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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멀티미디어 뉴스섹션 오픈 연합뉴스가 최근 디지털 융합형 '멀티미디어 뉴스섹션'을 오픈했다. 지난 7월 35개국 46개 지역에 나가있는 62명의 특파원들이 송고한 뉴스를 구글 맵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글로벌 뉴스 맵'. 남아공 월드컵 인터랙티브 뉴스를 내놓은지 2개월만이다. '트리맵 실시간 뉴스 현황판', '타임라인-구글맵 이슈뉴스', '슬라이드 뉴스' 등을 보강해 섹션화한 멀티미디어 뉴스 서비스는 실시간 뉴스를 이슈 타임라인, 뉴스 맵, 뉴스 트리맵, 슬라이드쇼, 소셜네트워킹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섹션이다. 타임라인(Timeline)은 시간대를 넘나들며 특정 주제의 관련 기사와 사진, 영상을 한꺼번에 연결한 것으로 시간과 날짜별로 이동해 해당 뉴스를 볼 수 있는 방식이다. '트리 맵(treemap)' 인터페이스를 이용.. 2010. 9. 6.
USA투데이, 신문에서 멀티-플랫폼 미디어로 가네트(Gannett) 계열인 미국 제2의 신문 는 지난 26일 1982년 창간 이래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1500명의 직원 가운데 9%에 해당하는 약 13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사업 비중을 종이 신문 분야에서 웹,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디지털 형태 플랫폼으로 옮겨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독자와 광고 확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을 밝혔다. 발행인 겸 회장 데이비드 헝크(David Hunke)는 "신문기업에서 멀티-플랫폼 미디어로 혁신한다"고 말했다. 즉 신문만을 위한 정보생산이 아니라 인쇄, 디지털,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는 비즈니스 개발(Business Development), 생산 개발 및 디자인(Product Developmnet an.. 2010. 8. 31.
소셜 에디터 중요성 커지는 뉴스룸 트위터발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부흥이 페이스북으로 화룡점정을 찍는 분위기다. 국내 트위터 이용인구는 100만명이 눈 앞이고 페이스북은 126만명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이용인구가 100만명이 넘으면 '유의미한(niche)' 시장을 형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참고로 300만명과 1000만명 이상의 경우 각각 메이저 마켓, 문화(culture)를 이뤘다고들 한다). 단기간에 이용인구 100만명 시대를 연 국내 SNS는 점차 정치·사회적 영향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선거, 4대강 등 국가현안을 비롯 생활상의 문제까지 SNS 이슈 생산 능력이 커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도 산업적 가능성으로 분주하다.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언론사.. 2010. 8. 18.
조선닷컴,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 본격화 연합뉴스, 조인스닷컴에 이어 조선닷컴도 지난 주부터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infographic news service)'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인포그래픽 뉴스는 "정보(information)+그래픽(Graphics)+뉴스(News)의 합성어로 뉴스를 멀티미디어와 그래픽 표현을 통해 시각적으로 전달해 보다 심층적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는 대한민국 제1호 인물, 제1호 사물과 장소, 제1호 사건/사고 등 총 세 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인물, 사물과 장소, 사건/사고 관련 기사를 각각 타임라인 그래프와 연결시켜 지난 16일까지 47개 기사를 링크로 묶어뒀다. 조선닷컴은 현재 조선일보 디지틀뉴스부와 디조 뉴스미디어부가 협업을 통해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를 내놓고.. 2010. 8. 18.
WSJ, 태블릿PC 전용 뉴스조직 신설할 수도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이 나 아이패드 앱 유료화가 성공(?)했다고 보고 전용 콘텐츠 생산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앱 출시 후 3일만에 5,000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WSJ는 그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뉴스코퍼레이션측은 독자들이 이동성이 강한 모바일 기기 뉴스 서비스에 대한 지불의사가 높다고 보고 이를 하나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태블릿PC 콘텐츠 부서에 대한 결론도 곧 낼 것으로 보인다. FT는 "뉴스코퍼레이션이 태블릿용 뉴스 조직안을 만들게 된다면 새로운 스태프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전용 콘텐츠(생산)이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치 등 뉴스 리소스를 잘 활용하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앱.. 2010. 8. 2.
모바일 패러다임에 선 뉴스의 운명 최근 전면적인 뉴스 유료화를 단행한 영국 일간지 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유료 등록회원 15,000명. 지난 5월 말부터 1개월 가량 무료 가입기간을 진행해 무려 150,000명을 추가 회원으로 확보했지만 실제 유료화에는 단 10%만 동참한 것이다. 또 유료화 시행 후 웹 사이트 트래픽은 66% 감소했고 지난 2월 데이터와 비교하면 거의 90%나 격감했다. 측은 그러나 아이패드 버전에 유료결제한 12,500명이 있지 않느냐는 분위기다. 아이패드가 니치 디바이스(niche device)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웹 사이트 유료 구독자도 아이패드에서 같은 콘텐츠를 보려면 10 파운드를 더 지불해야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수치라는 것이다. 전면 유료화의 초라한 결과 비록 몇 .. 2010.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