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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300

신문협회, 포털 겨냥한 저작권법 개정안 제기 한국신문협회는 8일 웹 사이트와 e-뉴스레터를 통해 '뉴스 콘텐츠 저작권 보호위한 관련법 개정'을 촉구했다. 협회는 "뉴스는 언론사의 재산"이라며 "뉴스를 별도의 저작권 대상으로 보지 않는 현행 저작권법 규정을 개정, 독자적인 뉴스 콘텐츠 저작권 규정을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 포털사업자의 프린트 하기, 이메일로 보내기, 카페-블로그 담기 등의 기능이 뉴스 불법 복제를 방조 또는 조장하고 있어 이를 차단하는 기술적 조치를 법률적으로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포털이 웹 크롤링 방법으로 언론사의 기사의 제목, 본문, 사진 등을 언론사 협의없이 무단으로 자체 DB화할 경우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른바 ‘따끈한 뉴스의 원칙’(Hot news doctrine)'.. 2010. 9. 8.
네이버 디지털라이브러리, 50년전 신문기사 제공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29일 50년전 신문기사도 검색해 보여주는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오픈했다. 블로그, 카페, 이미지, 동영상, 사진 등 통합검색 컬렉션에 추가한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지난해 4월 서비스한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의 연장선상이다. 이로써 네이버 통합검색에 적용된 컬렉션은 26개가 됐다. '디지털 라이브러리'는 1960년 1월1일부터 1995년 12월 31일까지의 경향, 동아, 매경 기사들로 신문지면 형태로 표출되고 웹 기반 텍스트로도 볼 수 있다. 네이버는 과거 신문 디지타이징의 데이터를 점차 확대해 향후 1920년부터 1999년까지 80년간의 과거 기사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과거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사통합검색 카인즈(KINDS)에서도 확인.. 2010. 7. 29.
인터넷 뉴스 피해예방 결국 `윤리`의 문제 인터넷 미디어 확산과 영향력 강화에 따라 온라인 뉴스로 인한 피해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가 지난 7일 개최한 "인터넷 미디어에 확산하는 인권피해 '차단장치'는"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나는 언론사의 관점에서 몇 가지 이야기들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때 발언한 내용을 재구성한 것으로 실제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 인터넷 미디어의 뉴스(오보)로 인해 인권피해가 늘고 있다. 최근 인권피해 양상은 과거와는 다르게 급격히 확산될 뿐만 아니라 연루된 사람들의 규모도 큰 편이다. 몇 가지 특징들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의 이야기로 한정되지 않고 사회문제화하고 있다. (이미 잠복돼 있던) 사회이슈로 재확산되는 셈이다. 둘째, 피해가 단기적으로 종료되지 않고 장기화, 영구화하고 있다. 뉴디바이스를 비롯 .. 2010. 7. 12.
뉴스캐스트 개편 하루만에 언론사 트래픽 `반토막` 네이버 뉴스캐스트 개편이 2일밤 10시 시행된 이후 언론사들이 트래픽 격감으로 '패닉' 상태에 빠졌다. 4일 오전 각 신문사(닷컴)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메이저 신문사는 시행 이전 대비 평균 40~50%, 비메이저 신문사는 평균 50~60% 가량 방문자수 또는 페이지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메이저 종합 일간지는 3일 밤 트래픽 감소세가 다소 만회되기는 했으나 개편 직후 한때 60%까지 페이지뷰가 줄어 들었다. 비메이저 신문사의 경우는 더욱 심각하다. 평균 60~70%의 트래픽 감소가 4일 오전 현재에도 반전되고 있지 않는 곳도 있다. 전문지의 상황도 좋은 편이 아니다. 한 경제지의 경우 70%까지 페이지뷰가 떨어졌다가 4일 오전 현재 다소 만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황은 심각하다는 쪽이다.. 2010. 3. 10.
애플, 구글, MS 미디어 시장 빅뱅 IT 기업들의 경쟁이 뜨겁다. 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분위기다.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콘텐츠 기업인 네이버,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구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제작에서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한 애플과 MS.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Q1. 현재 온라인 미디어 서비스의 흐름은 어떤가요? A1. 최근에는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이 급부상하고 있지요. 우선 눈여겨 볼 것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강세입니다. 해외에서는 지난달 페이스북(29억명)이 방문자수에서 최고의 검색엔진을 내세운 구글(28억명)을 앞섰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 140자 미만의 글을 나누는 트위터도 성장세가 뚜렷하고요. 원래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지만 정보유통의 메카로 자리잡기 시.. 2010. 3. 8.
지역신문 뉴스룸과 기자들의 과제 지역 신문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역 신문이 생산하는 뉴스의 매력도가 낮아지고 있어서다. 여기에다 경기침체로 광고매출은 악화일로에 있다. 3~4년 전부터 탈출구로 삼은 것이 온라인 서비스 강화다. 웹 사이트에 기자 블로그, 모바일 뉴스 심지어는 동영상 제작까지 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 이렇다 한 성공 사례는 전무한 편이다. 미디어오늘 김종화 기자는 "지역신문은 콘텐츠를 전국 단위에서 유통하는 부분에 관심이 많다"면서 "죽으나 사나 포털에 매달리는 것은 똑같은 상황"이라고 전한다. 실제 인터넷 포털사업자가 주도하는 뉴스 유통환경에서 네이버는 절대 지존이다. 현재 뉴스캐스트에는 지역신문 10여개사가 선택형으로 참여하고 있다. 물론 선택형이라 직접 매출과 연결되는 .. 2010.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