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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33

"진정한 大選은 시작되지 않았다"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자간 전략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이뤄지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아직 뚜렷이 부상하는 후보군이 없지만 정동영 전 당의장의 '평화'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성 대통령론'은 후발주자의 이미지 메이킹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하며 범여권 통합의 핵으로 일컬어지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중도개혁'을 강조한다.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손 전 지사의 콘텐츠는 보수성향의 한나라당과 차별화하고, 열린우리당의 386정치와도 선을 긋는 행보다.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각축전이 뜨겁다. 여론조사에서는 1~2위를 차지하는 양 후보지만 먼저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당 안팎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명박 전 시장의 경우 '청계.. 2007. 3. 26.
포털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I. 한겨레 인터넷판 기사 유명포털, 이명박 출생지 삭제 ‘정보변형’ “집단적 고객민원” 해명…‘누가 왜’도 문제 인터넷한겨레(한겨레엔)이 뒤늦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생지와 관련된 포털 검색 정보 변형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털 관계자들은 “12월 말부터 이 전 시장의 출생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민원이 ‘집단적’으로 제기돼" "내부검토를 거쳐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 등록을 보류한 것"으로 말했다.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비슷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이 기자는 "이 전 시장의 출생지가 일본이냐 포항이냐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상의 주요한 개인정보가 거대한 정보서비스업체(포털)에 의해, 임의로 ‘변형’되는 데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7. 1. 12.
여야 잠룡, 인터넷 여론몰이 가열 네티즌과 눈높이 맞추며 홈피정치에 주력, 균형감각 잃지 말아야 차기 대권을 준비하는 여야 주자들의 인터넷 ‘올인’이 점입가경이다. 지난 6일 모친 장례를 치른 통일부 정동영 장관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모곡’을 올리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사부곡’으로 맞받아쳤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글을 올린 손학규 경기지사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뒤질세라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입양아 문제를 다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아예 모친의 초상화를 올리고 심금을 울렸다.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효’ 관련 콘텐츠가 앞다퉈 올라온 것이다. 최근에는 여야 대권 주자 대부분이 적극적인 관리와 소통이 요구되는 ‘미니 홈피’로 둥지를 옮겼다. 방문자수 270만명을 넘어선 한나라당 박 대표의 미니 홈피는 단연 두각.. 2005.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