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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미디어뉴스/국내

조인스닷컴, 디지털 리포터 뽑는다

by 수레바퀴 200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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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이 온라인 리포터를 모집한다.

건강, 패션-뷰티, 요리-리빙, 자동차, IT-전자, 레저, 축제, 포토 등 8개 분야의 내용을 취재, 조인스에 기사송고를 하는 '디지털 리포터'가 그것.

디지털 리포터는 조인스 주최 또는 후원행사 기사 작성도 맡는다.

리포터 선정에는 언론사 시민기자 경력자나 대학신문 기자경력은 물론이고 파워 블로거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채택된 기사에 한해 원고료를 지급하는 것이 보상 방법이다. 물론 채택된 기사는 디지털 리포토의 실명으로 등록된다.

디지털 리포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모집 중이며 일단 올해 말까지 활동한 뒤 심사뒤 재위촉하는 절차를 거친다.

또 본격 취재활동 이전엔 일정한 취재교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행한다.

조인스닷컴 관계자는 "CNN의 i-Reporter처럼 별도 섹션을 만들어서 메인 뉴스 페이지에 뽑아내는 것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기성 언론사가 시행한 시민기자제가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혀 제대로 안착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시도는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이때문에 조인스닷컴의 디지털 리포터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는 정지작업이나 복안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비판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접점 형성이 어떤 내용으로 구현될지가 관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중앙일보와 조인스닷컴은 온라인 서비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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