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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_journalism486

기자 블로그 콘텐츠, 뉴스인가? 오마이뉴스는 19일 '단상점거중에 싸이질 하는 의원들'을 담은 박정호 기자의 기사를 등록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박 기자의 '정식' 기사가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었다. 오마이뉴스 편집진은 20일 정오 무렵까지 메인 사이트에 '[블로그]'라는 머릿제목을 달고 등록하다가 관련 기사로 처리할 때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이 '한쪽선 점거 한쪽선 사이질'로 묶여 '공식기사'와 구별되지 않았다. 이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박 기자의 '양을 쫓는 모험' 블로그 포스트로 넘어가게 돼 있다. 기사와 블로그가 뒤섞이는 것은 온라인저널리즘의 한 풍경이다. 그런데 박 기자는 왜 정식 기사로 처리하지 않고 '블로그 포스트'로 등록했을까? 오마이뉴스에서 국회에 출입하며, 영상을 담당하는 박 기자는 여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2006. 9. 20.
iMBC 현황 - iMBC 영상파트 현황 PD 3명, 정규직 1명, 파견직 5명, 업무 보조 3명방송부가 영상제작, 스페셜 VOD, 영상스케치 전담방송, 라디오 인코딩, 영상광고 제작V-Station 별도 영상 담당[참고] 6미리 카메라 - iMBC 주요 수익모델 방송 콘텐츠 유료 판매MBC 웹에이전시광고-이벤트 - iMBC 규모 120명(비정규직 포함)2005년 매출 213억, 영업이익 65억 덧글. 지상파 방송사 사이트들도 뉴스 서비스 및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의 현황을 본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iMBC의 콘텐츠(영상) 파트 관련 소개 자료의 일부를 발췌, 포스팅한다. 앞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사의 뉴스 서비스는 웹TV 등 다양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의 진보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2006. 9. 18.
뉴미디어 대충격-신문도 TV도 죽었다 미디어 산업이 요동치고 있다. 신문 구독률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으며, TV 시청자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젊은층일수록 신문과 TV를 멀리 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세상 소식과 담을 쌓고 사는 걸까? 결코 그렇지 않다. 이들도 뉴스를 보고 듣는다. 다만 올드미디어인 신문과 TV를 통해서가 아니라 뉴미디어인 인터넷 포털을 통해 뉴스를 접한다. 휴대폰 문자로 뉴스를 서비스 받는 이들도 있고 DMB로 동영상 뉴스를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렇다고 신문과 TV가 뉴 미디어에 밀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수익원을 찾기 위해 경영구조를 개선하고 콘텐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의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디어 전쟁은 어떤 결말로 끝날까.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포털의 파워는 어디까지 .. 2006. 9. 14.
국민일보 웹사이트 인상적인 개편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개편된 국민일보 웹사이트는 여러 측면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개편으로 평가된다. 첫째, 첫 인트로 화면의 인터페이스가 플래시를 적용, 뉴스-라이프-TV-미션-국민일보 인쇄판 등 다섯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여기서는 각 카테고리의 콘텐츠 목록을 볼 수 있고, 해당 콘텐츠를 클릭하면 뷰 페이지로 넘어가게 설계돼 있다. 둘째, 이러한 파격적인 디자인보다 더욱 주목되는 것은 인터넷 브랜드 뉴스인 '쿠키뉴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국민일보는 종전 도메인(kmib.co.kr)을 포기하고 쿠키뉴스를 대표 도메인으로 설정했다. 또 CI도 국민일보 대신 쿠키뉴스를 앞세웠다. 셋째, 또 이번 개편에서는 국민일보 신문 기사 서비스를 PDF(디지털북)로 부각시켰다. 대부분의 뉴스는 쿠.. 2006. 9. 12.
네트워크 뉴스 '네트워크 뉴스(networked news)'라는 개념이 빈번히 인용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블로거이자 뉴욕시립대에서 저널리즘 관련 분야의 교수로 재직중인 제프 제이비스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네트워크 뉴스에 대한 정의를 내렸다. 그의 정의를 따라가면 다음과 같다. "뉴스조직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협력적인 관계들을 갖고 있다. 예를 들면 다양한 계층의 시민기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저널리즘은 많은 수준에서 협력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뉴스조직은 시민기자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거시적 수준에서 리포팅을 위해 시민들에게 의지하고 있다. 또 개인적 수준에서 시민들이 직접 리포팅을 해서 뉴스조직에 참여한다. 그리고 네트워크에서 뉴스조직은 시민들의 노력-콘텐츠, 홍보 교육, 수입 등-을 후원한다. 저널리즘은 프로.. 2006. 9. 11.
멀티미디어 저널리즘-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 Expert tips for journalists working in a visual, multi-media world최근 미국은 비주얼, 멀티미디어 저널리즘이 저널리스트들을 압박하고 있다. 블로거를 비롯 지식대중으로 성장한 이용자들은 이미 플래시나 다양한 기술들을 동원, 콘텐츠의 변형을 가하고 있어서이다.이들은 플래시, 포토셥 등을 활용 ‘뉴스 스토리 패키지’를 연출하고 인포그래픽스(infographics)의 미래를 열고 있다. 결과적으로 전통매체가 콘텐츠의 경쟁력에서 밀리고 있기까지 하다.이에 반해 기자들은 적응하는 데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으며, 과연 이것이 자신에게 적합한 것인지 의문하고 있다. 심지어 뉴스조직에서도 블로그 개설과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수준낮은 업무로 보는 경향이 줄어들지.. 2006.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