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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233

온라인 공간의 명예훼손과 프라이버시 이슈 한국언론재단 한 연구위원이 작성 중인 연구과제를 위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최근 포털 규제 법안 도입 논의와 맞물려 있어 제가 답변한 내용을 포스트 합니다. 일부 내용은 법리적인 이해가 부족해 다소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현재 온라인 공간의 명예훼손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오프라인 공간의 명예훼손 보다 무거운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적 처벌이 타당한지, 온·오프라인 명예훼손의 특징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온라인을 통한 명예훼손은 시간, 공간에 가리지 않고 전파되며 무엇보다 오프라인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따라서 그 피해의 결과 역시 일과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이어진다. 특히 명예훼손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베일에 가려있는.. 2008. 10. 1.
'포털 감시견' 내세우기 아닌 장기 대책 세워야 이 포스트는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미디어 전문 월간지 '신문과방송' 10월호에 게재된 포털 등 인터넷 미디어 규제 법안 관련 전문가 의견글 중 일부입니다. 9월 중순 신문과방송 기자의 이메일 질문에 답변한 전문을 포스트합니다. 일부 내용은 한국신문협회 기조협의회 산하 포털TFT 견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포털TFT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포털을 언론 범주에 넣기 포털을 신문법과 언론중재법 등 기존 매체법에 포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맥락이 서로 다른 뉴스들을 무작위로 편집하고 뉴스의 탈가치화를 발생시키는 포털의 뉴스편집은 종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이다. 따라서 포털 뉴스편집의 부작용이 있다고 해서 기존 매체법에 넣는 것보다 완전히 새로운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타당하다. 또 .. 2008. 10. 1.
다음, 뉴스페이지내 광고매출 배분한다 개방성을 지향해온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28일 기존 뉴스 서비스와 관련 비즈니스를 전향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온라인 뉴스 유통 구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차기 계약시점부터 언론사가 다음 뉴스 서비스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언론사는 인링크형 언론사와 혼합형(뉴스박스 아웃링크, 내부 페이지는 인링크) 언론사로 나뉘게 된다. 자연히 혼합형을 선택하는 언론사는 인링크형 언론사에 비해서 공급단가가 낮게 된다. 또 언론사와 뉴스 페이지의 모든 배너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배분받는다. 언론사들에게 배분되는 금액은 뉴스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연간 배너 매출에서 다음이 지불해야 할 직접비용을 차감한 나머지다. 다음은 차기 계약을 맺는 언론사들이 2008년 대비 10%에서 많게는 .. 2008. 7. 28.
"뉴스공급 중단사태 포털뉴스 구조 바꿀 수도" 촛불시위 이후 다음커뮤니케이션 뉴스 서비스가 주요 신문사들의 반격으로 격랑에 빠지면서 본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7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3개 종합 일간지가 다음에 기사 공급을 중단했고, 다음달 1일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2개 경제 일간지도 가세할 예정이다. 온라인미디어뉴스는 25일 오전 관련 뉴스를 전한데 이어 포털, 신문사 관계자들의 평가와 전망을 담은 해설 뉴스를 내보냈다. 이에 따르면 일단 업계 관계자들은 '사태 장기화'와 '조기 봉합'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시간 내에 양측간 타결을 볼 것이라는 쪽에서는 현재 신문사닷컴 뉴스 사이트의 전체 트래픽 중에서 다음으로부터 유입되는 비중이 평균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거론하고 있다. 신문사닷컴.. 2008. 7. 25.
콘텐츠는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국내외 신문기업 종사자들은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정리해고, 광고 등 다방면의 매출 정체, 구독률 및 열독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 물론 한국신문은 지난 3~4년간 나름대로의 방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혁신은 진행형으로 다뤄지고 있다. 웹과 IT기술의 진화와 신문간의 접점을 찾아내는 일은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면 데이터베이스 저널리즘과 모바일 취재는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비디오, 온라인 전용 콘텐츠 등도 신문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보고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의 신문들은 인터넷 서비스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이용자들이 신문 구독에 준하는 양상을 띠면서 고무되고 있다. 더 많은 신문들이 통합 뉴스룸으로의 이전을 강조하.. 2008. 7. 24.
다음에 뉴스공급 중단하는 언론사 더 나오나? 신문, 닷컴 등 전체 언론계가 포털 문제를 놓고 긴박히 돌아가고 있다. 9일 (사)한국신문협회가 주요 신문의 발행인 모임을 갖고 일부 신문사가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뉴스 공급을 중단한 것과 관련 의견 교환을 한 데 이어 이날 저녁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도 대표자 모임을 통해 NHN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 개편에 대해 본격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또 10일엔 한국신문협회가 마련한 기조협의회가 열려 대포털 현안에 대한 입장을 조율했다. 지난 7일 조선, 중앙, 동아 등이 다음에 뉴스 전송을 중단한 이후 불과 3~4일만에 이같은 협의가 모두 진행돼 '이례적'인 상황이다. 특히 매일경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에 뉴스 공급을 중단키로 한 사실이 여러 경로로 확인되면서 다른 신문의 추가 중단 여부가 주목을 받았다. 일단 .. 200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