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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오마이, 6.23~25 세계시민기자포럼 개최 " 오는 6월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2박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등에서 열리는 이 포럼에는 지구촌 6개 대륙 27개 나라의 오마이뉴스 외국인 시민기자 100여명이 초청됩니다." " 이들은 'IT강국-참여하는 네티즌의 나라 한국'을 직접 체험하며 오마이뉴스 국내 시민기자 100여명과 하나가 되어 과 시민참여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해 논하게 됩니다." " 또 이번 포럼에는 미국의 , 일본의 등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매체의 책임자들도 참석해 오마이뉴스 모델의 세계적 적용 사례를 발표합니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 전문보기 및 참가신청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인지, 해프닝이 될 것인지" 시민기자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또는 교육적 .. 2005. 6. 3.
'포털의 뉴스 서비스', 어떻게 볼 것인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진 영 의원(한나라당 서울 용산) 주최의 2일 토론회와 관련, 본 블로그는 발제를 맡았습니다. 이번 토론회 발제자로는 새로운 포털 비평가로 각광받고 있는 서강대 원용진 교수, 포털 측 단골 참여자 미디어다음 최정훈 팀장 등이 나왔습니다. 토론자로는 숭실대 김사승 교수를 비롯 대덕넷 이석봉 대표, 브릿지21 김우석 대표가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제 발제를 중심으로 토론회 리뷰와 함께 토론회에서 미처 말씀드리지 못한 포털 뉴스 서비스에 대한 발전적 담론 제기를 위해 재정리하고자 합니다. ---------------------------------------------------현재 포털 뉴스, 또는 포털 저널리즘 관련 논점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포털 뉴스는 저널리즘.. 2005. 6. 2.
고건, 열국의 땅서 대망을 품다? ‘장외 정치인’ 고건 전 국무총리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2007년 10월까지 살아남을 대통령 후보로 지목하기에는 아직 시간과 변수가 넘치지만 정치권의 ‘러브콜’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해 탄핵정국에서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맡다가 총리직에서 물러난지 1년만의 대변신이다. 한 여론조사 기관 관계자는 “화려한 정치적 생명력을 가진 고 전 총리는 여권과 한나라당간 이념갈등 등 정치공방이 심화할수록 중도적이고 합리적인 정치 지도자 등장을 바라는 국민여론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 정치구도 속에서의 ‘역할론’이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즉, 고 전 총리가 신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현 자민련을 흡수하고 민주당과 협조체제를 갖춘 후 한나라당과 당대당 합당까지 도모하는 제휴관계를 끌어낼 것이라는 가설이다... 2005. 6. 2.
지혜로운 삶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 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할 줄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 불기 2541년 혜암 큰 스님의 말씀 중에서 2005. 5. 30.
"포털 뉴스라고 다 선정주의 아니다" 19일 오전 인기가수 S군과 관련된 연예기사에 대한 각 포털들의 뉴스 편집에 차이가 났다. 이 기사는 노컷뉴스가 단독 보도했고 그 뒤 인터넷 연예매체들이 받아서 다뤘는데 네이버는 해당 기사를 잘 보이는 곳에 위치시켜 오후 5시 현재 가장 많이 읽은 기사 1위로 랭크돼 있다. 특히 이 기사에는 이른바 네티즌들의 '성지순례'(기사에 의견글을 이이서 쓰는 덧글 문화)가 이어져 23,417개의 덧글이 올라왔다. 이뿐만 아니라 야후, 엠파스 등도 이 기사를 비중있게 취급해 연예섹션 또는 가장 많이 읽은 기사에서 베스트에 등록됐다. 그러나 미디어다음측은 이 기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연예섹션 초기화면에서 노출되지 않게 했으며 의견쓰기도 차단한 것. 미디어다음의 한 관계자는 "이니셜이 들어간 연에기사나 사생활 공개.. 2005. 5. 20.
여야 잠룡, 인터넷 여론몰이 가열 네티즌과 눈높이 맞추며 홈피정치에 주력, 균형감각 잃지 말아야 차기 대권을 준비하는 여야 주자들의 인터넷 ‘올인’이 점입가경이다. 지난 6일 모친 장례를 치른 통일부 정동영 장관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사모곡’을 올리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사부곡’으로 맞받아쳤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글을 올린 손학규 경기지사도 같은 맥락이다. 이에 뒤질세라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입양아 문제를 다뤘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아예 모친의 초상화를 올리고 심금을 울렸다.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효’ 관련 콘텐츠가 앞다퉈 올라온 것이다. 최근에는 여야 대권 주자 대부분이 적극적인 관리와 소통이 요구되는 ‘미니 홈피’로 둥지를 옮겼다. 방문자수 270만명을 넘어선 한나라당 박 대표의 미니 홈피는 단연 두각.. 2005.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