간 융합이 급격히 진행, ‘원 소스 멀티유즈’가 언론계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펜’으로 상징됐던 신문 기자들에게도 캠코더가 지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이상 취재장비가 지급되면서 역할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 때문에 기자 역할도 단순 취재 이상으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추세다. 더구나 신문시장 위기와 맞물려 기자들의 역할 확대는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 요구되는 시대적인 소명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조선일보는 지난 6월 동영상 촬영을 위해 편집국 기자 20명에게 캠코더를 제공했다. 이번 장비 지급으로 .. 2006. 8. 17. [펌] 포털 신문법 적용 공감...규제 정도 이견 미디어평론가 변희재씨(왼쪽)와 한경 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에 대한 법 적용 여부가 하반기 국회에서 불거질 전망이다. 신문법과 언론중재법에 포털 뉴스를 포함시켜 지위와 규제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법 적용에 대한 여론은 공감대가 많이 형성됐지만 어느 정도 범위로 규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팽팽하다. 또한 언론사와 포털 간의 관계 모색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다. 한국경제 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와 미디어평론가 변희재 씨의 의견을 들어봤다. ◇좌담회 참석자 최진순 한경 미디어연구소 기자 변희재 미디어평론가 사회=본보 김신용 편집국장 사회=포털 뉴스의 지위와 문제점에 대해 먼저 이야기했으면 한다. 최진순=지금은 언론사가 자기들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단계다. 언론사로서는 콘텐.. 2006. 8. 17. 이상호 기자 무죄의 의미 MBC 이상호 기자에 대해 사법부가 무죄판결을 내렸다. 이 기자는 '안기부 X파일'을 보도,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다. 우선 취재의 대상이 그 누구이든간에, 공익적인 가치를 위해서는 저널리즘이 구현돼야 한다는 것을 적시한 사법부 판결을 환영한다. 지식인의 한 끝자락에 머물면서 마음속 지지만 보내는 정도였기에 동료 저널리스트의 '해방'은 나의 일처럼 반갑다. 저널리스트의 역사적 사명이 소실되고 가벼운 콘텐츠가 넘실대는 미디어 환경에서 MBC 이 기자가 보여준 우리 시대 주류를 향한 진실에의 투쟁은 깊이 존중되고 지켜져야 할 것이다. 오늘날 한국언론의 위기는 언론의 권위가 근본에서부터 의문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은 저널리즘 전반이 신뢰를 얻지 못한 데서 비롯하고 있는데.. 2006. 8. 11. 종이신문의 비디오 뉴스 열풍 신문기업의 비디오 뉴스 열풍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최근 20여명의 기자에게 캠코더를 지급,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5.31. 지방선거 당시 편집국 정치부 기자들이 참여하는 비디오 뉴스를 제작했다. 동아일보는 연내까지 비디오 뉴스 제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비디오 뉴스 생산은 과거에는 신문사 닷컴이나 별도의 디지털 기구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종이신문 편집국이 직접 챙기는 양상이다. 중앙일보 온라인 뉴스 담당 기자 채용 선발에는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매일경제는 신설한 디지털 뉴스부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 강화를 검토 중이다. 신문기업이 비디오 뉴스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종이신문에서 기자들의 주업무는 종이신.. 2006. 8. 11. 미국 뉴미디어(웹)-신문 종사자간 연봉비교 뉴미디어 종사자들과 신문기업 종사자들간 연봉 비교표가 공개됐다. 한국이 아니라 미국 상황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있어 그대로 공개한다. 대체로 연봉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이 놀랍다. 국내 신문사 및 닷컴 종사자간의 연봉격차는 상당하다. 특히 닷컴 내부에서 기획자 및 엔지니어(개발자, 디자이너)간의 격차도 있다. 물론 일부 신문사(닷컴)는 오히려 역진구조가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신문기자들은 우월적 지위를 갖고 업무적으로, 관성적으로 닷컴 및 뉴미디어 종사자들과 거리감을 두고 있다. 보다 창조적이고 유연한 저널리스트를 확보하는 일은 종이신문 편집국, 닷컴 뉴스팀 등 특정 기업과 부서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야 한다. 그런 점에서 국내 언론이 가야할 길은 아직 멀다. New Media and Web Professi.. 2006. 8. 8. 중앙일보, 온라인 기사생산 포상제 마련 중앙일보 계열사(JMN)간 콘텐츠 교류 보상제도가 마련돼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상제도는 JMN내 기자들의 콘텐츠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기사 양 및 질 등을 기준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영상 등 제공 콘텐츠의 형태에 따라 포상 및 인사평가를 진행한다. 일단 원고료는 특정 매체에서 다른 매체의 기자에게 기사 작성을 요청해 이뤄진 교류(사전주문형 교류), 기자가 독자적으로 기사를 취재한 뒤 이 기사를 다른 매체에 싣겠다고 제안해 교류가 이뤄진 경우(자발적 교류) 등 두 가지 경우에 모두 지급된다. 온라인 매체에 게재된 기사도 기본 지급분 외 방문자 클릭수와 댓글 수에 따라 추가지급분이 설정되고, 동영상도 일정 금액을 원고료로 지급한다. 원고료는 1건당 2만원, 최대 7만원까지 지급된다. .. 2006. 8. 8. 이전 1 ···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