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UCC70

경향신문-다음-블로거뉴스 공동취재 행보 경향신문 취재 기자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블로거 뉴스가 공동 취재에 나선다. 경향신문은 2일자부터 를 첫 기사로, 경향-블로거뉴스 공동기획 연재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공동 기사는 7일부터 경향신문과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등을 통해 소개된다. 기성언론과 블로거간의 공동 취재는 단일한 이슈에 대해 전문기자와 아마츄어 기자의 협업으로 포털사이트 플랫폼을 활용해 이슈화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최근 저널리즘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다음은 이미 지난해 11월 블로거 기자를 선정해 아프리카·유럽 현지 취재 비용을 지원했으며, 곧 미국에 블로거를 파견할 예정에 있다. 언론사와 포털사이트가 블로거를 연결고리로 공동취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향신문에서는 이재국 기자 등이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 2008. 1. 2.
萬人의 언론을 기대한다 대통령 선거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개운치 않은 뒷맛은 여전히 남아 있다. BBK 특검과 삼성 특검 같은 대형 시한폭탄이 꺼지지 않은 채 째깍거리면서 대회전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데다가 총선을 앞두고 기싸움이 한창인 정치권의 후폭풍도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선거에 개입한 지식사회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언론보도 행태에 대한 비판 여론은 높은 편이다. 사실 제17대 대선은 시작도 전에 여론조사에 의해 미리 승부가 끝나버렸지만 결정적 고비 때마다 언론의 특정 후보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대통령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을 검증하기보다는 일찌감치 여론조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사실상 유권자의 눈과 귀를 막았다는 것이다. 반면 그때그때.. 2007. 12. 26.
네이버-서울대병원 제휴 "UCC는 악세서리" 네이버가 전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네이버는 5일 의학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네이버는 각종 성인질환, 일상질환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는 조건을 갖게 됐으며, 서울대병원은 의료시장 개방국면에서 브랜드 파워를 확고히 유지하는 기반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의학정보를 구축하게 된 것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검색 또는 지식iN 등에서 의학정보에 대한 이용률이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현재 네이버의 의학정보는 지식iN에서 주로 비전문가에 의해 올라오는 인용정보나 수준 낮은 정보들이 범람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려왔다. 결국 UCC는 하나의 완결된 시장이라기보다는 보조재의 역할을 할 뿐이며 전문 정보.. 2007. 12. 6.
중앙일보, UCC 플랫폼 '프리에그' 12월 3일 오픈 UCC 플랫폼 '프리에그(FreeEgg)'가 다음달 3일 오픈한다. 프리에그는 중앙일보와 알티캐스트가 공동 출자한 독립법인으로 방통융합 환경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영상 제작 욕구와 접점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프리에그는 동영상 UCC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 콘텐츠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하여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는 논스톱 서비스 제공을 내세우고 있다. 프리에그 이정식 씨는 "다른 UCC 사이트와 차별화 포인트를 갖는 랜드마크 기지로서 홍대 오픈 스튜디오, 브랜드 명 'UCC Factory'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오픈스튜디오 형태의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녹음이 가능한 연주실, 일반인에 대여하는 테마룸, 영상편집이 가능한 편집실 등.. 2007. 11. 29.
"언론사 대선UCC 관점 바뀌어야" 미디어 환경에서 UCC 흐름이 확대되면서 언론사들의 행보도 바빠지고 있다. 포털이나 블로그, 미니홈피로 빼앗긴 이용자들과 그 콘텐츠를 어떻게 하면 언론사 뉴스와 결합시킬 것인가의 과제가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2002한일월드컵, 탄핵정국에서 이용자들의 위력은 검증된 바 있다. 언론사들은 당시 포털사이트에 압도돼 이렇다 한 이용자 껴안기, 이용자 콘텐츠를 제시하지 못했다. 이번 대선은 언론사들이 UCC를 효과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어 그 첫 실험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의 조인스 대선 UCC 채널은 가장 강력한 서비스이다. 매니페스토 캠페인이나 여론조사 패널 운용도 비슷한 맥락으로 움직이고 있다. 중앙일보는 아예 웹2.0형 UCC 플랫폼인 ‘프리애그(FreeEgg)’를 준.. 2007. 9. 12.
제한적본인확인제, '원형감옥' 신호탄 개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과 그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발효됨에 따라 인터넷 게시판, 뉴스 댓글 등에 대한 ‘제한적 본인확인제(이하 본인 확인제)’가 지난 7월27일부터 시행됐다.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제한적 본인확인제, 정보접근 임시차단조치제도, 명예훼손분쟁조정부, 개인정보보호강화, 불법정보에 대한 장관명령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제한적 본인확인제는 게시판이나 댓글에 글을 올리기 위해서 사전에 본인 여부를 거치도록 하는 것으로 1,150개 공공기관, 35개 인터넷서비스사업자(포털, 인터넷언론, UCC사업자)가 우선 적용대상이 됐다.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경우 일 평균 이용자수 기준 20만~30만 이상의 사이트만 포함됐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이용자가 주민등록번.. 2007.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