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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592

네이버 뉴스 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지난달 30일 "네이버 뉴스 서비스는 보수적인가"라는 비평문을 이 블로그에 게재한 후, 인터넷 정치신문 '데일리서프'(http://www.dailyseop.com/)가 12일 '네이버는 또다른 조선일보(?)' 기사를 게재하면서 '포털의 정치色'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네이버 뉴스 서비스는 보수적인가"라는 글은 포털이 미디어임을 부정하려고 해도 그럴 수 없게 된 사회적 영향력, 저널리즘 행위를 감안할 때, 뉴스 에디팅에서 보다 신중한 집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쓰여졌다. 특히 이용자들의 불만과 비판이 증폭될 때 적절한 개입과 투명한 대화의 방식도 거부되선 안된다는 것을, 최근 이용자들의 집단적인 불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이 글이 블로그 등을 통해 퍼지고, '네이버만의 문제'로, 또 .. 2004. 10. 12.
네이버 뉴스 서비스는 보수적인가? 포털사이트가 방대한 회원을 기반으로 각종 정보 서비스의 메카로 자리 잡으면서, 포털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뉴스 서비스의 영향력도 폭발적으로 신장되고 있다. 이미 포털 뉴스 서비스는 방문자, 클릭 수 등 웹에서 계량화할 수 있는 모든 근거에서 매체(신문, 방송) 사이트보다 앞선 상황이다. 이는 매체 사이트가 뉴스 콘텐츠를 헐값에 포털에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줄곧 진행된 것으로 최근에는 언론사들이 연합해서 포털사이트에 기사를 전량 판매하는 방식을 자제하자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스포츠신문닷컴 사이트들이 뉴스 콘텐츠를 파란닷컴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포털-매체 사이트의 관계가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기존 포털사이트가 주요한 수입원이었던만큼 보다 실질적인 윈윈관계를 제시하는.. 2004. 9. 30.
포털·신문사닷컴 새 전략 확산 온라인 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오프라인 매체의 사양화 추세와 더불어 온라인 매체도 지금과 같은 형식을 탈피하지 못하고서는 뉴미디어 시대를 주도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다. 연합뉴스는 이미 일부 포털들과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논의 중에 있고 동아 이데일리 디지털타임스 등도 온라인 전문 콘텐츠 서비스업체 등과 DB교류를 시행 또는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기자출신들로 구성된 온라인 전문 뉴스 배급사도 등장해 그야말로 온라인 미디어 시장은 특화전략만이 살길이라는 분위기가 점중하고 있다. ◇전문 콘텐츠와 DB 시스템의 결합 연합뉴스는 얼마전 가진 ‘사원대토론회’에서 뉴미디어와 미래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최근들어 미디어환경은 정보통신 기술의 진화로 기존 매체간 영역의 구.. 2004. 9. 24.
최근 미국 뉴스 사이트의 Hot theme와 contents Republican National Convention: We've added several new resources to the Election section , which will help you research advance stories heading into the Republican convention in late August. Also, you can review coverage of the Democratic convention. ConventionBloggers.com will help you track blogs of some of the top online columnists covering the conventions. Election 2004: The Political Money.. 2004. 9. 1.
인터넷 매체의 기자상과 취재론 1. '나'는 누구인가? 온라인에서 '뉴스'를 다루는 직업군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태로는 종사자들의 업무가 독립적, 전문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 종사자들에 대한 정형화된 자격 조건이나 트레이닝 과정도 없고, 이들 직업 자체가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특히 뉴스 담당자들은 디자이너부터 프로그래머까지, 그리고 종이신문 취재 기자 경력이 있는 기자부터 콘텐츠 기획자까지 다양한 업무 경험자들에 의해서 복잡하게 추진되고 있고, 심지어는 번갈아서 다뤄지는 등 업무 자체에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최근에는 대형 포털 사이트에서 '미디어 강화'를 선언한 이후 도대체 언론은 어디까지인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당연히 이들 매체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저널리스트.. 2004. 8. 25.
미디어오늘 "콘텐츠 차별화만이 살 길" 조선·중앙·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가 독자적인 인터넷 뉴스팀을 꾸려 자체 뉴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작은 신문사 사이트는 이에 맞설 수 있는 차별화와 개성화 전략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작은 신문사의 경우 인력과 재정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본격적인 인터넷 뉴스팀 가동이 어려운 만큼 다른 활로를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해당 사이트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면 충성도 높은 네티즌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기대도 깔려있다. 작은 신문사 사이트가 연합뉴스 전재 계약을 중단하는 데에는 예산 절감과 함께 차별화의 의도도 담겨 있다. 대한매일은 지난해 6월 자회사 대한매일 뉴스넷을 청산하면서 연합뉴스 전재계약을 중단했고, 문화일보는 지난해 10월, 경향신문의 미디어칸은 올 9월에 각각.. 200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