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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로그램 배경음악에 대해서 드라마나 프로그램 내용보다 배경음악이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보다 더 인기를 얻는 배경음악도 있다. 그리고 그런 배경음악은 문화콘텐츠로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 에서는 그동안 인기 있었던 배경음악은 무엇이고, 드라마나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의 역할과 배경음악의 제작과정, 그리고 프로그램의 부가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등 작품을 훨씬 더 값지게 만들어주고 있는 배경음악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자 한다. Q. 과거에 비해서 배경음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시청자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또 배경음악이 큰 인기를 끄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1)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음악의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공간을 .. 2010. 1. 14.
신문업계의 현재와 미래-뉴스룸 컨버전스 중심으로 Q. 현재 귀 신문사의 통합뉴스룸 구축 현황은 어떻습니까? ▪ 상호홍보 → 전재 → 협력과 경쟁 → 콘텐츠 공유(규칙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으로 뉴스 생산, 유통) Q. 귀하가 생각하는 통합뉴스룸의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설명해 주십시오.) ▪ 장점 : 뉴스 완성도, 정확도, 신뢰도 등 효율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음. 경영적 측면에서도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음 ▪ 단점 : 인식과 철학의 변화 없는 비문화적 결합만으로는 갈등 잠복돼 생산성 확신하기 어려움 Q. 귀하는 통합뉴스룸의 구축 등 종이신문기업의 변화의 노력들이 현실적으로 투자비용을 회수할 정도의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제] △ 뉴스룸 컨버전스.. 2010. 1. 13.
2010년 뉴스미디어 산업 전망 □ 올해 온라인 뉴스 산업의 '화두' 또는 '예산 쟁점'은? ▪ 서비스 1) 편의성 - 타깃화, 맞춤화 서비스 개발 2) 전문성 - 고급 정보 (예) 경제뉴스 전문화 시동 3) 역동성 -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서비스 (예) 영상뉴스(신방겸영), 스토리텔링 4) 지역성 - 하이퍼로컬리즘, 커뮤니티 저널리즘 5) 소셜 미디어 - 위키비즈니스, 오픈스토리, 라이프서치 등 플랫폼 실패를 통한 성찰 6) 아카이빙(DB) - 분류, 표준화, 언론사간 협업 관건 7) 공동포털 - 한국신문협회 상반기중 구체적 윤곽 나올 듯 8) 네이버 뉴스캐스트 - 서비스 변화 움직임과 언론 대응 ▪ 비즈니스 1) 모바일, e-book 리더기 등 신규 플랫폼 접점 확보 (예) 개별적 또는 업계 공동대응 2) 유료화 - 뉴스 패키징(공.. 2010. 1. 12.
국내 온라인저널리즘에 대해서 이 포스트는 1월8일 방송되는 KBS 인터뷰 때 작성됐던 답변입니다. 주제는 뉴스캐스트 등 온라인저널리즘 전반에 관한 것입니다. Q.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대한 평가, 장단점은? A. [장점] 네이버가 독점하던 뉴스 트래픽을 언론사에 돌려주면서 언론사들로서는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용자 유입과 수익증대의 효과를 보았지요. 평균 40%가 늘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지요. 수익도 10~20% 늘었다고 알려집니다. 이를 통해 뉴스룸이 종전에 비해 온라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크게 갖게 된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또 네이버도 인터넷 뉴스 유통 시장내의 지배력을 언론사 편집권 부여라는 카드로 전환하면서 정치, 사회적 압박을 회피하는 수단이 됐고요. [단점] 트래픽 경쟁이 과열되면서 낚시성.. 2010. 1. 8.
위기에 놓인 온라인 뉴스의 윤리와 가치 국내 언론사들이 온라인 전용 뉴스룸을 구축하고 기자들을 채용, 뉴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 것은 5년 정도에 불과하다. 그 이전에는 오프라인 뉴스룸이 생산한 뉴스를 전재, 편집, 관리하는 정도였다. 최근에는 별도의 브랜드 뉴스를 만들거나 아예 고품질의 뉴스생산을 위해 '분사'까지 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경주하고 있다. 신문사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브릿지(bridge) 기구를 만들어 원활한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한 마디로 온라인 뉴스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오프라인 뉴스 소비가 투명하게 '계량화'되지 않는 것을 보완, 보충하는 측면도 있다. 좀 더 나은 미디어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부분이다. 하지만 온라인 뉴스룸이 비대해지고 자체적인 뉴스 생산이 확대된 것과.. 2010. 1. 6.
KBS박대기 기자 "시청자들을 기다리겠습니다" 서울에 근 100년만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1월4일 오전. 날씨 뉴스를 보던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 기자가 나타났다. 바로 KBS-TV 사회부 박대기 기자(34)다. 지난해 입사한 2년차 신참 기자다. 박 기자는 KBS뉴스의 아침 기상특보를 전하면서 오전 6시부터 8시 넘어서까지 약 2시간 가량 현장상황을 전하는 리포팅을 했다. 이 과정에서 박 기자가 매 시간대별로 옷에 쌓인 눈을 그대로 둔 채 실감나게 전한 것이 인터넷에서 캡쳐 화면으로 돌면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네티즌들이 각종 게시판에 6시, 7시, 8시 등 시간대를 두고 박 기자의 달라지는 표정과 옷에 수북히 쌓인 눈을 대비해 전한 것. 폭설을 다 맞으며 현장보도에 여념이 없는 ‘투혼 기자’가 ‘콧물’까지 흘리고 말까지 더듬대자 .. 2010. 1. 4.