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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57

IPTV 이전에 고품질 영상을 생산하라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사업법(이하 IPTV법)’이 지난 해 말 통과된 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보통신부 해체 등 관계 정부 부처 개편을 거론하는 상황에서 IPTV에 대한 산업적, 제도적 이슈는 봇물 터지듯 넘쳐나고 있다. 일단 이 법에 따르면 일간신문 등은 IPTV 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100분의 49를 초과하여 소유할 수 없게 돼 있다. 또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분류되는 신문의 경우도 종합편성 또는 보도에 관한 전문편성을 행하는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콘텐츠사업(이하 콘텐츠 사업)을 겸영하거나 그 주식 또는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 그러나 주요 신문업계는 신정부 출범 이후 미디어 법제도가 규제완화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어 IPTV 부문에 대한 행보에서도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물.. 2008. 1. 31.
중앙일보 편집국내 오픈스튜디오 구축 중앙일보가 편집국 내에 오픈스튜디오를 구축 중이다. 중앙일보는 최근 사옥 3층 편집국 디지털뉴스룸 옆 공간을 헐어 간이 스튜디오를 구축해 오는 2월중 본격적인 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뉴스룸 소속 동영상팀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 일단 중앙일보 영상팀과 합치는 것은 물론이고 작가, PD, 아나운서, 중앙일보 출신 부장급 영상 스크립터 등을 보강한 상태다. 일단 오픈 스튜디오가 구축되면 실시간 방송을 시도한다는 데 의미를 두는 한편, 짧은 시간 간격을 두고 녹화방송 체제를 상정하고 있다. 물론 브리핑 같은 일일 꼭지도 신설될 예정이다. 조선일보에 이어 중앙일보가 편집국 내에 영상 스튜디오를 신설함으로써 국내 신문업계는 올해 기자들의 비디오 뉴스 생산 이슈가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덧글. .. 2008. 1. 16.
온신협 저작권자문위원과의 대화 이 포스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RSS 재배포 불허와 관련 이해 당사자인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이하 온신협) 저작권자문위원과의 대화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 대화를 블로그에 게재하는 것을 허락한 저작권자문위원 이승훈 씨는 위자드닷컴 등 개별 서비스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저작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만큼 한겨레 측의 주장이 정당하다며 손을 들어줬습니다. 다음은 대화 내용입니다. Q. 한겨레엔(구 인터넷한겨레)의 위자드닷컴 RSS 재배포 불허와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 온신협은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디지털뉴스이용규칙을 통해 RSS 항목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온신협이 밝힌 원칙은 언론사 RSS를 긁어온 것을 가지고 재배포적 행위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허락을 요구해오.. 2008. 1. 15.
신문, 비디오 뉴스 해야 하는가 최근 신문사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기자들이 비디오를 직접 촬영해야 하는지, 뉴스룸 내에 스튜디오를 둬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세계편집인포럼(WEF, The World Editors Forum)가 운영하는 에디터스블로그가 그에 대한 해답찾기에 나섰다. 텍스트 기반의 스토리텔링에 비디오의 사용을 주저하는 사람들은 세계적 수준의 바이올리니스트 진 와인가르텐(Gene Weingarten)이 지하철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는데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 뉴스를 떠올리면 된다. 지난해 4월 워싱턴포스트의 일요판 매거진은 비디오와 함께 이 기사를 인터넷에도 게재해 큰 반향을 불러 모았다. 인쇄보다 온라인(의 비디오 콘텐츠)은 더 효과적인 감동을 주는 포맷인 것은 사실이다... 2008. 1. 8.
조선일보, "동영상 콘텐츠는 별도 판매할 것" 조선일보가 동영상 콘텐츠에 큰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조선일보는 최근 2007년 하반기(7월1일~12월31일) 동영상 총 재생수가 약 1,727만회를 기록했다고 공개하면서 이는 하루 평균 약 9만6천명이 방문한 것(중복포함)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수치는 상반기 하루 평균 약 5만여회, 등록 동영상 총 갯수 1,872개에 비해서도 1.5~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특히 조선일보는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단독 인터뷰 장면, 손학규 당시 경선후보 모습을 담은 장면 등 소속 기자들이 촬영한 영상물이 지상파 TV의 뉴스 시간에 방송된 것을 들어 고무되고 있다. 조선일보 영상물의 인기몰이는 사진부 기자들의 힘이 적지 않다. 줄곧 동영상 재생수와 게재건수에수 톱을 기록하고 있는 사진부 채승우 기자나 이진한 기자.. 2008. 1. 8.
뉴스뱅크-네이버, 문맥광고 전략적 제휴 뉴스뱅크협의회(이하 뉴스뱅크)가 를 운영하는 NHN(주)과 온라인 광고 공동사업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 뉴스뱅크는 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문맥광고 등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을 쉐어하기로 했다. 뉴스뱅크는 구체적인 내용은 향후 2개월간의 협의를 거쳐 본 계약에 담기로 했다. 또 는 뉴스뱅크의 포털 회원사로 참여해 언론사와 포털의 공동 발전 방안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뉴스뱅크 관계자는 "네이버는 뉴스뱅크 협의기구 내 서비스분과에 들어오게 된다"면서 "지난번 먼저 MOU를 맺은 다음, 네이트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뉴스뱅크의 문맥광고 모델은 내년 초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늦어도 2월부터는 뉴스뱅크를 통해 전송.. 2007.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