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1217

'도올'의 글과 韓國新聞 도올 김용옥의 글은 문화일보 기자 사직 이후 기성매체에서 더 이상은 실리지 않고 있다. 도올은 지난 26일 오전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에 올린 첫 글에서 "헌재의 위헌결정이 위헌이고, 헌재 재판관을 탄핵해야 한다"고 외쳤다. 그의 글을 읽은 네티즌들이 "원고료를 주라"며 지갑을 열어 28일 오후 2시 15분 현재 2075명이 1017만4천원을 기부했다. 오마이뉴스는 '좋은기사 원고료주기'를 마련한 이후 최고 기록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언론사적으로도 초유의 일이다. 현재 한국의 신문시장은 참담하다. 신규 구독자는 늘지 않고 제한된 시장에 독과점 매체가 기득권을 움켜 쥐고 있다. 일부 매체는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신문 기사의 질은 또 어떤가? 보통 서울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는 매일 32면 기준으로 160.. 2004. 10. 28.
여권 '강남왕따'는 재집권 전략? 열린우리당은 17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국가보안법 폐지안’, ‘사립학교법 개정안’, ‘언론관계법 개정안’, ‘과거사진상규명’ 등 이른바 4대 개혁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는 우리당이 4.15 총선에서 의회 1당이 된 이후 6개월만의 일로, 당의 미래와 정체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여권이 정국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민주-반민주’, ‘지방-수도권’, ‘주류-비주류’, ‘특권층-서민’ 등 이분법적인 전선을 쓴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고교등급제’, 집값(행정수도 이전) 등 부동산 정책은, 부의 집중을 비판하면서 특정 지역과 계층에 대한 위화감을 조성하려는 시도라고 분석했다.. 2004. 10. 28.
포털 뉴스 서비스 모니터링을 제안하며 포털 뉴스 서비스의 영향력은 커지고 있는 반면 포털 뉴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과 이용자 운동은 부재했다. 이 블로그에서 몇 차례 포털 뉴스 서비스의 편파적 편집 의혹 논란에 대해 개진하고 이용자 운동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문제제기와 그 대안을 모색해온 처지에서 일단 이용자들과 함께 포털 뉴스 서비스의 모니터링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그 시범적 접근으로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해내는 바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의 내용에 따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해본다. - 내용 - 1. 모니터링의 대상 네이버-다음-엠파스-야후-네이트 2. 모니터링 시각 낮 12시 매일 고지된 지정된 시각 3. 총 모니터 인원 15명 각 사이트에 3명씩 4. 모니터링 기간 1) 20.. 2004. 10. 27.
개혁의 '씨'가 마른다 노무현 대통령이 소수정파로서, 또 주류의 대척에서 갈등을 점화시키며 집권하기까지는, 그 전임 대통령인 DJ처럼 '드라마'였다. 노대통령은 민주-반민주 구도 속에서 성장한 대중적 정치인으로 좌절과 파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한국사회의 변화를 암시하는 숱한 징후들을 투과하면서 승부사적 투혼으로 집권에 성공했다. 때문에 노대통령의 집권은 이른바 '시대정신'을 떼어 놓고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는 정황이 있다. 그는 민주화운동을 체험했으며, 통일과 화합의 역사적 명제를 간직한 개혁세력의 리더로서 유권자들의 과반수에게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의회는 여전히 보수세력에 의해 장악됐으며, 사사건건 충돌했다. 여기에는 주류 기득권이 '노무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는 '오만'이 있었다. 이들의 오만은 도저히 집권이 불가능.. 2004. 10. 27.
미디어다음 등 포털 영향력 더 막강해진다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다음'이 최근 한 시사주간지의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매체' 조사에서 10위 안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미디어다음'은 전문가 부문 9위, 네티즌 부문 5위로 선정됐으며, 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좋아하는 언론 매체' 1위에 등극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다음' 측은 공지문을 통해 "'미디어다음'의 주인인 1700만 네티즌 독자 여러분의 힘이 그만큼 커졌다는 반증"이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앞으로 '조금 더 살만한 세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 미디어 업계에서 포털 사이트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계속 신장되고 있어 이번 조사결과는 전혀 낯선 것은 아니다. 미디어다음의 경우는 자체 기자를 두고 .. 2004. 10. 26.
[펌] 클래식을 들을 수 있는 사이트 http://www.joyclassic.com(조이클래식) 조이클래식이라는 잡지사의 온라인 싸이트인데 음악감상실에 대량의 음악감상자료들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포털싸이트라 여러 유용한 자료들이 아주 많은 좋은 싸이트이지요. http://kamc.or.kr/ (한미청소년 문화재단) 메뉴바의 뮤직비디오란클릭하시면 음악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조이클래식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음악자료가 있고 특히 각 곡별로 설명도 잘 되어 있는 싸이트입니다. http://www.iplusmusic.com(아이플러스뮤직) 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음악감상 전문 싸이트입니다. 음반정보까지 볼 수 있습니다. http://sunsite.univie.ac.at/Classmidi(클래식컬어취브, 미디자료많음) 우리가 알고 듣는 거의 모든 .. 2004.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