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7 UCI와 디지털 콘텐츠 유통 오는 28일 디지털 콘텐츠 유통과 관련 중요한 기술적 문화적 이슈인 UCI(Universal Content Identifier)와 관련 이용자 포럼 총회 및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고 뉴스뱅크컨소시엄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UCI이용자포럼총회, UCI지원사업설명회, UCI이용자포럼 컨퍼런스 등 3부로 구성된다. 컨퍼런스에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과 식별체계'와 '웹2.0시대의 디지털 콘텐츠 유통 체계' 등 최근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우선 '새로운 인터넷 환경과 식별체계' 섹션에는 △웹2.0에서의 식별체계 활용(박종진 팀장, SBSi)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에서의 UCI 적용 사례 분석(임규건 교수, 한양대) △UCI 및 식별체계 관련 기술동향 분석 (김상헌 이사, 누리.. 2007. 3. 26. "진정한 大選은 시작되지 않았다"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자간 전략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이뤄지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아직 뚜렷이 부상하는 후보군이 없지만 정동영 전 당의장의 '평화'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성 대통령론'은 후발주자의 이미지 메이킹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하며 범여권 통합의 핵으로 일컬어지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중도개혁'을 강조한다.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손 전 지사의 콘텐츠는 보수성향의 한나라당과 차별화하고, 열린우리당의 386정치와도 선을 긋는 행보다.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각축전이 뜨겁다. 여론조사에서는 1~2위를 차지하는 양 후보지만 먼저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당 안팎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명박 전 시장의 경우 '청계.. 2007. 3. 26. 조선일보 미얀마 가스전 기사 공방의 의미 조선일보 21일자 '대우 개발한 미얀마 가스전 중국에 가스 구매권 빼앗길듯' 기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조선일보 방성수 기자가 작성한 이 기사에 따르면 "(주)대우인터내셔널(60%)과 한국가스공사(10%)가 지분을 갖고 참여한 미안먀 해상 가스전에서 뽑은 천연가스를 중국이 전량 구매해 갈 것으로 보여 정부의 에너지 수입다변화 정책에 결정적인 타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최대 90조원에 이르는 미얀마 가스전의 추정 매장량을 감안할 때 "우리 정부와 기업의 돈과 기술로 개발한 최대 해외 가스전을 중국측에 빼앗기는 꼴이 된다"고 전했다. 방 기자는 이 기사 끝머리에 우리 정부 외교력의 부재를 꼬집었다. 전세기를 타고 날아온 중국측 사절단에 우리츠 사절단이 밀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기사에 대한.. 2007. 3. 22. "실시간 인기검색어는 무한 루프" "일종의 루프(loop) 같은 것이지요" "콘텐츠 트레이닝 장치는 어떨까" "기사 생산 앞단의 고민을 인위적으로 심어주고 있어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인기검색어와 관련된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다. 지난 7일 KBS 디지털뉴스팀과 함께 진행한 인기검색어 조작 가능성 실험은 포털미디어와 인기검색어가 갖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봤다. 수업시간인 6시까지 모인 수강학생은 모두 47명. 촬영 기자들은 강의실에 카메라 2대를 설치했다. 방송 리포팅을 진행한 취재기자는 학생들에게 이 실험의 의미와 내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다시 당부했다. 정치인 OOO는 대선출마를 공식화한 국회의원이었는데 학생들에게 일제히 이름을 치고 검색을 실시한지 10분이 지나면서 순위에 진입했다. 네이버 인기검색어 리스트에 아예 .. 2007. 3. 20. [펌] 음란물 방치, 운영자는 나 몰라라 KBS 사회부 이효용 기자가 찾아 왔다. 포털사이트가 음란물 등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치는 콘텐츠에 대한 관리가 미흡해 생기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서이다. 이번 일은 포털 사이트가 돈벌이에만 급급해 자체 정화엔 얼마나 소홀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8시간이나 이런 일이 벌어질수 있는지 이효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사건은 실명 가입만 돼 있으면 누구나 게시물을 올릴 수 있는 사이트에 누군가 문제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시작됐습니다.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자동적으로 '인기동영상' 순위에 올랐고, 급기야 사이트의 첫 화면에 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감시 기능은 전혀 가동되지 않았고, 음란 동영상은 8시간 넘게 방치됐습니다. 야후 관계자: "동영상의 경우 유저들이 손쉽게 올리도록 별 다른 .. 2007. 3. 19. 포르노까지…"UCC 질 고민할때" 야후!코리아의 동영상 UCC 채널인 '야미'의 포르노물 게재와 관련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물론 야후!코리아는 "오전 9시부터 '야미' 서비스를 무기한 중단하고 있다"면서 "자체 모니터링 작업으로는 감시가 어려워 아예 중단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신속한 대응을 했다. 그러나 '포르노물'이 장시간 서비스된 것은 근본적으로 포털사업자가 주도해온 UCC의 정체성과 관리 행태에 심중한 의문을 갖게 하는 일로 사회적 파장이 적지 않다. 아래는 오늘밤 방송될 KBS 9시 뉴스 이효용 기자와의 인터뷰 내용 전문을 소개한다. 이번 사건 어떻게 보십니까? 지상파 방송이 장시간 포르노 프로그램을 방영한 것이나 다름없는 입니다. 포털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을 감안할 때 사후약방문 성격에서 벗어난 보다 적극적인 감시와 관.. 2007. 3. 19.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