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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신협, "콘텐츠이용규칙 재강조했으나..."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가 최근 업계의 최대 현안인 대포털 계약 문제를 놓고 열띤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온신협은 28일 오후 (주)디지틀조선일보 사무실에서 대표자 모임을 갖고 네이버, 구글 등 언론사와 포털간 제휴 협력 이슈에 언론사의 이해관계를 확대하는 방법론을 놓고 그간의 상황과 향후 대응 방침 수위를 정리했다. 온신협은 우선 7일 이후 기사의 포털내 DB 삭제, 7일 이후 기사의 아웃링크시에도 별도 (유료) 계약을 골자로 하는 '콘텐츠 이용규칙'을 재강조하고 이의 수용을 촉구하는 공문을 포털측에 발송키로 했다. 이로써 네이버가 일부 언론사들과 디지털라이징을 포함하는 제휴(MOU)를 추진하면서 언론사 공동 대응에 균열이 생기고 있는 측면은 일단은 봉합되는 국면을 맞게 됐다. 온신협 사무.. 2006. 11. 29.
로이터통신, 모바일 저널리즘 안착한다 로이터 기자들이 모바일 저널리즘에 적응해가고 있다. 로이터 기자들은 수개월 전 모바일 뉴스 생산 실험에 참여하기 시작한 뒤 모바일 저널리즘을 위한 툴키트(Toolkit) 즉, 노키아 휴대전화(Nokia N95)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대부분 로이터의 TV 기자들이 웹에 비디오 뉴스를 전송하기 위해 써 왔으나 현재는 텍스트 기자들도 L.A나 라스베가스 등지에서 핸드셋,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활용 무선통신으로 파일을 전송하고 있는 것. 노키아는 "로이터와 함께 작업하면서 취재 과정에 최적화한 모바일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얻고 있다면서 플래시라이트(Flashlite) 모바일 이용자는 워드프로세서도 장착돼 로이터 블로그에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바일 저널리즘은 서비스하기 이전에 편집자가 체크해 비디.. 2006. 11. 29.
미디어다음 "언론사에 현금지원도 하겠다" 미디어다음이 '파트너십 모델'을 제안했다. 미디어다음은 28일 스페셜 컨텐츠 공동 발굴(프로그램 C), 언론사 서비스 및 캠페인 지원(프로그램 S), 비즈니스 지원(프로그램 B) 등 세 개 영역의 '파트너십 모델'을 공개했다. 미디어다음은 "'언론사 톱'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언론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면서, "단순 콘텐츠 제휴가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우선 언론사의 콘텐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언론사가 진행하는 캠페인 등에 대한 현물(배너) 및 현금 지원이 포함돼 있다. 또 오프라인 미디어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협찬 및 후원 등 '미디어 비즈니스 협업' 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특히 미디어 비즈니스 협업은 행사기획은 .. 2006. 11. 28.
[메모] 포털 메트릭스와 네오 1. 언론사-포털사이트간 관계는 2002~2003년이 단순 제휴관계 단계 2003~2004년이 협력관계 논의 단계 2005~2006년이 언론사 공동대응 수순 및 포털 사회적 의제화 2. 물론 이 과정에서 언론사들은, 전체 산업적으로, 개별기업적으로 여전히 포털 대응전략이 부재 언론사가 포털을 통해 벌어들이는 실제 수익(유무형)이 정점에 와 있고, 앞으로 변화(뉴스페이지, 아웃링크)에 대한 전망치가 높지 않고, 언론사 스스로 온라인 미디어 전략 하의 대포털 관계 논의가 미진한 상황 3. 네이버 뉴스 개편안 제안에 대해 매이저사 중심의 반대 시사가 있었던 것은 향후 언론-포털 관계에 대한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 4. 언론사 처지에서 포털뉴스는 재래시장, 자사 사이트는 명품몰 언론사 브랜드를 지키려면 .. 2006. 11. 28.
TV 녹화 지난 금요일, EBS TV의 한 프로그램 녹화를 했다. 사실 전공분야가 아닌데 패널로 선정됐다. 포털사이트 측에서 UCC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고 하니 돌고 돌아 나한테로 온 것 같다. 역시나 전공이 아니고 부랴부랴 연락 받고 녹화에 들어가서 좀 헤맸지만 나름 최선을 다했다. 녹화가 끝나고 담당 PD께서 "두괄식으로 이야기할 것, 감탄사나 추임새를 쓰지 말 것, 쉽게 이야기할 것, 토론 흐름을 좇을 것" 등을 말씀했다. '500만원 짜리 족집게 강의'를 듣고 돌아오는 길은 '방송'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은 극복하는 계기가 됐다. EBS 스튜디오를 나서는 데 가을이 끝나는 서울의 저녁 하늘이 무지개처럼 물들고 있었다. 이 방송은 새해 첫달 7일 오후에 방송된다. 수레바퀴 2006. 11. 26.
[펌] 가디언의 온라인저널리즘 “Web-first” publishing at the Guardian: balancing between speed and qualityNewspaper deadlines are becoming increasingly irrelevant. Stories that once had to wait for the morning delivery to be read can now be posted on a paper’s website as soon as the news breaks or the second the last editor gives it her final approval. In June 2006, The Guardian became the first British paper to adopt a “Web-.. 2006.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