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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208

신문의 위기, '종이'를 포기하는 각오로 혁신해야(II) 종이신문은 이제 던져 버려라 언론사가 살아 남는 법 (2) by 최진순 기자 (한국경제미디어연구소, soon69(at)paran.com) 신문기업을 비롯 전통적인 미디어기업의 위기는 리더십과 장기적 전략의 부재, 권위적 조직에서 움텄고, 지금도 거기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I)편에서 쓴 바 있다. 이 위기의 본질에는 신문기업이 주로 다루는 콘텐츠가 시대와 조우하지 못한데 있다. 다시 말해 뉴스의 역할과 가치가 달라지고 있는 데도 이러한 흐름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것이다. 아직도 종이신문이 다루는 콘텐츠가 백화점식 정보 배열에 그치는 것은 물론이고 낡은 이데올로기에 집착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또 아침이면 구문(舊聞)이 되는 데도 특색 없는 사실 전달에 치중하고 있는 무수한 종이신문을 보는 것.. 2005. 9. 26.
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 뉴욕타임즈의 이번 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은 핵심 간부의 말처럼 "문화, 지리(공간), 재정, 경영적인 통합"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그간 서로 떨어져 있던 닷컴과 종이신문의 데스크를 한 지붕(roof) 안에 구성하고 디지털뉴스의 흐름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는 출구가 될 것이다. 우리가 뉴욕타임즈의 이 변화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은 내부 구성원들이 '설득'과 '혁신'에 눈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내부에서 디지털뉴스에 대한 깊은 숙의를 통해 이들 분야에 관여하는 인재들을 중용하고 있다. 국내도 지난 10여년 전부터 닷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뉴욕타임즈처럼 문화, 공간, 재정, 경영이 모두 독립된 상태로 닷컴 뉴스 서비스가 계속됐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이 과정 동안 디지털뉴스, 매체.. 2005. 8. 5.
"신문 위기 극복 자원분배 혁신 이뤄져야" 포털의 뉴스집중 등 ‘신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언론의 인적혁신 뿐 아니라 조직과 자원분배에도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 월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서울신문 최진순 기자는 ‘포털뉴스 집중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포털사이트의 영향력 확대를 지적한 후 “현재 신문기업이 처한 위기의 본질은 ‘콘텐츠’의 위기로 명명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최 기자는 “신문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혁신’ 이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고” 강조한 후 이를 위해서는 △인적혁신 △조직혁신 △자원분배의 혁신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 기자는 “인적혁신이 이뤄지면 거기에 부응해 조직도 뒷받침이 돼야 한다”며 “현재의 신문 데스크는 폐.. 2005. 3. 30.
[펌] [현장 포커스] 디지털 뉴스 룸의 개념과 가치, 운영과 평가 [현장 포커스] 디지털 뉴스 룸의 개념과 가치, 운영과 평가 윤호진·연구센터 책임연구원 hjyoon@kbi.re.kr 최근 SBS가 목동 신사옥에 마련한 디지털 뉴스 룸이 화제다. 기존 아날로그 뉴스 룸에서 디지털 뉴스 룸으로의 전환은 디지털 시대 뉴스 컨텐츠의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스템 상의 혁명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디지털 뉴스 룸이란 과연 무엇인가? 디지털 뉴스 룸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개념이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개념이다. 지난 연말 발간된 진흥원 연구보고서 을 중심으로 디지털 뉴스 룸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보자 디지털 뉴스 룸의 구성 요소와 발전 단계 일부에서는 디지털 뉴스 룸과 디지털 아카이브를 별개의 영역으로 간주하면서, 네트워.. 2005.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