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217 CNET.com 수석 편집인 제임스 김 세계적인 온라인 웹진 CNET.com의 수석 편집인 제임스 김(James Kim)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김 씨는 지난달 25일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도중 오리건주 시스키유국립공원에서 폭설로 길을 잃었다. 그는 조난당한지 일주일만인 2일 오전 구조요청을 위해 홀로 도보로 출발했다가 소식이 끊겼다. 남아 있던 김 씨의 가족들은 지난 4일 오후 구조에 나선 헬리콥터에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다. 그러나 김씨는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CNET.com은 6일 낮(현지시각)으로 올린 기사에서 "김씨는 아버지로서 고난을 헤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영웅이었다"는 독자의 추도글을 인용했다. 또 CNET.com은 '김씨의 주검이 발견됐다"는 블로그를 통해서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이 글에는 현재 전세계 독자들이 올린 58.. 2006. 12. 7. '조선일보' 브랜드의 재정의 조선닷컴 개편과 관련 ‘개인화 서비스’, ‘웹 2.0’이란 수식어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이번 개편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RSS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홈’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고려할 때 조선닷컴 '마이홈'이 별로 효용가치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여기에는 그간 조선일보에 대한 남다른 인식도 자리한다. 지금까지 조선일보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권위, 권력, 냉전성을 상징하는데, (일부이기는 하지만) 콘텐츠가 수구적이며 기득권적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비판 속에서 오프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조선일보지만 인터넷에서는 주춤거려온게 사실이다. 오마이뉴스에 밀렸고 포털 뉴스에 휘청거리고 있다. 조선일보(.. 2006. 12. 6. "조선닷컴에서 재미있는 일 벌어질 것" 조선닷컴 개편에 대해 '웹 2.0'을 수용한 개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조선닷컴이 RSS 기능으로 '마이홈' 채널에서 한겨레, 오마이뉴스, 경향 등 외부 언론사 기사는 물론이고 파워 블로거 콘텐츠도 수용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을 진두지휘한 조선닷컴 황순현 기획팀장(조선일보 편집국 인터넷뉴스팀장)은 5일 "이번 개편은 변신"이라고 평가했다. 황 팀장은 또 "공유와 개방의 시작", "웹의 정신"이라고 했다. 다음은 황 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이번 개편 조금 놀랐습니다.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에 이어 파워 블로거의 글도 가져오게 한다거나 조선일보 기사를 퍼갈 수 있도록 한 것들 말입니다. 답. 변신입니다. 이번 개편은 공유와 개방의 시작입니다. 저는 이미 기사를 운용(편집)하면서 다른 언론사의 기사.. 2006. 12. 5. 검색 아웃링크 5일…언론사별 명암 엇갈려 네이버 검색 아웃링크가 지난 1일 시행된 이후 신문사닷컴에겐 긍정적 효과가 있을까? 온라인미디어뉴스가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이너지는 유의미한 결과를 내고 있고, 메이저지는 신중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신문사닷컴 고위 관계자는 "트래픽이 는 것은 맞다. 포털과 언론사닷컴간의 새로운 관계 형성의 시작으로 봐야 할 것"이라며 일단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다른 신문사닷컴 고위 관계자는 "속단하기 이른 시점으로 네이버 검색 인덱스에서 뉴스 영역이 너무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뉴스 아티클로 링크되는 게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이버의 생각이 아직도 옛날을 못벗은거 같다"고 비판했다. 업계를 좌우하는 두 신문사닷컴 관계자들은 "네이버의 언론사별 페이지 참여 여부는 아직 결정을 하지 못했다.. 2006. 12. 5. "콘텐츠가 변해야 산다" 신문업계를 또 우울하게 하는 소식이 있다. 최근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펴낸 '2006 소비자 행태 조사'에 따르면 신문 열독시간은 평일 22분, 토요일 18분으로 지난 7년간 지속적인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OBACO가 처음 조사를 시작한 1996년의 평일 열독시간 46분, 토요일 45분에서 2배 이상 줄어든 것이다. 인터넷에서도 신문의 하향세가 두드러진다. 뉴스/기사 열독을 위해서 '종이신문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16.6%)'보다는 '(독립형)인터넷 신문이나 포털사이트(83.4%)'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10대와 20대에서는 더욱 두드러져 평균 90% 이상이 포털사이트 및 인터넷신문 사이트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소비자들은 정치-경제.. 2006. 12. 4. 일간스포츠-팬텀엔터테인먼트 결합 의미 일간스포츠에 지분을 갖게 된 ‘(주)팬텀 엔터테인먼트(이하 팬텀)'는 강호동 김제동 신은경 신하균 이병헌 이정재 등 37명의 스타군단을 확보하고 있는 매니지먼트사로 대중과도 친숙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팬텀은 골프공 및 골프의류사업으로 알려진 브랜드였으나 현재의 팬텀 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은 여기에 음반기획 및 유통, 비디오-DVD, 영화수입 유통,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등 엔터테인먼트 부문을 추가했다. 이를 위해 국내 음반산업에서 비중이 높은 이가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고, 국내 1위의 비디오-DVD 업체인 우성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기업인 플레이어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라인업을 형성했다. 팬텀의 경영 실적에서도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성장세가 확인된다. 팬텀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엔터테인먼트.. 2006. 12. 1. 이전 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