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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_journalism486

[펌] ‘포털사이트 뉴스 집중 어떻게 볼까’ 토론회 △ 29일 저녁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포털 뉴스 집중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공 “기존 매체 추락 콘텐츠 소홀 탓” 최진순 기자, 신문 조직·자원 분배 혁신해야 “포털은 ‘사회악’ 갈수록 상업·권력화” 반박도 기존 매체가 포털사이트에 뉴스 이용자를 뺏긴 것은 변화한 온라인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고 포털에 뉴스를 팔아넘기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29일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와, 신문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자원 분배의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여야.. 2005. 3. 31.
[펌] 인터넷 '포털 저널리즘' 역할 논란 언론인가 단순 전달자인가 다음.네이버.야후.엠파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언론인가 아닌가. 아직 논쟁 중인 사안이지만, 분명한 건 미디어로서의 포털이 갈수록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젊은 층은 전통매체 대신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하는 비율을 늘린다.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한 인터넷 매체들도 속속 생겨난다. 그러나 포털 뉴스의 힘이 커진 데 비례해 포털의 저널리즘 역할을 놓고도 논란이 일고 있다. 학계에선 "포털이 클릭 수에만 집착,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에 매달리는 등 책임의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단순한 관문 역할을 해야 할 포털이 지나치게 비대해 미디어 산업의 지형이 왜곡된다는 지적도 쏟아진다. 포털을 견제하기 위해 최근 '안티 포털'(www.antiportal.ne.. 2005. 3. 31.
[펌] 공롱 포털, 기존 매체 '혁신'으로 잡아야 최근 포털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네티즌들은 기사를 보기 위해 더 이상 각 언론사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각 포털들을 통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포털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충분하게 되었고, 기성 매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는 등 포털로의 집중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포털로의 뉴스집중은 '연예인 X파일'등 포털 뉴스 서비스의 부정적인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이같은 포털의 뉴스집중, 언론기능 강화라는 측면에 대한 언론광장에서는 3월 월례포럼으로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하는 주제의 토론회를 29일 오후7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언론광장 3월포럼으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2005. 3. 31.
<토론중계> '뉴스의 포털 집중' 놓고 공방 뉴스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집중되면서 포털 뉴스 서비스의 미디어 기능에 대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7시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는 언론광장(대표 김중배) 주최로 포털 뉴스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뉴스 시장이 포털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은 신문기업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초기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담당한 신문사닷컴은 향후 뉴스 콘텐츠 시장이나 온라인 저널리즘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전망 없이 과열경쟁으로 기반을 스스로 부숴버렸을 뿐 아니라 이용자 조사나 뉴스 콘텐츠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도 하지 않은 채 포털 사이트에 뉴스를 통째로 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털에서의 뉴스 콘텐츠가 킬러 서비스인 검.. 2005. 3. 31.
언론운동도 이용자 관점으로 바뀌어야 29일 '언론광장'의 '포털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와 관련된 세미나 뒷풀이에서 '언론노조'와 '언론운동' 단체 관계자들과 합석했습니다. 이날 저는 '언론운동'도 뉴미디어 환경에 부응하는, 이용자 눈높이에 맞추는 운동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정치지향적 언론노조 활동이나, 오프라인 중심의 매체비평 운동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와 관련, KNCC나 언노련, 민언련 등의 관계자는 "인터넷 매체에서 이뤄지는 저널리즘과 관련된 전문가가 부족하며, 자금 여력이 없다"면서, '시급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제 뉴스 소비를 하는 이용자들도 다양한 시각에서 비평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미세하지만 조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되, 그것의 본질.. 2005. 3. 31.
[펌] 포털 뉴스 관심 폭발 포털 저널리즘 관심 폭발 저는 열린광장에서 주최하는 월례 포럼에 종종 구경가는 편입니다. 주제가 좋고 발제자 토론자들도 좋습니다.(토론회가 끝나면 늘 뒷풀이도 있답니다.) 이번 주제는 늦은 감이 엄청 많지만 제가 가장 관심있는 주제였습니다. 퇴근을 하고 밥을 혼자 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마음만은 가볍게 토론회장소로 갔습니다. 놀랐습니다. 언론광장 주체 토론회 중 최다 참석이었습니다. 저는 두 시간이 넘게 진행되는 토론 시간에 마치 만원 전철 안에서처럼 옴싹달싹 못하고 끼어서 가까스로 메모만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일단 거기서부터 무척 불편했습니다. 발제자는 최진순 선배. 자주 뵙는 취재원이기도 하시고, 이 분야에서 대외적으로는 가장 잘 알려지고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입니다. 토론자는 이강룡 씨. 이.. 200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