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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뉴스 서비스, 연예매체 '집중' 경향 주요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연예매체 집중 경향'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지·잡지 등 전문지는 거의 노출되지 않는 대신, 인터넷 전문 시사매체·연예매체가 포털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미디어다음, 네이버의 뉴스 서비스를 대상으로 모두 10명의 네티즌들이 각각 포털 사이트를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확인됐다. 이번 모니터링은 포털 초기화면, 뉴스 초기화면, 정치섹션 초기화면, 가장 많이 본 기사 등의 페이지에서 각각 제공매체와 그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선 포털 초기화면에서 연예 기사의 비중은 네이버의 경우, 일반적으로 오전이 가장 높고(평균 40% 내외), 오후와 저녁으로 갈수록 크게 떨어지지만 평균 20% 선을 유지하.. 2005. 3. 22.
네이버·미디어다음 뉴스편집 새 바람? 포털 뉴스 편집권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포털 사이트들이 뉴스 서비스에 대한 안팎의 관심을 고려 신중한 행보를 거듭해 주목되고 있다. 그중 단연 적극적인 제스쳐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 최근 네이버는 기사 의견쓰기에 대한 '신고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서비스 개편을 한 데 이어 '공지사항'을 통해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의미있는 발을 내딛었다. 네이버는 24일 초기화면 하단에 '네이버 뉴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라는 안내문을 통해, 그간 이용자들이 궁금해왔던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대한 사항들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보여줬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 뉴스는 "자체기사는 생산하지 않는 대신 신문사와 방송사, 통신사, 인터넷 언론의 기사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제공하.. 2005. 3. 1.
[펌] 온라인언론의 핫 이슈;링크와 저작권 다양한 링크 유형과 저작권법상 권리보호범위 적용의 원칙 네티즌들을 상대로 저작권 캠페인을 벌이는 음반협회와 저작권을 관장하는 문화부의 수장인 문화부장관이 온라인상에서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해온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 기사의 무단 전재, 복제·전송 및 배포 행위등 저작권 침해에 대해 언론사들은 그동안 온라인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탓에, 그리고 일일이 저작권 침해 당사자에게 대응을 하기가 곤란하기도 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언론사들이 온라인부분에서 저작권침해로 입는 피해액 규모를 저작권을 제대로 행사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으로 대체해서 추산해보면 사용자들이 기꺼이 사용료로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을 문의해 종합해본 결과 한해 최소 약 300억원 정도로 나타났다. 다양한 부가.. 2005. 2. 28.
포털 뉴스 모니터링이 시작됩니다 본 블로그는 포털뉴스 편집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포털뉴스 편집에 대한 이용자 모니터링 운동을 시작합니다. 3월14일부터 시작될 이번 포털 뉴스 모니터링은 이날 부터 총 10회에 걸쳐 포털뉴스 편집의 선정성, 정치적 편파성을 총 5개 항목의 검증 기준으로 모니터링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모니터링의 대상 포털은 미디어다음, 네이버이며 모니터에 참여하는 네티즌은 모두 10명 안팎으로 현재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에 참여하실 분은 오는 3월6일까지 soonchoi@naver.com으로 실명과 연락처 등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포털 뉴스 모니터링에 대한 공지를 본 블로그를 통해 계속하게 될 것이니 눈여겨 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05. 2. 28.
[변희재 반론]포털 말고 조중동에 책임 물어라? 아래 내용은 어제 본 블로그에 게재된 '연예인 X-파일, 포털 책임론'에 대해 브레이크 뉴스 변희재 편집장이 미디어오늘 인터넷판을 통해 제기한 반론입니다. 참고로 미디어오늘은 서울신문 기자칼럼에 올라간 제 글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현재 포털 비판론은 인터넷에서 철저히 차단당하고 있다 연예인 X파일 사건에 대해 포털과 언론의 책임이 크다는 담론이 형성되는 때에, 서울신문의 최진순 기자가 이란 글을 올렸다. 최진순 기자가 국내 언론에서 얼마되지 않는 인터넷 전문가란 점에서, 이 사태의 수습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 그가 지금까지 언론활동을 하며 보여준 인터넷에 대한 애정과 진정성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나의 생각을 보탰으면 한다. 그는 포털이 이 사건의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2005. 1. 28.
다음, 네이버 성급한 '법 상정 무산' 편집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안' 기습상정의 법적 효력과 관련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 네이버 등 빅2 포털사이트의 뉴스 편집이 "사실상 상정 무산"으로 간주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미디어다음은 7일 오후 2시 현재 포털사이트 초기화면(이미지 상단)에 '국보법 폐지안 정기국회 통과 사실상 무산', '안영근, 여당 의총서 "날치기다" 발언 파문' 등 우리당에 불리한 기사의 제목을 선정했다. 미디어다음의 뉴스 페이지 초기화면에도 '국보법 처리' 사실상 무산-정기국회내 재상정해야로 뽑았다. 또 정치섹션에는 '국보법 폐지안 정기국회 토과 사실상 무산, 안영근 여당의총서 날치기 발언파문' 두개를 정치섹션 헤드라인 기사 아래에 배치했다. 네이버도 포털 초기화면에서 '국보법 폐지안 정기국.. 2004.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