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_journalism486 "포털뉴스,안이한 뉴스룸 극복해야" 포털뉴스 종속, 안이한 뉴스룸이 온라인 뉴스 망친다 온라인 뉴스의 영향력과 확대는 포털사이트와 이용자, 언론과의 관계에서 온라인 뉴스의 새로운 생산 패턴, 뉴스 유통과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선 온라인 뉴스의 유통방식은 크게 푸시 모델(push model)과 풀 모델(pool model)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는 이용자들이 뉴스 콘텐츠를 어떻게 소비하도록 만드느냐에 따라 구별된다. 푸시 모델은 일방적으로 뉴스를 공급하는 형태를 띠며, 풀 모델은 이용자들이 뉴스를 찾아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후자의 경우는 포털사이트의 뉴스 유통 방식이 대표적이다. 국내의 포털사이트는 수많은 언론사로부터 뉴스를 공급받아 이용자들이 찾아오게끔 하고 있다. 동영상과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갖춰놓고.. 2007. 5. 29. UCC에 대하여 이용자들이 직접 영상물이나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Contents, 정보)를 제작하여 인터넷에 제공하는 UCC(User Created Contents, 이용자 생산 콘텐츠)가 정착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의 타임지가 ‘당신(you)’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는 것을 정점으로 UCC는 산업계는 물론이고 전사회적인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하룻밤 사이에 잘 모르고 지내던 이웃이 일약 ‘스타’가 되는 일이다. 미국의 UCC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닷컴에 등록된 ‘캐논 변주곡 록버전 동영상’은 연주자 임정현 씨를 세계적인 인물로 만들었다. 얼마전 서울역에서 노숙자에게 목도리를 돌려준 김지은 씨의 훈훈한 미담 동영상도 ‘목도리녀’라는 애칭을 탄생시키면서 유명인으로 둔갑시켰다. 특히 UCC가 스타.. 2007. 5. 27. [up] `1인 기자` 그 한계와 전망 1인 기자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미디어 업계가 1인 미디어 '블로그'를 비롯 UCC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기자의 위상 변화를 상징하는 1인 기자의 역할과 중요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1인 기자는 매체 종사 여부를 떠나 다양하고 전문적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자들과 소통, '여론'을 확보하고 일정한 영향략을 가진 미디어를 의미한다. 이때문에 1인 기자는 독창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통해 시장과 이용자들의 기호와 여론을 실재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행사한다. 국내에 1인 기자 등 기자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주목된 것은 20세기에는 '칼럼니스트' 등 오피니언 그룹으로부터 출발한다. 이 그룹은 베테랑 논설위원들이 주축으로 뚜렷한 색깔을 가진 논평으로 영향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젊은 층 기자들을.. 2007. 5. 23. 이용자 댓글과 커뮤니케이션의 책임 인기 배우 고소영 씨가 22일 악의적 댓글을 상습적으로 유포해온 35명의 네티즌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고 씨는 네티즌 102명을 추가로 고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급부상한 인터넷 문화 상에서 발생하는 소통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계속 지출되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관점으로 견줄만하다. 해외에서도 소통의 부재, 왜곡에 대한 고민이 심중하다. 특히 언론사들의 대응은 대단히 정교하게 전개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지는 이용자들이 웹으로 올리는 글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언론사다. 가디언은 지난 2004년 이후 약 3백만 개의 의견글(comments)이 존재하는데 가디언의 관리자들은 웹 사이트에서 일어날 수.. 2007. 5. 23. 온라인뉴스조직이 미래성장 동력 온라인뉴스조직이 미래성장 동력 국내 언론사 내부에 온라인 뉴스조직이 생긴 것은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이 형성되던 즈음이었다. 이때 온라인 뉴스조직은 자체적인 뉴스 생산은 엄두를 내지 못했고, 신문이나 방송 뉴스를 전재하는 것이 주업무가 됐다. 그러던 것이 2002년 한일월드컵을 전후로 온라인 미디어의 영향력을 자각하고 온라인 뉴스 생산과 유통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닷컴 내부에 취재기자를 채용하거나 별도의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를 전개하던 것도 그 무렵이었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사닷컴은 온라인 뉴스를 생산하는 취재기자는 물론이고 영상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보유했다. 일부 신문사는 통합뉴스룸 형태의 비교적 규모가 큰 온라인 뉴스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여명이 넘는 인력이 영상과 텍스트, .. 2007. 5. 18. 전자신문(e-paper) 신문업계의 기대를 총족시킬까? 프랑스 경제 일간지 레제코(Les Echos) 지가 당초보다 한 달여 늦게 전자신문 리더기를 시장에 정식으로 내놨다.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레제코지는 크기 21x15.5cm 규격의 터치 스크린 형태의 전자종이로 레제코지의 기사를 서비스하는 전자신문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 전자신문은 휴대인터넷(Wi-Fi) 기반을 차용해 지하철에서도 가능한데, 리더기(e-reader)기는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 PDF로 전환이 가능하다. RSS로 전송받을 수도 있고, 책 형태로도 출판(인쇄)이 가능하다. 레제코의 지면은 전자신문에서 총 165페이지의 형태로 보며 4시간 동안 충전없이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레제코 지는 소니가 개발한 전자신문 리더기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2007. 5. 14.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