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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바일 뉴스캐스트 순항할까?

온라인미디어뉴스/국내 2009. 11. 6. 18:10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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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캐스트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뉴스캐스트도 아이폰, 아이팟터치, T옴니아 스마트폰에 제공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5일 뉴스캐스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휴대 단말기에서 언론사가 직접 편집해 노출하는 인터넷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아이팟 터치(아이폰) 이용자는 기사 제목과 URL을 미투데이, 네이버블로그,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마이뉴스설정'도 제공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측은 "모바일 환경에서 정보와 트래픽 공유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단 모바일 뉴스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본 일부 이용자들은 "실제 기사는 언론사 웹 사이트로 연결돼 UI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일간지 뉴스를 볼 수 없다는 불만도 적지 않다. 현재 모바일 뉴스캐스트는 모바일 서비스 계약 언론사 뉴스만 제공 중이기 때문에 주요 언론사는 모두 빠져 있다.

6일 오후 현재 모바일 뉴스캐스트 참여 언론사는 속보(연합뉴스), 일간지(내일신문), 경제지(디지털타임스, 머니투데이, 아시아경제, 아이뉴스24, 이데일리, 파이낸셜뉴스, 헤럴드경제), 인터넷신문(프레시안, 노컷뉴스, 미디어오늘, 오마이뉴스), 스포츠/연예(스포츠서울, 스포츠조선, 마이데일리), 영자신문(코리아타임스, 코리아헤럴드), 방송(KBS, MBC, SBS, YTN, MBN, 한국경제TV), 지역신문(매일신문, 부산일보), 매거진전문지(법률신문, 씨네21, 조세일보, 코미디닷컴, 한경비즈니스) 등 총 31개사로 이중 인터넷 신문이 7개이다.

언론사와 NHN간 뉴스 공급계약은 일반적으로 웹 사이트(www.naver.com)만 제공하는 것으로 계약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NHN의 향후 제휴 언론사 확대 움직임은 당연한 수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 소재 일간지 12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는 일단 자체적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고 내주중 개발업체 면담일정을 잡는 등 NHN과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온신협의 한 관계자는 5일 "인터넷 포털에 헐값 뉴스공급을 한 전철을 밟지 않으려고 모바일 뉴스 서비스는 유료화를 해 단일하게 운영한다는데 대부분의 언론사들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NHN측은 언론사의 이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시점에 온신협 및 각 언론사에 모바일 뉴스 서비스 참여를 제안했다.

그러나 언론사들은 모바일을 경유해 트래픽이 조금 늘어나는 유인요소만으로는 네이버 플랫폼 참여의 실익이 크지 않다며 거부했다.

NHN이 공개한 애플리케이션


현재 애플 스토어에는 NHN이 제작한 블로그, 웹툰, 사전, 실시간 검색어, 시계 등 총 10개의 유-무료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다.

또 이에 앞서 NHN은 휴대폰에 최적화한 UI를 제공하는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시작하며 서비스 최적화에 공을 들여왔다.

이렇게 NHN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요 언론사들과 경쟁구도가 조기에 형성되자 시장내 이해 관계자들은 향후 모바일 뉴스 유통 시장 질서에 대한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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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09년 11월18일자.


한 신문사닷컴 관계자는 "모바일은 언론사들이 사활을 걸어야 하는 뉴미디어 플랫폼"이라면서 "언론사간 결속과 연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한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언론사 뉴스는 어차피 모바일에서 킬러 서비스가 아닌만큼 무리한 접근보다는 시장상황을 신중히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네이버는 2일 뉴스캐스트 초기화면에 '독자의견'을 신설했다. 독자의견을 클릭하면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카페' 내 언론사 게시판으로 이동해 로그인뒤 글쓰기를 할 수 있다.

언론사들은 뉴스캐스트 옴부즈맨 제도가 언론사 편집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보고 강력 반발하고 있어 논란의 불씨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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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한사전은 무료가 아닙니다.. $0.99

    2009.11.06 08:58
  2. greener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기술 발전이 등장할 때마다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에는 큰 변화가 있는것 같습니다. 본격적으로 모바일 시장이 넓어지면 인터넷의 등장 때처럼 한차례의 진통을 겪겠군요..
    어쨌든 언론사들의 게이트키핑 약화는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인듯 싶습니다.

    2009.11.10 23:12
    • 수레바퀴 수레바퀴  수정/삭제

      결국 이 문제는 양질의 콘텐츠를 가진 경쟁력있는 사업자와 유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모험가적인 신디케이터간의 상생모델에 대한 합의점을 언제 어떻게 도출하느냐에 귀결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애석한 것은 국내 포털사업자와 언론사의 이해의 차이, 또 시장을 대하는 태도의 격차가 쉽게 공존의 길을 걷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언론사들의 게이트 키핑 약화는 말씀하신대로 피할 수 없는 일인 듯 싶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9.11.11 10:50 신고
  3. 보라도토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라인 저널리즘의 확대가 이러한 변화들을 통해 더욱 박차를 가할듯 싶군요. 미국처럼 모바일로 뉴스를 보고 전해듣는 것이 일반화되는 환경이 한국에서도 이루어질지 궁금하네요. 어찌되었든 모바일 뉴스 캐스트의 등장은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다가올거라 생각됩니다.

    2009.11.11 22:08
    • 수레바퀴 수레바퀴  수정/삭제

      얼마전 미국 출장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킨들, 아이폰을 가지고 다니며 한 두개 신문은 구독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쪽 미디어 업계에서도 주도권을 두고 논란이 있더라고요. 어그리게이터냐, 신문 등 올드미디어 업계이냐 하는 것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경쟁력, 매체에 대한 신뢰도가 다매체다채널,멀티 윈도 시대의 열쇠가 아닐까 합니다. 그 기반이 NHN 모바일 뉴스캐스트이든 아니든 말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9.11.12 09:00 신고
  4. 모세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랫폼들이 너무 빠르게 진화하는 것 같습니다^^;; 따라가기 쉽지 않네요ㅎㅎ 일단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2009.11.12 23:38
    • 수레바퀴 수레바퀴  수정/삭제

      시장을 이야기하면서 뉴스 소비자들을 빼놓을 수는 없겠지요. 뉴스 소비자 관점에서는 플랫폼, 단말기 진화는 즐거운 일이지요. 거기다 경제적인 측면까지 있다면요.

      소비자 복지라는 가치를 고려하기 위해 콘텐츠 생산자(CP)나 플랫폼 사업자, 기기 제조업자들이 접점을 찾는다면 경쟁의 각이 완만해질 수도 있겠지요.

      2009.11.13 07: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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