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547

PD수첩, 성역과 금기없는 비판정신 부활해야 1990년 5월 8일 첫 방송 이후 햇수로는 24년, 횟수로는 1000회를 맞이한 .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를 자처하는 대표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수첩’은 그 동안 성역 없는 고발과 굵직한 특종으로 우리 사회를 뒤흔들었었는데! 수 많은 우여곡절 속에 1000회를 맞은 지금, 이 걸어온 논란과 영광의 족적을 되짚어 본다! Q. 사회의 정직한 파수꾼, 목격자를 자처하며 성역 없는 취재로 MBC 대표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 1000회를 맞이해, ‘돈으로 보는 대한민국’이라는 3부작 기획을 방송했습니다. 1000회 특집 방송을 어떻게 보셨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아울러 현재 우리 사회의 분위기와 최근 방송에 비춰봤을 때, 적합한 주제였는지에 대한 평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중장년 나이.. 2014. 7. 23.
<한국경제> 멀티미디어 보도 `IoT`는 어떤 과정 거쳤나 도 인터랙티브 뉴스(멀티미디어 보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9일 정식 오픈하는 "사물인터넷(IoT) 빅뱅이 온다"(이하 IoT 프로젝트)가 그것이다. 'IoT 빅뱅이 온다-2020년 나의 하루-현실로 다가온 IoT 등 총 3개 챕터'로 구성된 IoT 프로젝트는 상단 메뉴와 화면 중간 좌우 버튼으로 챕터를 이동하는 경로 버튼이 배치돼 있다. 이용자들은 각 챕터에서 하이퍼 링크와 창 띄우기로 상세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영상 인터뷰는 물론 애니메이션 효과를 준 인포그래픽들을 만날 수 있다. 이용자 경험을 고려해 텍스트 분량은 줄이고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도입부 영상에 모션 그래픽을 활용했다. 이 프로젝트를 총괄한 편집국 차병석 IT모바일부장은 "일반인들에겐 생소한 개념인 사물인터넷(I.. 2014. 7. 8.
MBC 휴먼다큐 사랑…따뜻하고 진실한 접근 돋보여 지난 2006년 이후, 해마다 가정의 달 5월이면 변함없이 사랑이라는 테마로 가족의 따뜻함을 안방에 전해줬던 MBC '휴먼 다큐 사랑'! 그 동안 MBC를 대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로서 수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것은 물론,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었던 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 9년간의 여정을 담아낸 '사랑 그 후'를 시작으로 '꽃보다 듬직이', '날아라 연지', '수현아 컵짜이 나', '말괄량이 샴쌍둥이' 등을 통해 을 전달했는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꿈과 기적! 그리고 감동을 전했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그 9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제작진이 전하는 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살펴봅니다.Q. 은 9년 동안 진행되어 오면서 대표 휴먼 다큐멘터리로 자리잡았습니다.그동안 인간애와 가족애라는 숭고.. 2014. 6. 10.
국내 5대 신문은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어떻게 봤나 지난 5월 버즈피드에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비평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비평들은 대체로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지하면서 조직, 기자, 콘텐츠, 독자관계의 진보를 주문한다. 비판적 시각도 있다. 한국시장과는 다른 경쟁환경을 가진 혁신보고서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시장조건을 감안해 차분히 짚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뉴욕타임스가 이런 혁신을 했다고 한국언론도 반드시 이런 혁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사실 국내 전통매체는 지난 10여년 이상 (뉴스)콘텐츠-(뉴스룸) 컨버전스-(독자와의)커뮤니케이션 등 3C 혁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콘텐츠의 형식을 바꾸기는 했어도 수준은 확장하지 못했다. 뉴스룸의 통합은 물리적으로 전개되는데 그쳤.. 2014. 6. 10.
미디어오늘 창간 19주년...전문지 위상 강화할 때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는 언론 현장을 기록하는 주간지 의 진로도 바꿔 놓았다. 인터넷 신문으로 속보 뉴스를 제공했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유료화에 이어 소셜네트워크도 두루 활용했다. 포털 중심의 온라인 뉴스 유통구조, 능동적 이용자를 감안한 선택이었다. 이 결과 시장 내 의 영향력은 10여 년 전에 비해 훨씬 커졌다. 그러나 전문성이 두드러지기보다는 시사 보도 중심의 매체로 자리잡은 대목은 아쉽다. 신문·방송의 일방적인 '보도 프레임'을 비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정치 현안 관련 보도를 양산하면서부터다. 종합지 성격, 대안적 시선 그 자체가 논쟁적인 것은 아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미디어 패러다임 전환을 진단하는 데는 소홀했다. 신문·방송 등 올드미디어의 구태는 자주 도마 위에 올렸지만 뉴미디어.. 2014. 5. 16.
사랑과전쟁 고찬수PD "인간본성 이해하는 기술이 관건" 가 드라마 결론 부분을 시청자 투표로 결정하는 실험에 나선다. 시청자가 카카오톡 메신저와 문자 메시지로 드라마의 내용을 바꾸는 것이다. 카톡 메신저는 19일부터 3일까지 사전 투표로, 문자 메시지는 생방송이다. 4월4일 방송분에서 국내 드라마로는 처음 진행한다. 프로그램 연출자 고찬수PD는 "아이돌 출연자, 소재의 참신성,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모바일 앱 등 양방향성의 효과가 나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시청자(참여자)의 의견이 많은 쪽으로 결론을 내는 만큼 재미가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 PD는 "그간 IPTV나 모바일을 통해 몇몇 시도가 있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는 참여에 따른 기대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두 가지 결론을 모두 한꺼번에.. 201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