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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추억을 싣고 출퇴근 길이나 누워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로 스마트폰 놀이하기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다운로드받은 다양한 게임이나 뉴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 지갑처럼 항상 들고 다니는 기계가 진정 똑똑한 이유도 바로 이 덕분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아이들의 성장기나 삶의 다채로운 풍경들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는 사진기로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한꺼번에 가능하다. 해상도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와 마찬가지의 기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중에는 DSLR 카메라처럼 고가 장비에서 구현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앱들이 여럿 있다. 푸딩카메라 앱.. 2011. 5. 31.
기자들, 온라인으로 나오다 지난 10여년간 전통매체는 웹의 출현으로 줄곧 고전하면서 '아웃소싱 또는 구조조정'과 '혁신'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작, 인쇄, 유통은 물론이고 아웃소싱의 신성불가침 영역에 해당하던 편집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기자들은 프리랜서가 됐고 멀티 플레이어로 변신했다. 조직은 컨버전스, 크로스미디어라는 생경한 용어들로 탈바꿈했다.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에 힘입어 멀티미디어 기반으로 이동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신문산업은 '광고' 비즈니스 시장을 뉴미디어에 잠식당하고 독자이탈은 막지 못했다. 방송산업도 유튜브나 스마트TV 등 새로운 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혈전'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대칭규제 논란 속에 종편 등장, 미디어렙 입법 전쟁을 거치며 시장 질서에 재편이 예고되고 있다. 아예 일부에서는 종이신문.. 2011. 5. 23.
소통 없는 언론사 SNS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뉴스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국내 언론사들도 속속 계정을 개설하고 있다. 계정을 개설하는 이유는 한 마디로 SNS 이용자들에게 뉴스를 쉽게 퍼뜨리기 위해서다. SNS는 뉴스의 확산 속도가 빠르고 온라인 여론의 지표가 되고 있어 언론사의 관심이 높은 플랫폼이다. 현재 국내 트위터, 페이스북 이용자는 각각 300만명, 250만명을 넘긴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또 이들 이용자는 리트윗(RT)이나 추천 등 뉴스를 전파하는 데 적극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언론사 기자들의 활약이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지난 달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RT가 가장 많은 상위 20명 안에 기자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트위터 안에서 뉴스를 주로 전달하면서 좋은 정보 .. 2011. 4. 22.
재벌드라마, 로열패밀리에 대해 Q1. 의 특징(장점)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1. 출생의 비밀, 암투, 삼각관계를 다룬 드라마라는 점에서는 다른 드라마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백마탄 왕자, 신데렐라 구도나 주인공들의 상투적인 애정구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재벌가에 들어온 한 여성의 성공기에 주목한다는 점에서 신선합니다. 특히 암투에서 살아 남으려는 강한 여성상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더하죠. 강인한 40대 여성과 능력 있는 30대 남성간의 묘한 감정도 재미를 줍니다. 이 의문부호들을 풀어가기 위해서 긴장감 있게 스토리들이 펼쳐집니다. 탄탄한 원작소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이 과정에서 정치권, 언론을 넘나드는 재벌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대통령 후보, 평창올림픽 유치 등 현실과 연결되는 장치들도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스토리들이.. 2011. 4. 8.
일간스포츠, 프로야구 전문 앱 출시 일간스포츠가 지난달 29일 안드로이드OS용 프로야구 전문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일간 야구 Live'를 내놓았다.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일간 야구 Live'는 경기중계·팀 순위·기록실·야구 뉴스 등 네 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경기중계는 실시간 문자중계로 이뤄진다. 문자중계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중계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일간스포츠는 정경문 대표가 직접 나서 KBO와 가계약을 체결했다. 문자중계로는 점수와 회별 결과, 라인업, 투수 및 타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딱딱한 문자중계라는 점을 감안 그래픽을 동원한 비주얼 UI를 선보였다. 실시간 문자중계를 보려면 5,000원(4.50달러)짜리 프로(Pro) 버전을 결제해야 한다. 일단 이용자들의 반응은 "KBO 앱.. 2011. 4. 5.
네이버, 선정성 빌미로 언론사 기사편집 개입한다 NHN(대표이사 김상헌)이 네이버 뉴스캐스트 신규 제휴를 전면 중단하고 시민단체 모니터링단을 꾸려 선정적 기사를 걸러내기로 해 언론사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네이버는 31일 '2011 뉴스캐스트 언론사 설명회'를 열고 지난 30일 오후 2시까지 뉴스캐스트 참여신청을 마친 언론사만 평가를 진행해 오는 7월 일괄 추가하고 당분간 추가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언론사들은 뉴스캐스트에 참여하기 위해 1년에 3~4회 이뤄지는 제휴평가위원회 심사 결과를 기다려야 했다. 최근에 제휴신청을 마친 한 메이저 언론사 관계자는 "제휴평가위원회의 면면도 알 수 없고, 심사기준도 베일에 가려 있어 곤혹스러웠다"면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니 모든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절박함을 토로했다. 또..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