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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89

한국언론의 디지털 구독 모델에서 생각할 것들...데이터, 문화, 신뢰 는 '프리미엄(가입자 전용) 모델'로 뉴스 유료화를 시행한다. 가 2013년 11월 '프리미엄 조선'으로 유료화 실험을 한 이후 10년 만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매체가 지정한 스페셜 콘텐츠를 열람하려면 회원 가입 후 결제를 해야 한다. 지난해 8월 는 ‘팩플’(IT), ‘헬로패어런츠’(육아), ‘쿠킹’(푸드), ‘앤츠랩’(주식) 등 일부 콘텐츠에 로그인월을 적용해 가입 회원의 반응을 점검했다. 는 지명도나 전문성 등을 종합해 기존에 테스트를 거친 분야를 포함 13개 영역의 유료 콘텐츠와 전담 기자(팀)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일단 업계에 알려진 내용은 시행 시기 9월말~10월초, 독립적인 프리미엄 채널, 이용 요금 월 5000원~2만원(월간/연간), 5천개 판매목표(미디어오늘은 과거 중앙일보 보고서를 .. 2022. 8. 31.
계곡 깊어지는 언론사 '공동 뉴스포털'...관건은 새로운 이용 경험 제시 언론사 공동 뉴스포털 논의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세 가지 흐름이다. 첫째, 범정부 추진 사안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5월) '윤석열정부 110대 과제' 보고서에 포털의 뉴스서비스 제공 방식 개선 과제가 뿌리다. 일단 인수위는 아웃링크의 점진적 도입, 포털 내 알고리즘 위원회 설치,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법제화 등 포털 뉴스 관련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포털뉴스 신뢰성·투명성 제고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논의를 시작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포털·시민사회·언론계 없이 전문가·관계 부처로만 구성돼 첫 출발부터 논란이 일었다. 문화부, 과기정통부, 방통위 사이에 한랭전선도 예상되는 상황이다. 둘째, 내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구독료 지원사업)이 10억5000만원 줄어들면서 발등.. 2022. 7. 14.
디지털 리더 등장·신뢰 및 제품 경쟁 나서야 ‘탈포털’ 시작 언론사는 뉴스를 제공하고 포털 사업자는 대가를 지불하는 단순한 관계 모델은 ‘포털 종속’ 23년의 어두운 역사를 썼다.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는 ‘탈포털’이 길어도 2~3년 내 이뤄질 것이란 장밋빛 이야기가 나온다. 주요 매체의 독자 채널 강화 흐름에 포털 뉴스 서비스의 성격 과 위상의 변화가 맞물리면서다. 그간 탈포털 추진 사례는 있었다. 첫 장면은 5대 스포츠신문이 2004년 양대 포털인 네이버, 다음을 떠났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아쿠아 프로젝트(2005)와 뉴스뱅크(2007) 등 언론사 연합 모델이 추진됐다. 한국신문협회 공동 뉴스포털 논의(2008)로도 이어졌다. 네이버 뉴스캐스트(2009), 뉴스스탠드(2013년),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2015) 출범으로 언론과 .. 2022. 3. 3.
삼프로TV가 쏘아올린 공..."신뢰가 세상을 이끈다" "가 나라를 구했다." 대통령 선거일을 75일 남겨둔 2021년 12월 25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열(국민의힘) 등 집권당과 제1야당 대선 후보자의 인터뷰 방송이 유튜브 채널 (이하 삼프로TV)에 공개된 이후 시청자 반응이다. '[대선 특집] 삼프로가 묻고 OOO 후보가 답하다'로 레거시 미디어를 무참하게 만든 삼프로TV는 2018년 팟캐스트로 유명해진 뒤 이듬해 영상 콘텐츠로 본격 시동을 건 만 3년된 미디어다. 매일 출퇴근 시각에 맞춰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을 전하는 생방송을 한다. 요일별 주제별 편성 체계를 갖췄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77만 명으로 경제 전문 채널로는 독보적이다. △ 전문가 찾고, 깊이와 교감으로 영향력 불과 3년 새 주식 투자자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방송으로 자리잡은.. 2022. 1. 3.
언론의 '탈포털' 화두..."신뢰와 상품 위기 풀어야 가능하다" 12월22일자 톱기사에 '탈포털'이 재론됐다. 언론계서 '탈포털' 화두는 오래된 명제였지만 현실은 포털의 뉴스서비스정책과 연동돼 흘러오며 '불가한 것'으로 다듬어졌다.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뉴스서비스를 개편하면 여기에 대응하는 정도였고, '뉴스제휴평가위'조차 언론의 '포털종속'을 가중하는 지렛대가 됐다. 이러다보니 '얕게라도' 포털 뉴스와 영원히 연루되는 운명이라는 자조가 넘쳤다. 포털은 올들어 지식정보 콘텐츠의 구독생태계를 띄웠지만 평범한 관여에 그친 기성언론의 성적표는 나빴다. 공정 논란을 자초하며 정치사회적 압박에 밀린 포털은 알고리즘 뉴스편집을 접는 단계까지 왔다. 지금까지 언론과 포털의 관계는 호혜적인 동시에 갈등적이었다. 포털이 뉴스를 구매하고 트래픽 기반의 광고를 나누는 방식은 언론에게는.. 2021. 12. 22.
조선일보 '로그인 월' 시행중...언론사 '유료구독' 본격화 분수령되나 조선일보는 이달 10일 일정 기사 건수 이상을 열람할 경우 '로그인' 페이지로 연결하는 '로그인 월(wall)'을 시행 중이다. 국내 대형 일간지 중에는 첫 사례다. 도입 초기에는 조선닷컴에서 하루 10개 기사를 보고 11개째를 클릭하면 로그인을 하도록 설계했다. 현재 일 기사 열람 제한 건수는 15개 안팎이다. 이용자는 '로그인 월'을 넘으려면 이메일 등 간단한 개인정보를 기입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회원가입으로 로그인을 하면 종전처럼 무제한 기사를 볼 수 있다. 조선일보가 10개~15개로 무료 기사수를 제한한 것은 월 200개 정도의 기사를 보는 이용자 규모를 고려했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따로 '공지'를 하지 않았지만 기존 가입 회원의 로그인을 포함해서 현재 로그인으로 들어오는 이용자가 꾸준하다"..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