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57 전자종이, 신문산업의 구원투수될까? e잉크(전자잉크)를 쓰는 전자종이에 책이나 신문 등 활자매체의 콘텐츠가 담기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달 중순 아마존닷컴이 e잉크를 쓰는 전자책인 '아마존 킨들(Kindle)'을 출시(399달러)하면서 다시 한번 부상한 전자종이 기술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와 접목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부여받고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평판 디스플레이어의 차원을 넘어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서 크게 LCD, OLED(유기발광 다이오드), 전자종이(e-Paper) 방식으로 나뉜다. 기존의 디스플레이어에 비해 얇고 가벼워 휴대해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특히 저소비 전력 및 단말기 가격의 경제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따라 전자종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뉴스 콘텐츠를 유통하려는 신문기업의 움직.. 2007. 12. 24. "조선일보 비판글도 톱기사로 올리겠다" 이 블로그 뉴스를 런칭했다. 은 지난 14일부터 블로거들의 글을 '뉴스'로 간주해 기사와 동일한 틀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블로그 개설자에 한해 적용되는 이 서비스는 내년 초부터는 메인 인덱스에 확대 노출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부 황순현 팀장은 "20일 처음으로 초기화면에 블로거 글을 기사처럼 노출했다"면서 "적정한 시기에 외부 블로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팀장은 "내년 상반기 중 메타 블로그를 가동할 것"이라면서 "가급적이면 다른 블로그 플랫폼의 다양한 글을 소개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에 조선일보 비판글도 합리적이라면 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블로거 뉴스는 메타 블로그 사이트에 블로거들이 RSS 피딩을 하면 조선닷컴 톱 기사 등의 형태로 적극 노출하고 블로거에게 트래픽을.. 2007. 12. 21. 조선일보 "우리가 1등"…중앙과 숫자경쟁 치열 조선일보가 자사 브랜드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이의 근거는 네이버와 오버츄어의 검색어 조회 건수. 네이버가 공개한 월간 키워드 결과에 따르면 '조선일보' 조회건수가 최근 한달간(10월30일~11월28일) 904,070건을 기록한 반면 다른 경쟁지 두 곳은 50만건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 인터넷뉴스부는 조선사보와의 인터뷰에서 "서너달 전에는 경쟁지 A신문과의 조회수 격차가 30만~33만 정도였는데, 최근 들어 37만~38만 정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터넷 광고 대행사인 오버추어 코리아의 11월 하루 평균 키워드 검색수도 조선일보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검색어는 11월중 중 하루 평균 5만 9719를 기록했지만 다른 경쟁지는 .. 2007. 12. 6. 중앙일보, UCC 플랫폼 '프리에그' 12월 3일 오픈 UCC 플랫폼 '프리에그(FreeEgg)'가 다음달 3일 오픈한다. 프리에그는 중앙일보와 알티캐스트가 공동 출자한 독립법인으로 방통융합 환경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영상 제작 욕구와 접점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프리에그는 동영상 UCC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 콘텐츠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하여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는 논스톱 서비스 제공을 내세우고 있다. 프리에그 이정식 씨는 "다른 UCC 사이트와 차별화 포인트를 갖는 랜드마크 기지로서 홍대 오픈 스튜디오, 브랜드 명 'UCC Factory'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오픈스튜디오 형태의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녹음이 가능한 연주실, 일반인에 대여하는 테마룸, 영상편집이 가능한 편집실 등.. 2007. 11. 29. [up2] 오마이뉴스 '문국현 지지' 논란 오마이뉴스가 지난달 대표이사 오연호 기자의 '대선리포트'를 통해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문국현 씨를 호평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미디어오늘 논설위원이자 언론연대 사무총장인 양문석 씨는 3일자 인터넷 칼럼에서 '문국현의 백기사', '문국현 용비어천가' 등의 용어를 등장시키며 "오마이뉴스가 문국현 지지 동원 명령을 내렸다"고 비판했다. 양 씨는 "오마이뉴스가 언론이냐 아니면 문국현 홈페이지냐는 시빗거리"라면서 "노무현 신드롬을 일으켰던 5년 전의 쏠쏠한 장사를 다시 한번 더 해보는 것도 남는 장사라는 판단이 섰을 것"이라고 맹공했다. 양 씨의 주장을 요약하면 오마이뉴스가 고정 독자들을 등에 업어 대선시기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세웠다는 것이다. 결국 이것은 조중동이 이명박을 위하여 스스로 언론이기.. 2007. 9. 4. [up] 전통매체의 인터랙티브 서비스 전통매체의 쌍방향 서비스(Interactive Serivce) 도입이 활성화하고 있다. 쌍방향 서비스란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보제공, 참여채널, 상호소통(relation) 등을 총칭한다. 주로 인터넷이 쌍방향 서비스가 이뤄지는 플랫폼이다. 신문, 방송이 디지털 미디어로 전환하고 있는 것 자체가 쌍방향 미디어로서 탈바꿈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당연히 서비스의 유형도 놀라울 정도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면 독자가 직접 참여, 신문편집을 결정하거나 웹 사이트의 기사 배치 서열을 결정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외국에서는 이같은 서비스 설계를 위해서 정보 설계자(Information Designers)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동원되는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관련 서비스는 모바일이나 .. 2007. 8. 28. 이전 1 ···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