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92 표준과 통합 숙제 안은 디브러리 종이 없는 도서관(paperless library)이 문을 연다. 5천 콜렉션에 1억건이 넘는 자료를 보유한 공공포털 디브러리가 12월초 베타 오픈한다. 디브러리는 디지털(Digital)과 도서관(Library)의 영문을 합성한 것으로 내년 5월에 정식 개관되는 국립디지털도서관(NDL)에 앞서 본격 서비스의 시동을 건 셈이다. 국립디지털도서관 구축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총 7년간 국고 1,20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디브러리 포털은 국립중앙도서관이 온라인디지털정보를 서비스의 중요한 영역으로 수용하는 새로운 시도요 핵심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는 12월 말 마무리되는 국립디지털도서관의 통합 IT 인프라 구축으로 네트워크 환경, 통신환경, 운영 장비 구성, 통합전산센.. 2008. 12. 1. 올드미디어의 마케팅 혁신 신문, 방송 등 올드미디어의 마케팅에서 새로운 시야를 확보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과제다. 새로운 관점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전에 없는 파트너십을 갖는 일이다. 또 시장을 넓게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갖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마케팅 그 자체에만 국한되지 않고 보유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와 안정적으로 연결되는 쪽으로 움직이는게 중요하다. 일단 해외 신문의 경우는 M&A 등 규모의 경제 실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미 온라인 분야는 대표적인 빅뱅이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정보사업이나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에 적극 진출하는 식이다. 글로벌 마켓을 지향하는 미국신문은 풍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해 신뢰도 높은 저널리즘으로 로열티 있는 오디언스와 소통하는 것이 21세기.. 2008. 9. 1. 역사 승리 세대에 상처 준 집권세력 쇠고기 협상을 타결지은 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로 떨어지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집권 3개월도 넘기지 않은 대통령에게 유례없는 탄핵서명이 전개돼 7일 오전 현재 110만명이 넘게 서명했다. 청계천, 여의도에서는 10대가 상당수 참여하는 反李 집회가 수만 명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불과 1~2개월 전까지만 해도 이 대통령은 만사가 순항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경제발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 대통령의 집권 도전과 정착과정도 당내 분란을 빼고는 누워서 떡 먹기일 정도였고, 집권 초 ‘강부자, 고소영 내각 시비’도 미풍에 그칠 만큼 경제 이미지가 갖는 위상은 탄탄해 보였다. 그때만 해도 이 힘은 일체의 반대 여론을 잠재울 정도로 강하고 지속적인 권력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 확실시됐다. 사실상 한.. 2008. 5. 7. <뉴스의 혁명, NewsML> 출간 2007년 12월 중순에 공저로 쓴 이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 뉴스 콘텐츠 유통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 요소인 뉴스 전송 포맷인 NewsML에 대해 다룬 것입니다. 전반부는 뉴스 콘텐츠의 새로운 해석과 시장에 대한 틀을 잡는 내용이고 후반부는 NewsML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와 함께 책을 쓴 이는 한국언론재단의 NewsML포럼 운영위원이기도 한 와이즈미디어 김명기 대표입니다. 오래도록 뉴스 콘텐츠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 아카이브 구축 등을 해온 이 분야 전문가입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우여 곡절이 많았습니다만 이렇게 출간되고 나니 여러모로 아쉬운 생각이 납니다. 저는 그동안 쓴 것을 정리하고 보완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물론 새로운 정리도 했지만 말입니다. 이 책을 통.. 2008. 1. 9. 신문, IPTV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날 전통 미디어가 경험하고 있는 가장 큰 진실은 젊은 세대가 뉴스와 정보를 수집하는 경로가 다변화 한 점이다. 또 그들은 단지 수동적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산하거나 그 과정에 무엇인가 기여하려 한다는 점이다. 특히 젊은 세대가 전통 미디어보다 인터넷, 모바일, 그밖의 개인용 휴대 디바이스 같은 뉴미디어에 더 친숙하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플랫폼에서 전통 미디어로 접속하는 빈도가 낮다는 것은 신문, 방송 종사자들에겐 결정적 위기로 다가온지 오래다. 이때문에 전통 미디어는 콘텐츠의 혁신을 통해 젊은 세대와 마주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콘텐츠의 혁신은 주로 사람, 조직, 자원의 혁신을 수반하면서 전개되는데 지난 몇 년 사이 통합뉴스룸과 디지털 아카이브,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은 중요 이슈로.. 2007. 12. 31. 조인스닷컴, 사명 변경 추진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뉴스룸를 운영하며 JMnet의 뉴스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 새 사명을 공모해 주목된다. 은 치열한 웹서비스 시장에서 적극적인 사업 공략과 다양한 사업 진출을 위해 일부 기능사업에 국한된 현재의 사명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사명을 14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명은 , 등으로 다양하게 흩어진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네트워크 형태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이름이 채택될 전망이다. 은 사내 인트라넷에 공지글을 띄우고 JMnet 임직원의 이메일 응모를 기다리고 있다. 의 한 관계자는 "과 의 브랜드 네임이 혼재돼 있어 시너지를 내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면서 "사명 공모는 디지털 미디어 영역에서의 통합된 브랜드를 희망하는 사내 안팎의 여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2007. 12.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