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207 모바일 인터랙티브 뉴스룸 '스타 카(Star Car)' 최근 언론사들이 뉴스 생산 과정에 모바일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모바일로 기사를 작성하고 영상, 이미지 등을 전송해 현장감과 속보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이 세계적 휴대폰제조기업인 노키아와 손을 잡고 모바일 기사 전송 툴을 완성한 데 이어 미국의 로컬신문인 쉘바이 스타(The Sehlby Star)지도 '모바일 인터랙티브 뉴스룸'을 오픈했다. 전자의 경우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것이었다면 후자는 아예 보도 차량에 유비쿼터스 미디어 기능을 완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쉘바이 스타는 '스타 카(Star Car)'로 불리는 모바일 인터랙티브 뉴스룸을 통해 기자들이 현장에서 뉴스 생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 카는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여러가지 하드웨어적.. 2007. 11. 14. 온라인 뉴스룸과 뉴스 국내 신문사들의 온라인 뉴스룸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규모에서도 평균 10명 내외의 취재 기자를 보유하고 있는데, 규모가 큰 곳은 20여명이나 된다. 이는 오프라인 뉴스룸의 10%에 이르는 숫자다. 이들에 의해 사실상 24시간 뉴스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부터 영상 뉴스를 담당하는 팀이 대부분 도입되고 있다. 사실상 멀티미디어 뉴스룸을 지향하는 온라인 뉴스룸은 인터넷에서 매체의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최전선에 놓인 온라인뉴스룸은 웹 사이트의 디자인은 물론이고 콘텐츠의 양과 형식, 내용을 결정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뉴스룸은 새로운 시장과 이용자들의 경향을 추적하고 이를 수렴하는 작업들을 거치면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걸맞는 매.. 2007. 11. 9. 국내 '모바일 저널리즘'은 걸음마 단계 모바일로 저널리즘을 구현하면 어떤 형식일까? 모바일 저널리즘(Mobile Journalism)은 뉴스를 단순히 재이용-매개하는 단계를 벗어나서 본격적으로 저널리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와 편이성, 효용성을 갖춘 것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3대 통신사인 로이터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Nokia)와 협력을 통해 모바일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로이터는 기자들이 현장에서 기사나 영상, 사진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최첨단의 모바일을 지급했다. 대표적인 단말기는 노키아 N95다. 노키아 N95는 영상편집은 물론이고 GPS를 탑재하고 있다. 저장용량은 8GB로 웬만한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이 단말기와 연결되는 무선 키보드는 Nokia SU-8W. 이 키보드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모바일.. 2007. 10. 26. [up] 올드미디어의 희망찾기 세계적으로 신문산업의 경영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지난 수년간 신문업계는 이를 극복하려는 혁신 프로젝트가 이어지고 있다. 신문업계가 안고 있는 최대 고민은 단연 젊은 독자층의 이탈에서 비롯한다. 젊은 독자층이 형성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디바이스(device)가 신문을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세기 굴뚝산업 시대에는 정보 전달 매체로 종이신문의 위상이 강력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완전히 그 지위를 물려 줬다. 인터넷은 기존 신문업계가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고 있는데 예를 들면 멀티미디어 콘텐츠, 인터랙티브(Interactive) 커뮤니케이션, 실시간 정보 검색 등이다. 이들 킬러 서비스는 미디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문을 벗어나 웹으로, 웹으로 향하게 만들고 있다. .. 2007. 7. 30. 뉴스룸 혁신, 독자 소통부터 시작해야 다매체다채널 환경이 신문산업을 구렁텅이로 몰아가는 명백한 증거는 독자의 종이신문 이탈 현상이다. 지난 십 년간 신문업계가 겪은 일 중 가장 참담한 두 사건을 꼽으라면 단연 인터넷 이용자의 급증과 그 영향력 강화, 그리고 신문 열독률과 구독률의 저하이다. 더구나 젊은 세대의 탈신문 현상은 심각하다. 이렇게 떠난 독자를 붙들기 위해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일단 시장과 독자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이때 현재 점유한 시장과 독자를 대상으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신문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향후 1년 내 절독할 의사가 있는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신문 그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있는가? 등등 많은 질문들을 던져 놓고 시장과 독자의 반응을 기다려야 한다. 과거에 시장과 독자에 대한 조사는 광범위하.. 2007. 7. 6. 혁신 않는 뉴스룸의 공통점 신문, TV의 뉴스룸이 혁신돼야 한다는 21세기 미디어 세계의 주술은 이미 하나의 명제로 작동하고 있다. 세계의 유력매체들은 이미 뉴스룸을 재정의해왔다. 뉴욕타임스의 통합뉴스룸은 드디어 완성국면에 와 있다. 데일리 텔리그래프는 머나먼 여정 끝에 새로운 뉴스룸이 구축된 빅토리아의 뉴미디어센터로 입주를 끝마친지 오래다. 국내의 경우도 비록 일부 매체에서 완전하지 않지만 뉴스룸의 통합이 이뤄지고 있다. 중앙일보는 JES로 JMnet의 새로운 뉴스보급로를 열더니 온라인,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않는 뉴스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 중앙일보의 디지털뉴스룸은 국내 최대의 지위를 갖고 있다. 일간스포츠, 중앙m&b, 중앙방송 등 계열매체와 뉴스 조직의 콘텐츠는 조인스닷컴으로 집중화하면서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2003년 .. 2007. 6. 2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