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432 The rise of 'citizen journalism' Cry havoc and let slip the blogs of war (or, sense and nonsense about citizen journalism). Saturday Editor of The Times and World Editors Forum President George Brock writes about the burgeoning field of citizen journalism, deeming that the term is a "misnomer". Despite the potential of the phenomenon to change the media landscape, when it comes down to it, all publications will be judged on the.. 2006. 10. 25. 21세기 신문과 기자 지난주 국내 일부 신문사들이 낸 추석특집(본지 기사 포함) 타블로이드 판을 펼쳐 보면 약속이나 한듯 모두 비슷한 내용을 담았다. 교통정보- TV편성 정보-차례 등 전통예절, 영화 등 문화공연 정보-건강 정보 등이다. 지난해 한가위 때 발행한 특집판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내용을 다시 ‘특집판’으로 둔갑시키는 ‘뻔뻔함’은 거의 독자에 대한 ‘기망’에 다름아니다. 또 이는 오늘날 신문(Paper)에 대한 터무니없는 착각 때문에 빚어진 염치없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 후반부 어느 시점까지에는 신문이 모든 일반적인 정보를 실어야 했고, 그것이 어쩌면 신문의 ‘사명’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신문을 대체하는 디바이스(device)들이 넘치는 21세기다. 교통정보만 해도 그렇다. 독자의 관점에서.. 2006. 10. 9. [펌] '전문성' 없으면 대학강의 힘들다 ‘전문성’ 없으면 대학강의 힘들다 기존 ‘기사쓰기’ 위주서 ‘뉴미디어’ 분야 전환 추세 각 대학들이 현직 언론인들을 교수로 임용하는데 있어 전문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보가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외국어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15개 서울 주요 대학 언론관련 학과에서 겸임교수 혹은 시간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기자들을 조사한 결과, 기존 기사쓰기 등에 집중됐던 패턴에서 벗어나 뉴미디어 등 전문화된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주요 대학마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채용, 산·학협동 차원에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면서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재 겸임교수로 활동 중인 기자는 조선일보 홍영림 여론전문기자를 비롯해 세계일.. 2006. 9. 27. 신문의 기본 TV가 더 이상 TV가 아니듯 신문은 더 이상 신문(Paper)이 아니다. 취재, 편집, 유통의 영역에서, 그리고 시장 내 가치사슬의 관계에서 인터넷, 모바일은 물론이고 포드캐스트나 보드캐스트(Vodcast) 등 변종들과 마주하고 있다. 적어도 신문 기사는 종이를 완전히 벗어나서 다양한 장치들로 전달되고 있는 것이다. 즉, 평면적인 신문이 지배하던 시대가 종료된 것이다. 모든 뉴스는 상호 융합되는 환경에서 흡수되고, 디지털화한 뉴스는 이용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자유롭게 응용, 확장되고 있다. 의심의 여지없이 미디어의 마지막 종착지는 쌍방향(Interactive) 미디어이며, 이 풍경에 선 신문의 정체성은 고통스럽다. 이에 따라 세계의 유력지들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뉴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2006. 9. 22. 네트워크 뉴스 '네트워크 뉴스(networked news)'라는 개념이 빈번히 인용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블로거이자 뉴욕시립대에서 저널리즘 관련 분야의 교수로 재직중인 제프 제이비스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네트워크 뉴스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그의 정의를 따라가면 다음과 같다. "뉴스조직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협력적인 관계들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다양한 계층의 시민기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저널리즘은 많은 수준에서 협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뉴스조직은 시민기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거시적 수준에서 리포팅을 위해 시민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또 개인적 수준에서 시민들이 직접 리포팅을 해서 뉴스조직에 참여한다. 그리고 네트워크에서 뉴스조직은 시민들의 노력-콘텐츠, 홍보 교육, 수입 등-을 후원한다. 저널리즘은 프로.. 2006. 9. 11. [펌] 기자는 멀티플레이어 영역 확대? 업무 과부하? 기자는 멀티플레이어언론사마다 디지털장비 지급 등 취재역량 강화 ‘기자들의 영역확대인가. 업무의 과부하인가.’ 이종매체 간 융합이 급격히 진행, ‘원 소스 멀티유즈’가 언론계 키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존 ‘펜’으로 상징됐던 신문 기자들에게도 캠코더가 지급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이상 취재장비가 지급되면서 역할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이 때문에 기자 역할도 단순 취재 이상으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추세다. 더구나 신문시장 위기와 맞물려 기자들의 역할 확대는 기능적인 측면뿐 아니라 비용 측면에서 요구되는 시대적인 소명으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조선일보는 지난 6월 동영상 촬영을 위해 편집국 기자 20명에게 캠코더를 제공했다. 이번 장비 지급으로 .. 2006. 8. 17.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