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뉴스룸 통합을 결정했다.
수개월 전 홈페이지 개편을 밝힌 데 이어 8개의 주요 콘텐츠 영역에 대해 한 명의 편집자가 종이 잡지와 온라인 파트를 모두 관할하기로 한 것이다.
뉴스룸 통합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통합 뉴스룸 전략에 따라 프린트와 웹 사이트는 대등한 지위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프린트와 온라인을 분할해서 각각을 책임지는 관리자는 둘 것으로 보인다.
슈테판 아들러(Stephen Adler) 편집국장은 "11월 현재 647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가판 판매가 25%나 증가했다"면서 통합뉴스룸에 따른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뉴스룸 통합은 <비즈니스위크>의 약 20여명의 경제 편집 스태프들을 해고시킬 것으로 보여 약간의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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