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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33

AP-MTV '시민저널리즘으로' 선거 보도 미국 음악전문 방송 MTV가 AP와 제휴해 'Street Team 08' 프로젝트를 런칭했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각 주와 워싱턴 D.C.에서 각각 1명씩 모두 51명의 시민 기자가 참여, 대통령 및 의회선거와 관련 리포팅을 하게 된다. 매주 업데이트되는 리포트는 비디오, 블로그, 포드캐스트,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노출되며 Think.MTV.com 웹 사이트와 MTV의 모바일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 AP 통신은 자사의 온라인 비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한다. 시민기자는 MTV의 젊은 시청자들의 대표로 대학신문 기자, 커뮤니티 기획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들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디어 컨설팅 기관인 나이트 재단(Knight Foundation)으로부터 뉴스 변화 프로젝트와 관련된 7.. 2007. 12. 24.
'미디어 쓰나미'로 저널리즘 재앙 뉴욕타임스 편잡자인 빌 켈러(Bill Keller)가 최근 인터넷이 주도하는 세계적인 정보 팽창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뉴스의 생산은 감소하고 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빌 켈러는 한 강연장에서 "신문 미래의 위기는 정치적 압력이 아니라 블로고스피어나 새로운 기술에 의해 비평주의가 훼손되는 데서 비롯한다"고 지적했다. 또 "블로거들과 인터넷 검색엔진, 비꼬는 대화들은 전성기를 맞고 있지만 뉴스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것은 바로 현장 기자가 격감하는 데서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면 주요 언론사들은 아직은 건재하지만 오늘날 바그다드처럼 기자 숫자는 줄고 있다. 사담 후세인이 사망했을 때 이라크에는 1,000명의 서방기자가 취재를 했지만 현재는 50명도 되지 않고 있다. 극히 일부만이 한정된.. 2007. 12. 20.
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 뉴욕타임즈의 이번 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은 핵심 간부의 말처럼 "문화, 지리(공간), 재정, 경영적인 통합"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그간 서로 떨어져 있던 닷컴과 종이신문의 데스크를 한 지붕(roof) 안에 구성하고 디지털뉴스의 흐름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는 출구가 될 것이다. 우리가 뉴욕타임즈의 이 변화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은 내부 구성원들이 '설득'과 '혁신'에 눈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내부에서 디지털뉴스에 대한 깊은 숙의를 통해 이들 분야에 관여하는 인재들을 중용하고 있다. 국내도 지난 10여년 전부터 닷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뉴욕타임즈처럼 문화, 공간, 재정, 경영이 모두 독립된 상태로 닷컴 뉴스 서비스가 계속됐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이 과정 동안 디지털뉴스, 매체.. 2005.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