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사245

연합뉴스, SNS 가이드라인 제정 연합뉴스는 지난 주 최근 급부상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연합뉴스 노사가 합의한 에 따르면 모든 종사자는 SNS 활동시 연합뉴스 근무사실을 밝히고 소셜미디어 게시글이나 콘텐츠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도록 했다. 적용 범위 및 개인 책임, 취재 및 업무, 회사 콘텐츠 링크, 정치적 중립, 비밀 및 품위 유지 등 총 5개 항목에서 12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는 가이드라인은 연합뉴스 윤리헌장, 사규와 같이 모인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내용이 불확실하거나 명예훼손 시비가 있는 내용은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것을 지양하고 송고 이전에는 소셜미디어에 해당 기사와 속보를 배포하지 않도록 했다. 또 회사에 대한 문의나 취재요청시는 부장 등 데스크와 협의한 뒤 소통하도록 했다. 사실상 SNS를 통.. 2010. 11. 26.
국내에선 데이터 저널리즘 왜 안되나? 온라인 저널리즘을 가장 잘 표현하는 정의 중에는 데이터 저널리즘(data journalism)이 있다. 데이터 저널리즘이란 뉴스룸이 직간접적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널리즘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 또는 그 결과물을 의미한다.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서는 양방향성, 하이퍼링크, 멀티미디어의 구현이 가능한 만큼 데이터 저널리즘은 비주얼(visual) 측면에서도 수준 높게 구현된다. 해외 언론에서는 데이터 저널리즘과 크라우드 소싱을 연계하는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으로까지 성장하고 있다. 국내 언론사의 경우 데이터 저널리즘은 초보 수준이다. 자사 아카이브에서 불러낸 자료들을 기사-텍스트, 이미지와 연결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소화해내는 데이터의 양도 많지 않고 퍼블리싱의 형태도 평면적이다. 데이터 저널리즘이 .. 2010. 11. 23.
매경, 아이패드 에디션 4일 공개 매일경제 아이패드 뉴스 앱이 애초보다 늦어진 4일 애플 앱 스토어에 공개됐다. 매경 아이패드 에디션은 첫화면, 트렌드 모바일, 금융 재테크, 기업과 증권, 부동산, 글로벌, 문화 스포츠, 정치사회, 분석과 전망, 기획 특집, mbn 등 총 11개 섹션 총 20면 정도로 구성됐다. 신문지면 기사가 100% 제공되지는 않으나 무료로 PDF 지면보기가 지원된다. 각 섹션은 첫화면을 제외하면 각각 2개 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두번째 페이지로 넘기기 위해서는 위로 터칭하면 된다. 기사 뷰 페이지에서도 마찬가지다. 섹션간 이동은 옆으로 터치하면 되며 각 섹션의 페이지 레이아웃은 모두 동일하다. 로고 부분을 터치하면 각 섹션의 이미지 아이콘들이 펼쳐지고 이미지를 누르면 각 섹션으로 이동한다. 첫화면으로 이동할 때는 .. 2010. 11. 4.
연합뉴스, 영상-사진-속보 내세운 아이패드 에디션 출시 연합뉴스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출시했다. 생방송과 실시간 뉴스 속보를 중심으로 프론트 페이지, 뉴스, 영상, 사진, My(개인화 서비스)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됐다. 2단 구성의 프론트 페이지는 좌측단에서 주요 뉴스를 포함 총 11개 섹션별 뉴스가 2개씩 디폴트로 노출된다. 각 섹션의 뉴스는 가로 밀기 형태로 총 10개를 볼 수 있으며, 전체 보기 버튼을 달아 섹션 전체 뉴스를 볼 수 있다. 우측단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생방송을 비롯 섹션별 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배치됐다. 연합뉴스 아이패드 에디션은 동영상, 속보, 사진 등 통신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문사 뉴스 앱과는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동영상의 경우 이미 웹 사이트를 통.. 2010. 10. 29.
오마이뉴스, 외부 블로거에게 원고료 지급한다 오마이뉴스가 외부 블로거를 상대로 '구애'에 나섰다. 오마이뉴스는 7일부터 '외부 블로그 입력'난을 만들어 외부 사이트에 개설한 블로거들도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 주소를 입력하면 원고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우선 오마이뉴스 외부 블로그 입력 페이지에서 자신의 블로그 포스트 주소를 입력하고 제목, 관련 태그(최대 5개)를 기입하고 입력/소스 생성하기 버튼을 누르면 '좋은 블로그 원고료 주기' 위젯 소스가 만들어진다. 소스를 해당 포스트의 원하는 위치에 임베디드하면 독자들이 원고료를 줄 수 있는 위젯이 생성된다. 블로그 RSS 주소를 입력해두면 과정이 간편해진다. 유의할 것은 블로그 주소를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 해당 포스트 별로 관련 소스를 생성해 임베디드해야 한다. 정책상 외부 위젯 형성을 .. 2010. 10. 8.
보스톤 글로브, 유료-무료 사이트로 나눈다 는 최근 온라인 뉴스 콘텐츠에 대한 유료 대 무료 논란과 관련 두 방법 모두를 쓰는 쪽으로 결론을 냈다. 두 방법이란 유료와 무료 사이트를 모두 운영하는 것으로 는 내년 하반기에는 기존의 보스톤닷컴은 무료로, 보스톤글로브닷컴은 구독료 모델로 할 방침이다. 유료 사이트인 보스톤글로브닷컴은 신문기자들이 생산한 기획기사 중심의 사이트가 된다. 신문지면 구독의 경험을 최대한 반영하는 사이트에서 퀄리티 저널리즘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그날치 신문 기사는 물론이고 독점 정보, 심층뉴스, 분석, 비평, 사진과 그래픽, 비디오, 인터랙티브 서비스가 주 콘텐츠가 된다. 이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자들에겐 적정한 보상을 해줄 계획이다. 반면 무료인 보스톤닷컴은 분류광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여행-레스토랑-엔터테인먼트 등의 .. 2010.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