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217 인터넷언론 위기론과 발전론 "시민참여기자제와 대안성을 가지고 출범했던 한국 인터넷신문은 현재 신뢰도와 경쟁이라는 위기의 국면에 있다" "전체의 맥락에서 보면 한국 인터넷신문은 성장할 수 있다. 위기의 근거가 부족하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제는 축소된 게 아니라 발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정치전문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 창간 1주년을 맞아 '인터넷언론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에서 나온 논란의 핵심이다. 이날 발제를 맡은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는 "한국 인터넷신문이 갖는 매개자의 숙명으로 볼 때 매력의 전파와 한계의 노출이 수렴되면서 선후발주자간 교차모방에 따라 공동진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대표는 "인터넷 신문 생태계의 흐름과 그 속에서의 경향성을 파악해야 제대로 된 중단기 전략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 2005. 10. 21. [펌] 인터넷 저널리즘, 그 현안과 미래 기사 정확도 높여야 생명력 길어 JAK 1030 콜로키엄 (5)인터넷 저널리즘, 그 현안과 미래 참석자(가나다순) 박태견 프레시안 논설주간 유용원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 최일구 MBC 인터넷뉴스부장 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 사회=박성호 기자협회 언론연구소장(YTN 국제부 부장) 박성호=사전에 공지했듯이 오늘은 인터넷 저널리즘에 대해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우선 텍스트에 있어서 인터넷 언론의 신뢰성이 얼마나 있는지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순수한 온라인 언론과 오프라인과 온라인 연계 언론이 있지만, 지금은 순수한 인터넷 언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인터넷언론 네티즌 제보 의존도 높아 박태견=인터넷 언론 기사의 신뢰도가 얼마나 되느냐가 문제인데, 객관적으로 인터넷 언론사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취.. 2005. 10. 12. 온라인저널리즘과 정치개혁 토론회 공지 인터넷신문 데일리서프라이즈의 토론회 공지 내용입니다. ---------------- 2000년 오마이뉴스의 창간이래로, 인터넷 언론은 한국 언론사에 큰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일리 서프라이즈 역시 창간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인터넷 언론은 참여정부의 중반기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언론사로서의 기능과, 새로운 뉴미디어의 가능성을 함께 지닌 채, 꾸준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회적 현상이 그러하듯이 인터넷 언론 역시, 명과 암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발행시간이나 지면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기존언론의 사각에 묻힌 우리사회의 진실을 밝혀 주었습니다. 반면, 진지한 토론 대신 성마른 공박만이 남았다는 비판이 있고, 공정함과 객관성에 대한 진지한.. 2005. 10. 11. [펌] 기성매체와 포털간 공존의 틀 마련하자 ▲ '인터넷 저널리즘 그 현안과 미래'를 주제로 열린 제5회 JAK 1030 콜로키엄.기성매체와 포털간 ‘공존의 틀’ 마련하자포털 뉴스 검색 ‘구글’식으로 바꿔야이대혁 기자 daebal94@journalist.or.kr 뉴스 소비가 일어나는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는 갈수록 죽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포털에서의 뉴스 검색이 ‘구글’의 형태로 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6일 ‘인터넷 저널리즘 그 현안과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5회 JAK 1030 콜로키엄에서 프레시안 박태견 논설주간은 “포털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뉴스가 확장되기 때문에 포털과 거래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포털에서 뉴스 제목을 클릭했을 때 자사 사이트로 넘어가는 ‘구글(google)’식으로 바꾸는 노력을 언론계에서 해야 한다”고.. 2005. 10. 11. 오마이뉴스의 '현장저널리즘' 술자리 파문 보도 이후 온라인저널리즘의 문제 "오마이뉴스 분발 계기 삼을 때 인터넷신문 가치 지킬 수 있어"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술자리 파문' 보도가 정치권에서 '음모론'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치생명과 언론의 명예를 건 한판 승부는 당파성과 저널리즘의 정면을 파고들면서 심상찮은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형 저널리즘으로 성장세를 구가한 오마이뉴스는 한나라당 의원에게 '황색 사이비 언론'이란 모욕적인 언사를 들어야 했다. 공교롭게도 한나라당에게 오마이뉴스는 노무현 정부에게 조중동과 다름없는 상대이니 감정적 언사는 깊어갈 수밖에 없다. 오마이뉴스는 전통적인 신문, 방송 저널리즘이 보여주는 정해진 규격의 리포트를 벗어나 현장의 분위기와 맥락에 근접한 보도의 경향을 보여줘왔다. 김영삼 전 .. 2005. 9. 28. 신문의 위기, '종이'를 포기하는 각오로 혁신해야(II) 종이신문은 이제 던져 버려라 언론사가 살아 남는 법 (2) by 최진순 기자 (한국경제미디어연구소, soon69(at)paran.com) 신문기업을 비롯 전통적인 미디어기업의 위기는 리더십과 장기적 전략의 부재, 권위적 조직에서 움텄고, 지금도 거기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I)편에서 쓴 바 있다. 이 위기의 본질에는 신문기업이 주로 다루는 콘텐츠가 시대와 조우하지 못한데 있다. 다시 말해 뉴스의 역할과 가치가 달라지고 있는 데도 이러한 흐름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한 것이다. 아직도 종이신문이 다루는 콘텐츠가 백화점식 정보 배열에 그치는 것은 물론이고 낡은 이데올로기에 집착하고 있는 점도 같은 맥락이다. 또 아침이면 구문(舊聞)이 되는 데도 특색 없는 사실 전달에 치중하고 있는 무수한 종이신문을 보는 것.. 2005. 9. 26.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