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털뉴스111

언론사 `오픈캐스트` 대응 부심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9일 정식 론칭되면서 언론사가 분주해지고 있다. 뉴스캐스트의 파괴력을 경험한 언론사로서는 오픈캐스트를 그냥 두고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오픈캐스트를 활용하는 이용자들이 늘고 시장내 영향력이 커지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전망도 조바심을 내게 하고 있다. 기업들이 마케팅 창구로 적극 나서고 있고 정부부처, 정당, 지자체의 대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이미 청와대, 한나라당, 서울시, 대구시 등은 오픈캐스트를 발행했다. 결과적으로 언론사의 대응만 남은 셈이다. 일단 중앙일간지 중에선 조인스닷컴, 동아닷컴은 정치/사회 카테고리에서 오픈캐스트를 가장 먼저 발행했다. 뉴스 이외 콘텐츠가 풍부한 조인스닷컴은 기자블로그를 중심으로, 동아닷컴은 기사로 링크를 걸었다. IT 카테고리는 디지털데일리, 경향게임.. 2009. 4. 10.
뉴스캐스트라는 무덤 언론사 웹 사이트에 트래픽 폭탄을 안기고 있는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정작은 언론사의 뉴스 생산 및 서비스, 유통의 수준을 후퇴시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뉴스캐스트는 언론사 웹 사이트를 찾는 방문자수를 늘리는 것까진 확실히 보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저널리즘 수준에 대한 검토보다는 트래픽 유지에만 매달리는 언론사의 '고질병'을 치유하는 데까지 이어지진 못하고 있다. 각 언론사닷컴들은 현재 피를 말리는 트래픽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2월 기사 검색시 아웃링크를 도입할 때보다 '낚시성' 기사가 줄어들었다고 자신할 수 없게 됐다. 오히려 매체의 정체성까지 헷갈리게 하는 연예뉴스가 양산되고 있으며 심지어 우스꽝스럽거나 혐오스러운 장면 등 토픽성 외신 뉴스를.. 2009. 3. 13.
구글, 뉴스페이지내 광고 게재 방침 논란 구글이 2월말 구글 뉴스 사이트내 광고 게재 방침을 밝히자 논란이 일고 있다. 2002년 서비스 이후 구글 뉴스 페이지에 광고가 게재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일단 미국 이용자들에게만 광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현재 구글은 매일 4,500여개의 영어 뉴스 소스를 수집해 구글 뉴스 홈페이지상에 링크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신문사와 온라인 미디어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트래픽이 늘어나기는 해도 언론사들은 구글이 기사 인덱스를 활용하는 것부터 누적된 불만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 표제와 요약에 이어 구글 뉴스의 광고 활용은 본질적으로 제3자의 콘텐츠에서 이익을 추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과거 구글 CEO 에릭 슈미트는 .. 2009. 3. 4.
네이버는 왜 14개 언론사를? 14.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4란 숫자는 13보다 크고 15보다 작은 자연수. 규소(Si)의 원자번호. 쥐며느리의 다리 수. 일본에서는 행운의 수로 여기지만 중국에서는 불행한 수로 생각한다. 이 14가 난데없이 등장해 신문업계를 고통스럽게 압박하고 있다. 14는 네이버가 지난 10일 '뉴스캐스트' 설명회에서 톱 14개 언론사를 들고 나오면서 시작됐다. 뉴스캐스트는 초기화면 뉴스(편집)박스의 편집권을 포기하는 대신 이용자가 선택하는 언론사로 뉴스박스를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현재 언론사별 뉴스박스를 운영하는 43개 언론사 중에서 이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하면 네이버 초기화면 뉴스박스는 그 언론사가 편집하는 뉴스가 노출된다. 문제는 이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하기 이전에 첫 화면에 자동 노출되는 언론사를 14개사로.. 2008. 11. 13.
신문산업, 벼랑 끝에서 인터넷을 잡다 국내 신문산업계가 깊은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종합일간지를 중심으로 하반기 이후 광고매출이 회복되지 않고 있는 데다가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내년도 긍정적 전망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를 비롯 세계적 신문들이 스스로 신문산업에 애도를 표한 것과는 다르게 여전히 신문의 영향력과 지위를 강조하던 국내신문의 자신감은 이제 종적을 감출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신문사들은 벌써부터 감원과 구조조정을 거론하고 있으며 비상경영에 나선 신문, 방송사도 등장했다. 신문사 종사자들의 동요도 심상찮다. 일부 신문사 간부진들은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문도 무성하다. 국내 메이저 신문사들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수백억원의 광고매출 적자가 예상된다. 상반기 비교적 선전하던 것과는 다르게 전세계적 금융위.. 2008. 11. 11.
언론-포털 관계의 새로운 모색 한국신문업계는 포털뉴스를 상대로 버거운 싸움을 해오고 있다. 포털뉴스의 영향력은 커지는 반면 신문사의 웹 서비스는 이용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뉴스 유통시장의 주도권은 포털사업자의 수중에 들어가 있고, 증가세에 있는 온라인 광고시장의 과실도 신문업계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신문의 뉴스 유통 전략이 처음부터 잘못됐기 때문이다. 1990년대 후반에 인터넷에 첫 발을 들인 포털사업자들은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신문업계와 접촉, 손쉽게 뉴스 유통을 할 수 있는 판을 벌였다. 이는 1990년대 후반 닷컴을 새로운 캐시 플로우로 상정했던 신문업계가 당장의 매출에만 매달린 데 따른 것이다. 이같은 산업적 경영적 배경은 결국 언론-포털간 관계를 '공급자-유통자'의 관계로 한정했고, .. 2008.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