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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92

온라인 공간의 명예훼손과 프라이버시 이슈 한국언론재단 한 연구위원이 작성 중인 연구과제를 위해 작성된 내용입니다. 최근 포털 규제 법안 도입 논의와 맞물려 있어 제가 답변한 내용을 포스트 합니다. 일부 내용은 법리적인 이해가 부족해 다소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Q. 현재 온라인 공간의 명예훼손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오프라인 공간의 명예훼손 보다 무거운 처벌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별적 처벌이 타당한지, 온·오프라인 명예훼손의 특징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A. 온라인을 통한 명예훼손은 시간, 공간에 가리지 않고 전파되며 무엇보다 오프라인에 비해 빠른 속도로 전파된다. 따라서 그 피해의 결과 역시 일과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광범위하게 이어진다. 특히 명예훼손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베일에 가려있는.. 2008. 10. 1.
젊은이에게 종이신문의 길을 묻다 종이신문의 위기는 일반적으로 포화상태의 유료 TV 시장이 정체되고 있듯 더 이상 확장을 멈췄다는 데 있다. 신문시장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올해 구독률이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공개됐고, 주요 매체들의 발행부수와 유가부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종이신문은 일반적으로 고연령, 고소득층의 매체로 점점 굳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국언론재단이 격년마다 실시하는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는 종이신문의 노쇠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예를 들면 정보 주 획득매체로서 인터넷은 이미 2002년부터 교육, 생활정보, 과학/기술/컴퓨터, 레저/여행, 쇼핑/상품정보 등의 분야에서 신문을 추월하며 지상파 TV 다음으로 ‘주요’ 매체로 부상했다. 올해 공개된 한국광고주.. 2008. 9. 23.
Citizen Journalism Through One-Person Media In Korea Sub Title : A Reporter’s View on One-Person Media How would a reporter from traditional news company thinks about the situation treathening their dominant area in news gathering? Choi has a lot of opinions about one-person media and through a lot of experience in the academic from he also listens to what citizen thinks. It seemed like he has some solutions to this matter. The Hanyang Journal ask.. 2008. 9. 17.
방송과 고정관념 사회의 이모저모를 화면에 담아 전하는 TV. 우리는 드라마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모습, 우리네 사는 모습을 보면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의 고정관념을 그대로 비춘다거나 혹은 프로그램 속에 고정관념을 부추길 수 있는 표현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과거에 비해 사회 고정관념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거나 변화시킨 바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앞으로 TV가 변화 된 사회에 맞게, 달라진 의식에 맞게 보여주고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역할을 다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Q.드라마에서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부추기게 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A. 대표적인 것이 성역할인데요. 최근에는 시대상.. 2008. 9. 12.
한 온라인 저널리스트의 퇴출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소속 이 아무개 기자가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와 관련 중앙일보의 조직논리에 맞지 않은 언행 때문에 퇴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자는 지난 5월30일 조인스닷컴 블로그에 '중앙일보가 기록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라는 글을 통해 중앙일보의 촛불 관련 보도를 비판한 바 있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촛불시위를 매도한다면 그건 결코 온전한 진실이 아닐 것이다. 촛불집회는 한층 성숙해진 우리 민주주의의 징표가 아닐 수 없다"고 언급해 사실상 중앙일보의 논조와 대척점에 섰다. 당시 이 글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블로그 뉴스에서 수십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 모았다. PD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글로 중앙일보 데스크가 이 기자를 크게 꾸짖는 일이 발생했고, 지난달 20일 정.. 2008. 9. 8.
돋보이는 SBS 온라인 뉴스룸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가장 훌륭하게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진행한 방송사는 어디일까? 영상 없이는 안되는 스포츠 뉴스였지만 우열은 명백히 갈렸다. 양과 질에서, 그리고 뉴스룸의 내부 역량에서 SBS는 다른 지상파를 압도적으로 눌렀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중계 영상 서비스만으로 버티면서 페이지뷰에 앞선 KBS보다는 월등히 나은 내용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일단 수치적으로도 밀린 것은 없다. 인터넷시장 조사기관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SBS는 방문자수(UV)에서 301만명을 기록, KBS 285만, MBC 141만을 눌렀다. 뿐만 아니라 SBS는 올림픽 기간 중 250여건의 자체 인터넷 기사를 생산, 620만 조회수(SBS 자체 집계)를 기록,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이중 박선영 앵커의 '베이징 찍찍'의 경우.. 200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