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뉴스111 디지털 리더 등장·신뢰 및 제품 경쟁 나서야 ‘탈포털’ 시작 언론사는 뉴스를 제공하고 포털 사업자는 대가를 지불하는 단순한 관계 모델은 ‘포털 종속’ 23년의 어두운 역사를 썼다. 최근 미디어 업계에서는 ‘탈포털’이 길어도 2~3년 내 이뤄질 것이란 장밋빛 이야기가 나온다. 주요 매체의 독자 채널 강화 흐름에 포털 뉴스 서비스의 성격 과 위상의 변화가 맞물리면서다. 그간 탈포털 추진 사례는 있었다. 첫 장면은 5대 스포츠신문이 2004년 양대 포털인 네이버, 다음을 떠났던 사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아쿠아 프로젝트(2005)와 뉴스뱅크(2007) 등 언론사 연합 모델이 추진됐다. 한국신문협회 공동 뉴스포털 논의(2008)로도 이어졌다. 네이버 뉴스캐스트(2009), 뉴스스탠드(2013년),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2015) 출범으로 언론과 .. 2022. 3. 3. 2021년 뉴스미디어 이슈...알고리즘, 연합뉴스 퇴출, 구독모델 2021년 뉴스 미디어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알고리즘', '허위조작정보(가짜뉴스)', '구독모델'로 꼽았다. 포털 뉴스서비스는 편집 알고리즘을 둘러싸고 편향성 시비가 잇따랐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과잉입법 vs 사회적 책임 강화' 대립도 이어졌다. 대형 신문사를 중심으로 디지털 구독모델의 정지작업이 비교적 활발히 전개됐다. 포털뉴스의 대전환기를 예상하는 시각과 맞물리며 본격적인 뉴스유료화 준비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아직은 섣부르게 구독모델 방향으로 보기 어렵다. 콘텐츠와 조직문화 측면에서 다듬어야 할 것들이 많아서다. 후원모델도 마찬가지다. 비즈니스 현장은 기사형 광고 폐해부터 ABC 부수논란, 블록체인(NFT), OTT까지 명암이 교차했다. 아직은 가능성 측면에서 보고되는 가상자산(코인)/N.. 2021. 12. 10. 중앙일보 '그래픽 텔링' 도전과 과제..."지면 그래픽팀 기자들이 디지털 콘텐츠 만든다" 한 언론사의 '움직이는 뉴스'가 포털 뉴스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어 화제다. 바로 의 이슈 패키지-'그래픽 텔링'이다. 평면적인 이미지를 뜻하는 기존의 2차원(2D) 그래픽에 모션 효과를 줘 뉴스를 시각화한 콘텐츠다. 사진, 지도, 데이터 시각화 등 그래픽 요소가 스토리를 이끄는 '그래픽 스토리'와 각 단계의 시각화나 텍스트가 서로 연계되면서 전체의 스토리가 이뤄지는 '디지털스토리텔링'의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4월부터 중앙일보M 뉴스룸(편집국) 그래픽팀 기자들이 참여해 현재 40건이 넘는 콘텐츠를 만들었다. 얼마 전 선보인 '재난지원금 ‘약발’ 안먹히는 지역, 서울엔 딱 네군데 있다'는 텍스트 기사 사이에 시각화된 정보를 품었다. 움직이는 글자와 이미지가 지도에 펼쳐지는 방식이다. 네이버 뉴스댓글에는.. 2020. 6. 12.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한국 뉴스시장과 부조화? 허핑턴 포스트(The Huffington Post). 일반적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신문이라면 뉴욕타임스가 손꼽히지만 적어도 미국 워싱턴 정가와 지식인들에게는 2005년 창간된 블로거 기반의 이 인터넷 신문의 존재를 가벼이 넘기기 어렵다. 미국의 현직 대통령 버락 오바마를 비롯 찰스 영국 황태자,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노엄 촘스키 교수, 마이클 무어 감독, 가수 마돈나 등 이름깨나 날리는 필진들을 5만여 명이나 아우르고 있어서다. 미국 공화당 정치인으로 주지사 선거까지 나섰던 창업자 아리아나 허핑턴의 인맥이다. 이들은 정치,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칼럼을 쓰고 논쟁한다. 초대를 받은 유명 블로거들은 기존 언론사 뉴스를 큐레이팅해 주로 색깔이 뚜렷한 의견 뉴스(opi.. 2014. 3. 21.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저널리즘은? 1.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어떤 뉴스가 생산되어야 하는가? Q. 10여 년전(아날로그 환경)과 현재(디지털 미디어환경)를 비교해 보면 뉴스 형식의 변화가 발생 했는가? 뉴스 생산과정에서 변화가 발생했는가? 온라인 환경이 주요한 뉴스 소비 공간으로 부상하면서 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의 속성에 부응하는 뉴스 스토리가 늘고 있다. 이는 디지털 기술이 뉴스의 형식과 내용을 규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콘텐츠를 구성하는 물리적인 단위를 잘게 쪼갤 수 있고, 각각의 단위를 연결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도 나오고 있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속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짧은 뉴스(short form)가 증가했다. 둘째, 시각적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포토, 비디오,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 2014. 1. 3. 조선일보 유료화 선언...국내 신문사 뉴스유료화 어떤가 조선일보도 매일경제, 한국경제에 이어 유료 서비스인 '프리미엄 조선'을 11월 4일 베타 오픈한다. 프리미엄 조선은 크게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를 비롯한 프리미엄 뉴스 콘텐츠와 기존 보유 자산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취재 뒷얘기는 조선일보미디어그룹 기자들이 담당한다. 100여명의 차장급 이상 기자들의 기명 코너 운영이 중심이다. 명망가나 전문가 중심의 외부 필자 210여명이 생산하는 '명사들이 풀어놓는 스토리'도 눈길을 끈다. 기자들이 일일이 섭외했다. '정치인이 직접 쓰는 칼럼'이나 정가 인물들을 중심으로 현안을 다루는 '청년 세대의 돌직구 인터뷰'도 조선일보다운 서비스로 보인다. 특파원 출신 담당기자가 관리하는 '중국인이 쓰는 중국 이야기'를 비롯 각종 동영상 콘텐츠, 컨설팅 정보 등도 갖췄다. 이번 .. 2013. 10. 31.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