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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미디어뉴스165

KBS, 24시간 인터넷 뉴스 서비스한다 KBS가 오는 3월 초부터 인터넷으로 24시간 뉴스 생방송을 시작한다. KBS 보도본부는 하루 24시간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규 뉴스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대에 인터넷용 뉴스를 제작하는 게 목표다. 일단 주요 시간대 TV뉴스들은 그대로 받아서 쓰고, 공백 시간대엔 별도로 구성물을 제작하거나 가용 자원을 활용하는 형태다. 예를 들면 정규 방송 뉴스가 나오지 않는 시간대엔 라디오 뉴스처럼 15분 가량의 뉴스 프로그램을 신규로 제작해 편성한다. 새로 업데이트 되거나 이슈가 생기면 별도로 생산키로 했다. 또 기존의 인터넷 전용 프로그램도 끼워서 편성하고 TV시사 프로그램도 인터넷용으로 재가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즉, 전체 편성시간에서 신규로 .. 2010. 1. 19.
뉴욕타임스, 뉴스 유료화 승부수 2007년 가입자 기반 유료화를 중단했던 뉴욕타임스가 다시 뉴스 유료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발행인 아서 슐츠버거 주니어가 금명간 최종 결정을 내리고 뉴스룸 간부들의 동의를 거쳐 수주 내 구체적 계획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타임스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료화 모델은 세 가지다. 첫째, 지불 장벽(차별방식. pay wall) 둘째, 계량방식(metered system) 셋째, NPR 스타일의 구독자 모델로 구독자에겐 특혜를 주는 경우다(이 경우 유지비용이 든다). NPR은 생산 및 유통과 관련된 비상업적인 정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국제적인 조직이다. 일정한 규모와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콘텐츠를 배포한다. 개인에겐 서비스되지 않는다. 이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 2010. 1. 18.
KBS박대기 기자 "시청자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서울에 근 100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1월4일 오전. 날씨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기자가 나타났다. 바로 KBS-TV 사회부 박대기 기자(34)다. 지난해 입사한 2년차 신참 기자다. 박 기자는 KBS뉴스의 아침 기상특보를 전하면서 오전 6시부터 8시 넘어서까지 약 2시간 가량 현장상황을 전하는 리포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 기자가 매 시간대별로 옷에 쌓인 눈을 그대로 둔 채 실감나게 전한 것이 인터넷에서 캡쳐 화면으로 돌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네티즌들이 각종 게시판에 6시, 7시, 8시 등 시간대를 두고 박 기자의 달라지는 표정과 옷에 수북히 쌓인 눈을 대비해 전한 것. 폭설을 다 맞으며 현장보도에 여념이 없는 ‘투혼 기자’가 ‘콧물’까지 흘리고 말까지 더듬대자 .. 2010. 1. 4.
2009년 온라인저널리스트 고재열 기자 국내외 언론사의 온라인 뉴스 미디어 업계 소식을 다루는 정보 사이트인 온라인미디어뉴스가 21일 올해의 온라인 저널리스트로 독설닷컴 운영자인 고재열 기자를 선정, 발표했다(기자협회보는 23일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고 기자는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온라인저널리스트로 선정된 고재열 기자는 21일 온라인미디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독설닷컴이 이제는 성격규정이 된 상태라 상당히 위태로운(?) 시점"이라고 자평했다. 고 기자는 일단 독설닷컴을 '1인 미디어'로 정립시키는게 아니라 '개방적'인 광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기자는 "언론계 지망생이나 저널리즘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자기 블로그를 키우지 못한 블로그 할 역량이 안되는 이들에게 독설닷컴을 '헌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설닷컴의 한 공.. 2009. 12. 23.
더타임스, 가장 먼저 뉴스유료화 나선다 뉴스코퍼레이션 계열의 더타임스(The Times. 이하 타임스)가 내년 봄 온라인 뉴스 유료화에 나선다. 타임스의 한 관계자는 최근 열린 한 컨퍼런스에서 웹 사이트 접속에 따른 요금 부과와 함께 구독료 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하루 접속에 부과되는 요금은 활자매체와 같이 90 펜스(한화 약 1,800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당 과금 등 소액결제(micropayment)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타임스가 유료화를 예정대로 시행하게 되면 뉴스 유료화 전도사 루퍼트 머독의 소신을 가장 먼저 수렴하는 일간지가 된다. 타임스는 일단 유료화를 위해 크게 두 가지를 강화하고 나섰다. 사이트 리뉴얼과 멤버십 서비스다. 먼저 최근 활자매체 구독자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지원하는 멤버십.. 2009. 11. 19.
NHN 모바일 뉴스캐스트 순항할까? 네이버 뉴스캐스트도 아이폰, 아이팟터치, T옴니아 스마트폰에 제공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5일 뉴스캐스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휴대 단말기에서 언론사가 직접 편집해 노출하는 인터넷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아이팟 터치(아이폰) 이용자는 기사 제목과 URL을 미투데이, 네이버블로그,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마이뉴스설정'도 제공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측은 "모바일 환경에서 정보와 트래픽 공유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단 모바일 뉴스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본 일부 이용자들은 "실제 기사는 언론사 웹 사이트로 연결돼 UI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일간지 뉴스를 볼 수 없다는 불만도 적지 .. 200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