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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46

한국언론의 디지털 구독 모델에서 생각할 것들...데이터, 문화, 신뢰 는 '프리미엄(가입자 전용) 모델'로 뉴스 유료화를 시행한다. 가 2013년 11월 '프리미엄 조선'으로 유료화 실험을 한 이후 10년 만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매체가 지정한 스페셜 콘텐츠를 열람하려면 회원 가입 후 결제를 해야 한다. 지난해 8월 는 ‘팩플’(IT), ‘헬로패어런츠’(육아), ‘쿠킹’(푸드), ‘앤츠랩’(주식) 등 일부 콘텐츠에 로그인월을 적용해 가입 회원의 반응을 점검했다. 는 지명도나 전문성 등을 종합해 기존에 테스트를 거친 분야를 포함 13개 영역의 유료 콘텐츠와 전담 기자(팀)들을 가동할 계획이다. 일단 업계에 알려진 내용은 시행 시기 9월말~10월초, 독립적인 프리미엄 채널, 이용 요금 월 5000원~2만원(월간/연간), 5천개 판매목표(미디어오늘은 과거 중앙일보 보고서를 .. 2022. 8. 31.
디지털 앞세운 중앙일보 조직개편 방향의 그늘 더 나아가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의 조직개편이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렇다한 성공사례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국내 언론산업 실정에서 '중앙'의 디지털 전환은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긴 해도 최근 2~3년여 중앙그룹이 기울인 투자와 노력은 JTBC의 소셜라이브를 비롯 중앙일보의 '데이터브루' '듣똑라' 등으로 디지털 영토를 확장했다. 특히 이 매체의 지속가능한 인프라는 독보적이었다. 묵묵히 일해온 디지털 부문 담당자들의 노고는 더 훌륭한 밑거름이었다. 그들은 단지 좋은 콘텐츠가 아니라 '저널리즘'도 고민하는 전문가들이었다. 그런데 이번 조직개편의 뒷 이야기는 흉흉하다. 기자집단은 자신들의 역할과 처우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을 전담해온 사람들의 .. 2019. 12. 11.
중앙일보 혁신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국내 레거시 미디어 가운데 가장 뜨거운 조직을 꼽으라면 JTBC와 중앙일보다. 이 매체들은 최근 2~3년 사이 '디지털 혁신'에 방점을 찍고 다른 언론사과 비교 불가 수준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 두 매체 구성원들은 한때 '디지털화'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외부에서 들어온 디지털 리더가 일찍 회사를 떠나는 일도 겪었다. 일선 취재기자들은 디지털 업무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뉴스 독자들에게 친화적인 플랫폼에 주력하는 매체의 진화 방향은 굳건하게 흘러왔다. 10일자로 단행된 중앙일보 인사는 이 신문의 미래 청사진을 몇 가지 보여준다. 첫째, 제작본부는 종이신문만 담당한다. 분석, 해설 위주로 차별화·고급화 한다. 기사를 매만지는데는 탁월한 논설위원실(20여명)이 담당한다. 콘텐츠제작에디터는 편집국의 .. 2018. 12. 11.
2018년 언론계 키워드 "가짜뉴스, 유튜브, AI, 협업" 올해는 '언론신뢰'가 그 어느때보다 부상했다. 가짜뉴스 즉, 허위정보 확산으로 여론질서 훼손 우려가 비등했다. 공적 이슈에 대한 '프레이밍' 보도는 논란을 자초했다. 팩트 확인조차 없는 오보를 양산한 기성매체의 보도행태는 '가짜뉴스' 확산에 기름을 부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정치권에서 비롯했지만 포털사이트 책임성으로 확장됐다. 네이버는 언론계와 정치권의 압박(?)을 받는 가운데 뉴스편집과 댓글관리를 언론사에 위임하는 카드를 내놨다. 뉴스 서비스와 댓글을 포기하는 것은 아닌 만큼 수준 낮은 뉴스경쟁과 언론자 줄세우기 비판도 여전했다. 포털 뉴스의 전면적 아웃링크 도입이나 댓글 폐지 논의로 이어졌다. 허위정보 노출을 방치한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유튜브 등 플랫폼사업자의 느린 대처도 전방위적 규제논란을 .. 2018.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