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마이뉴스56

[펌] 인터넷언론 당파성 찬반 엇갈려...제도적 지원 필요성엔 공감대 '인터넷언론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 열려'인터넷언론 당파성' 찬반 엇갈려...제도적 지원 필요성엔 공감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언론으로 자리매김해온 인터넷 언론이 양적으로 팽창되면서 한계에 도달됐고, 그로 인해 온라인 저널리즘이 되려 쇠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오후 3시 프레스센터에서 인터넷 신문 '데일리 서프라이즈'가 창간 1주년을 맞아 가진 토론회에서 경희대학교 송경재 박사는 "온라인 저널리즘이 막대한 영향력과 비전을 갖고 있긴 하지만 최근 온라인 저널리즘은 실제 기존 언론과의 수렴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아니라 반대로 정상화의 과정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즉 기존 종이신문과 다를 것으로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사실과 소문의 경계를 불분명하게 하거나 정보 난립으로 저널리즘 전반의 신뢰를.. 2005. 10. 25.
[펌] "정부의 인터넷언론 육성책과 매체간 협력필요" "정부의 인터넷언론 육성책과 매체간 협력필요" 데일리서프 1주년 토론회 … 인터넷언론 어려움 토로도 "지난 1년간 중소기업주가 겪었던 어려움들을 수없이 겪었다. 어떤 때는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싶은 심정이 들 때도 있었다. 아직도 급여일인 25일은 내게 공포의 날이다."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가 창간 1주년을 맞아 20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서영석 데일리서프라이즈 대표가 인터넷매체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한 말이다. 서영석 대표는 "올해와 내년이 인터넷매체에 있어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다. 2006년 총선과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매체들의 창간붐이 일어날 것"이라며 "그러나 최소한의 언론 형태를 갖추고 기자들에게 경제적인 보수를 주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이 곳을 이해하고.. 2005. 10. 25.
[펌] 인터넷언론 위기인가 진화인가 인터넷 언론 위기인가 진화인가데일리서프 창간 1주년 토론회 인터넷 언론은 현재 위기인가 진화인가. 인터넷 언론이 다양화되면서 대안언론의 의미가 퇴색되고 기성언론을 따라가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는 비판적인 시각과 탄생한 지 불과 몇 년밖에 되지 않은 인터넷 언론은 다양성을 바탕으로 계속 진화 중이라는 의견이 부딪혔다. 인터넷 언론 데일리서프라이즈는 20일 오후 창간 1주년을 기념해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인터넷 언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한국 인터넷신문의 진화체계를 △종이신문 종속형 인터넷신문의 출현 △독립형 인터넷신문의 태동 △독립형 인터넷신문의 본격 출현 △독립형 - 종속형 인터넷신문의 공동진화기 △포털 종속형 인터넷신문의 출.. 2005. 10. 25.
온라인저널리즘과 정치개혁 토론회 공지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의 토론회 공지 내용입니다. ---------------- 2000년 오마이뉴스의 창간이래로, 인터넷 언론은 한국 언론사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일리 서프라이즈 역시 창간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인터넷 언론은 참여정부의 중반기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언론사로서의 기능과, 새로운 뉴미디어의 가능성을 함께 지닌 채, 꾸준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현상이 그러하듯이 인터넷 언론 역시, 명과 암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발행시간이나 지면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기존언론의 사각에 묻힌 우리사회의 진실을 밝혀 주었습니다. 반면, 진지한 토론 대신 성마른 공박만이 남았다는 비판이 있고, 공정함과 객관성에 대한 진지한.. 2005. 10. 11.
오마이뉴스의 '현장저널리즘' 술자리 파문 보도 이후 온라인저널리즘의 문제 "오마이뉴스 분발 계기 삼을 때 인터넷신문 가치 지킬 수 있어"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술자리 파문' 보도가 정치권에서 '음모론'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생명과 언론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는 당파성과 저널리즘의 정면을 파고들면서 심상찮은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형 저널리즘으로 성장세를 구가한 오마이뉴스는 한나라당 의원에게 '황색 사이비 언론'이란 모욕적인 언사를 들어야 했다. 공교롭게도 한나라당에게 오마이뉴스는 노무현 정부에게 조중동과 다름없는 상대이니 감정적 언사는 깊어갈 수밖에 없다. 오마이뉴스는 전통적인 신문, 방송 저널리즘이 보여주는 정해진 규격의 리포트를 벗어나 현장의 분위기와 맥락에 근접한 보도의 경향을 보여줘왔다. 김영삼 전 .. 2005. 9. 28.
인터넷언론 시대의 기자상 18일 오후 신촌 연이빌딩 미디어연대 강의실에서 '인터넷언론 시대의 기자상'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마침 이날 강의는 새로운 직장 출근 첫날 이뤄진 첫 외부 행사여서 개인적으로 뜻깊은 자리였다.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청해준 '기자'들에게 경의를 전한다. 이날 강의를 위해 미리 제출한 발제문은 지난 2003년 한국언론재단 강의를 위해 만들어뒀던 것을 '증보'한 것이지만, 이날 강의는 발제문에 의존하진 않았다. 새로운 시대의 기자들은 '소통'에 주력하여 '연대'를 제창하며, 도덕심을 견지하고 거대서사 및 담론에 주목하며, 전문가로써의 다양한 채널 확보를 위해 투자하라는 주문이었다. 특히 스스로에게, 그리고 올드미디어(종사자)에게, 또한 그들과의 관계에서 '설득'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했다. 끝으.. 2005.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